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발전 2번째 공약 제시·· ·"읍면지역 발전 모델"

▲신성식 예비후보 (사진=신성식 선거사무소)
▲신성식 예비후보 (사진=신성식 선거사무소)

[순천/남도방송] 신성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가 순천발전에 대한 2번째 공약으로 '푸드& 바이오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읍면 발전모델 완성'을 제시했다.

신성식 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식(食)이 가지는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순천의 읍면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 특화 음식을 개발하는 미식산업을 육성하면 순천이 가지고 있는 자연친화, 힐링, 생태관광 등 이미지와도 맞아 유입되는 관광인구를 늘려 지역소멸의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순천시는 산과 들 순천만까지 천혜의 자연환경이 주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고, 지역 생산자와 외부 소비군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양질의 농산물 생산에서 부터 다양한 음식의 개발은 물론 가공과 발효, 기능성 인증 등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신 후보는 "순천시와 승주군이 통합이 거의 30년이 다되어가지만 그동안 읍면지역 발전 모델은 매우 부족했다"면서 "통합 후 처음으로 승주읍에 바이오 산업 분야에 620억원의 예산이 투자되면 원료공급, 소재화, 제품생산, 유통, 푸드와 뷰티, 펫테크까지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읍면지역에 푸드&바이오 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소득도 향상시키고 귀농귀촌으로도 이어지는 새로운 읍면 발전모델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후보는 순천 승주읍 출신으로 순천고와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37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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