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이충재 공동선대위원장과 원팀··· 28일 오후 '더불어출정식'

​▲제22대 총선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후보가 구례5일시장에서 상인의 손을 잡으며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권향엽 선거사무소)
​▲제22대 총선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후보가 구례5일시장에서 상인의 손을 잡으며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권향엽 선거사무소)

[광양/남도방송] '새로운 큰 변화, 준비된 참된 일꾼'을 기치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첫 여성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8일 광양시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출근 인사로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을 시작했다.

권 후보는 이날 "민주당과 함께 정권을 심판하고 지역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준비가 되어 있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사람, 진실되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은 권향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돌봄과 살핌, 섬김, '엄마의 리더십'으로 우리 지역 첫 여성 국회의원이 돼 참되게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권 후보는 구례 5일장, 곡성 5일장을 방문한 후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광양시 중마동 호반아파트 사거리에서 공식 출정식을 가진다.

출정식에는 김부겸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신정훈 전남도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서동용·이충재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권 후보는 광양 출신으로 금도초, 태금중, 순천여고를 거쳐 부산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박사학위 과정을 수료했다.

1987년 평화민주당에 입당하여 김대중 정부시절부터 현재까지 중앙당과 국회에서 주요 당직을 맡아 정책 및 입법역량을 쌓아왔다.

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소장, 국회 부의장 비서실장,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권향엽 더불어출정식 홍보물 (사진=권향엽 선거사무소)
▲권향엽 더불어출정식 홍보물 (사진=권향엽 선거사무소)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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