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경험하며 얻은 역량, 지역 발전에 활용"

▲21일 권향엽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광양시선관위에 총선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지정운 기자)
▲21일 권향엽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광양시선관위에 총선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지정운 기자)

[광양/남도방송]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가 21일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로 등록했다.

1987년 김대중 전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민주당과 함께 한 권 후보는 "여당과 야당을 모두 경험하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지역 발전에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는 무도하고 무능한 현 정권에 대한 심판의 장이 될 것"이라며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로잡기 위해 지역민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지역민과 함께 풀어나갈 준비가 돼 있다"며 "민주당 후보가 된 만큼 지역민들의 뜻을 폭넓게 듣고 바람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해 본선을 통과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권향엽 후보는 등록을 마친 후 여수광양항만공사를 찾아 광양항 활성화 방안(스마트 항만 구축 등)과 지역 현안을 모색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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