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20개사 선정··· 5월 말부터 활동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직장문화활동 지원사업 (사진=사라실예술촌)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직장 문화활동지원사업 (사진=사라실예술촌)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 사라실예술촌이 수행하는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직장 문화 활동 지원사업'에 전라-제주권에서 35개 기관과 기업·단체가 신청서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3일 광양시에 따르면 사라실예술촌은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직장 문화활동 지원사업' 전라-제주권 주관단체로 최종 선정됐다.

사라실예술촌은 지난달 28일까지 올해 '직장 문화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전라-제주권 참여 직장을 모집한 결과 총 35개 업체가 신청서를 냈다.

사라실예술촌은 오는 8일 최종 지원업체 20곳을 선정하고 5월 말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술 심리치료 △토크콘서트 △직장인 동아리 지원 △마당극 △미술작품 전시 등이다.

조주현 사라실예술촌 촌장은 "성공하는 기업, 존중받는 기업인은 지역 경제 발전과 함께 근로자와 소통하고 지역민과 상생하는 상호 협력으로 이뤄진다"며 "기업과 근로자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일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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