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웅 현 시장 21.3%, 서종식 변호사 19.2%로 2위권 형성
‘민주당 시장후보 적합도’에서도 정현복 전 부시장이 34.5%로 가장 앞서

[6.2지방선거]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광양시장 예비 후보들 경선 컷오프를 마치고 3명으로 압축된 후보군 지지율과 정당지지율을 묻는 남도방송과 주간 남도신문이 주관한 2차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의 정현복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사회동향연구소가 지난 4월 10일 하루 동안, 광양시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총 calling 7312명 중, 유효표본 1033명을 대상으로 ARS를 이용한 전화 설문 여론조사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0% 포인트다.

이번 광양시장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는 정현복(60, 민주당) 전 광양시부시장이 30.1% 지지율로 오차범위를 넘어선 단독 선두로 조사, 1차 조사때 이어 컷오프 압축 후보 선정이 끝난 2차에서도 단연 지지율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성웅(66, 무소속) 현 광양시장이 21.3%, 서종식(51, 민주당) 법무법인 선우 대표변호사가 19.2%, 남기호(52, 민주당) 전 광양시의회 의장 11.8% 로 오차범위 이내에서 2위권을 형성해 1강 3중 구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박형배(43) 국민참여당 전남도당 위원장 4.6% 로 지지율 하위권으로 형성되어 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68.7% > 한나라당 6.5% > 민주노동당 4.1% > 국민참여당 3.1%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지정당 없음’으로 대답한 부동층은 12.0%로 나왔다.

지방선거특별취재반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