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아산 원정경기 승리 다짐
최근 3경기 2승 1무 상승세 발판

발디비아 경기 모습(사진=전남드래곤즈)
▲전남 발디비아 선수의 경기 모습 (사진=전남드래곤즈)

[광양/남도방송]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가 12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2023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 충남아산FC과의 원정경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전남은 FA컵 2라운드를 포함하여 3경기 2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전남은 충남아산과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승리해 16강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전남은 최근 성남과 정규리그 6라운드에서 공격력이 살아나는 것을 증명했다.

전반 5분 성남 크리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전남은 성남 골문을 쉴 새 없이 위협해 후반 7분 아스나위 패스를 받은 발디비아 오른발 슛이 성남 골문을 갈랐다.

전남은 후반 13분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31분 성남 세트피스에서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발디비아 골은 전남 팀 통산 1,200호 골로 기록됐으며 발디비아는 6라운드 M.O.M.(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충남아산과의 FA컵 맞대결을 준비하는 전남 이장관 감독은 "최근 득점이 기록되고 있지만 찬스 상황에서 더 많은 득점을 하고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며 "전남은 전남다운 용광로 축구로 팬들에게 승리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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