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관광·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 논의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는 14일 오전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5차 정기회의를 열고 3시(市)가 공동으로 협력해 온 연계사업(7건)과 공동협력사업(8건)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는 14일 오전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5차 정기회의를 열고 3시(市)가 공동 협력 사업을 점검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여수/남도방송] 14일 열린 전남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에서 광양만권 상생발전을 위해 '여수공항 활성화'에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3개시 행정협의회는 이날 오전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5차 정기회의를 열고 3시(市)가 공동으로 협력해 온 연계사업(7건)과 공동협력사업(8건)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수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식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사전구매 약정식도 함께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광양만권 관광과 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남 동부권 광역교통망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여수공항 활성화에 힘을 모아 달라"로 요청했다. 

정 시장은 이어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에도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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