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사진작가 촬영·즉석 인화까지 진행
습지센터 셀프 포토부스 '정원세컷' 인기

▲무료 사진촬영 홍보물 (사진=순천시)
▲무료 사진촬영 홍보물 (사진=순천시)

[순천/남도방송]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가 25일부터 사흘간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무료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용일 프로사진작가 재능기부로 진행하며 한국프로사진협회와 삼산라이온스가 후원한다.

이용일 작가는 2021년에도 국가정원에서 재능기부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 이력이 있다.

촬영은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가정원 동문 일대에서 진행한다. 호수정원을 배경으로 일일 선착순 500팀에게 촬영, 즉석인화(1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직위는 지난 8월부터 국가정원 서문 국제습지센터 1층에 셀프 포토부스인 '정원세컷'을 상시 운영 중이다.

조작이 간단하고 다양한 소품이 구비돼 누구나 재미있는 셀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천제영 조직위 사무총장은 "폐막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가을정원을 찾아주고 있는데 마침 지역 작가 재능기부로 이런 이벤트를 열 수 있게 됐다"며 "마지막까지 많이 사랑해 주고 사진 촬영 서비스도 적극 활용해 좋은 추억 남기고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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