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20일, 조례호수공원 일대에서 진행

▲여순사건주간 인문행사 홍보 포스터
▲여순사건주간 인문행사 홍보 포스터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와 순천문화재단은 18일부터 20일까지 여순사건 75주기를 맞아 조례호수공원 일원에서 '여순10·19사건주간 인문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순사건이 갖는 역사적 중요성을 지역민이 좀 더 쉽게 기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진행한다. 여순사건 역사적 아픔을 '빛'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기억하고, 유가족과 지역민 치유와 위로, 평화와 화해를 음악과 무용으로 풀어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18일에는 전야제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최고 젊은 아티스트로 촉망받는 피아니스트 박상욱과 첼리스트 이호찬의 '캔들라이트 콘서트 with 클래식'과 창작 음악극 '강인한 꽃, 동백'을 공연한다.

19일에는 '교육과정으로 기억되고 회복하는 여순10·19 평화인권교육을 말하다' 주제로 교육 포럼과 영화 '동백'을 상영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순천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 예술인과 관객이 함께하는 '평화콘서트'를 연다.

시 관계자는 "여순10·19사건주간 인문행사를 위해 문화와 예술의 향연의 장을 마련한 만큼 유가족의 아픈 상처가 치유되고 지역민이 위로를 건네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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