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목포대·안동대·창원대 동참

순천대, 공주대, 목포대, 안동대, 창원대 등 5개 국립대학 총장들이 20일 보건복지부에 국립의과대학 설립요청안을 제출했다.
▲순천대, 공주대, 목포대, 안동대, 창원대 등 5개 국립대학 총장들이 20일 보건복지부에 권역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요청 공동건의문을 제출했다.

[전남/남도방송] 국립 순천대학교는 20일 4개 국립대와 공동으로 보건복지부(세종)에서 '지역공익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권역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공동건의문'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순천대를 비롯해 공주대, 목포대, 안동대, 창원대 등 5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의료취약지역 내 국립대학에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의대 정원 배정 및 국가지원을 촉구했다.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전국 최악 의료 사각지대인 전남의 의료 서비스를 개선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민 염원을 담아 의과대학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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