순천대.
순천대 사범대학.

[순천/남도방송] 순천대는 올해 전국·시도교육청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총 7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순천대는 지난 2020년 69명, 지난해에는 72명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도 7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양성 단위별로 ▲사범대학 45명(국어교육과 4명, 영어교육과 1명, 사회교육과 10명, 농업교육과 2명, 수학교육과 5명, 컴퓨터교육과 15명, 물리교육과 5명, 화학교육과 3명) ▲교육대학원 23명(수학교육전공 1명, 컴퓨터교육전공 1명, 체육교육전공 1명, 영양교육전공 14명, 상담심리전공 6명) ▲교직과정 2명(식품영양학과 2명)이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순천대 강대구 사범대학장은 “사범대학이 주축이 되어 임용시험 준비를 돕기 위해 전용 학습공간인 ‘인재양성원’과 ‘미래교육센터’를 운영하고, 학업 성취를 높이기 위한 강의 및 교재 구입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교육대학원과 교직과정 등 다양한 교원 양성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교원을 꿈꾸는 역량 있는 인재들의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는 코로나로 급격히 늘어난 원격 수업 등 교육 현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해 하반기 비대면 수업 시연을 위한 원격 강의 설비를 갖춘 ‘미래교육센터’를 사범대학 내에 구축하고, 각종 콘텐츠 제작 장비 이용법과 온라인 학습컨설팅 교육을 제공하는 등 예비교사들이 미래 교육환경에 발맞춰 수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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