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건 경위 조사

▲광양경찰서
▲광양경찰서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의 한 모텔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0일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9분쯤 전남 광양 한 모텔에서 숙박 중인 A(64)씨가 숨져 있는 것을 업주가 발견, 당국에 신고했다.

업주는 A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인력사무소 연락을 받고 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A씨에게 의식, 호흡, 맥박, 동공반응이 없었으며 전신 부패를 관찰하고 현장에서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CCTV영상을 통해 A씨가 지난달 28일 입실한 후 외출한 사실이 없고 외부인 출입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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