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화재 원인 등 조사

▲보성군 득량면 주택 화재 현장 (사진=보성소방서)
▲보성군 득량면 주택 화재 현장 (사진=보성소방서)

[보성/남도방송] 전남 보성군 득량면에 있는 한 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노인이 숨졌다.

30일 보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1분쯤 보성군 득량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집에서 70대 집주인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거동이 불편해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합동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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