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선출 선거서 남은오·김재무 후보 꺾어

​▲우광일 신임 광양상의 회장 (사진=우광일 회장 페이스북)​
​▲우광일 신임 광양상의 회장 (사진=우광일 회장 페이스북)​

[광양/남도방송] 우광일 ㈜거양엔지니어링 대표가 16일 제6대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됐다.

광양상공회의소는 이날 오전 전남 광양시에 있는 락희호텔에서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열었다. 

이번 회장 선거에는 김재무 ㈜지엘테크 대표와 남은오 태정종합건설 대표, 우광일 ㈜거양엔지니어링 대표 등 3명이 맞붙었으며 선거 직전 이용재 ㈜백제 대표는 회장 불출마를 선언했다. 

일반회원 51명과 특별회원 3명을 포함 54명의 회원 중 1명 기권, 1명 불참으로 52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우 대표가 24표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남은오 대표 16표, 김재무 대표는 12표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1967년생인 우광일 신임 광양상의 회장은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를 역임했으며, 2022~2023 국제로타리로부터 로타리안 최고 영예인 '초아의 봉사상'을 수상했다. 전남공동모금회 98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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