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맑은물관리센터 및 인근 밀밭에서

[순천/남도방송] 순천시 맑은물관리센터 및 인근 밀밭에서 오는 22일 제8회 순천 우리밀 축제가 열린다.

‘윤리적 소비, 우리밀 사랑으로 실천해요’라는 부제를 가지고 열리는 이번 우리밀 축제는 밀 소비확대를 통한 식량 자급율을 향상시키고자 (사)icoop 생협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순천시를 비롯한 유관 기관 후원으로 열리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추억의 밀 서리, 밀떡 구워먹기, 밀밭 걷기 등 체험행사와 우리밀로 만든 붕어빵과 호떡 등 먹을거리 장터마당과 친환경 농산물 전시, 비보이 공연, 어린이 율동과 춤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지난 제7회 우리밀 축제 때 순천시 맑은물 관리센터 인근 밀밭에서 밀떡 구워먹기 체험을 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순천우리밀축제는 (사)icoop 생협연합회 주관으로 200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8번째이다.

한편, 순천의 밀 재배농가는 141농가에 235ha로 전년 79농가 136ha보다 172% 증가했으며 생산된 우리밀 약 829톤은 (사)icoop 생협연대와 계약 재배로 전량 수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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