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수협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냉동·냉장 처리시설이 확충돼 대형어선 위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또 기존 냉동창고의 수용능력 포화로 타 지역에서 위판을 하던 어민들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시에 따르면 봉산동 여수수협 위판장 옆에 지난해 6월부터 건립 중이던 여수수협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이 8일 준공됐다.이 시설은 지상 5층, 연면적 4589㎡로 냉동·냉장·저빙시설, 소금창고, 기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냉동수산물은 최대 52톤, 냉장수산물은 최대 4454톤까지 저장할 수 있는 규모다.사업비는 국비 22억8000만원,
신안군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안전이용 지침 팜플렛과 야간에 식별이 가능한 ‘야광반사스티커’ 각각 1,500매를 자체 제작해 관내 농기계 운전자에게 배부, 부착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농기계는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교통사고 치사율이 전체사고의 6배 이상 높아, 일반도로 주행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운행 중인 다른 차량이 식별하기 쉽도록 야광반사스티커를 농기계 후방에 부착해 운행해야 사고를 줄일 수 있다.또한, 농기계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농업기계 사용법 숙지와 올바른 점
영광군은 관내 귀농인을 대상으로 “2018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 모집 하고 있는 융자사업은 창업자금 및 주택자금으로 나뉘며, 신규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농업,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현재 70개소 약 70억원의 사업이 완료 및 진행 중이며, 영광군은 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자금은 7500만원을 연 2% 5년 거치 10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신청자격은 만 65세 이하 귀농인 및 예비 귀농인으로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고 농촌으로 이주해
곡성군은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사업으로 선정된 곡성∼구례 간 섬진강변 도로 개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곡성∼구례 간 섬진강변 도로개설 사업은 고달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섬진강변 도로를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고달면 고달리~두가리 8㎞ 구간에 대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240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곡성군은 사업을 조기 추진하기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6월에 착수, 2019년까지 지역개발사업 지구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 등 모든 행정절차 완료 후 2020년부터 사업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마점마을이 2018년 전라남도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됐다.도암면 마점마을은 친환경인증면적이 33ha로 전체 경지면적 중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50%를 차지한다. 유기인증 면적이 경지면적의 30% 이상(전환기 포함)인 마을로 1차 서류평가를 통하한 후 2차 현지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되면 각종 친환경농업 관련사업 대상자 선정시 우선순위 부여한다. TV, 신문 등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유기농 생태마을 홍보, 도시 거주자 친환경농업 현장 체험학습 교육장으로 우선적 활용, 마을 공동이용시
장흥군은 지난 7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한 ‘찾아가는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형유통업체와 사업을 연계하고 있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장흥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품평·상담회는 지역 농수특산물 발굴·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품평회에는 장흥지역 36개 업체가 표고버섯 차·음료, 무산김, 냉장해조류, 미역귀샐러드, 김부각, 쌀 요구르트 등 70여개 품목을 출품했다.이날 ㈜GS리테일, ㈜GS홈쇼핑, 농협하나로유통, Y-MART 등에서 13명의 대형유통 상품기획자(MD)들은 장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육성! 토양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업용 클로렐라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농촌진흥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클로렐라는 작물의 생육증진, 생산성 향상, 저장성 증대 등의 효과가 검증됐으며, 친환경 농어업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유기농산물 재배에도 사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지산딸기 작목반 일부 회원을 대상으로 클로렐라 실증시험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경도․저장성 증대와 흰가루병 등 병해 억제 효과를 봤다.올해는 오는 15
전라남도는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34억여 원을 확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인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고효율 조명기기 LED를 무상으로 교체 지원해 전기요금을 줄이고 전력 수요를 절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는 목포, 순천, 무안 등 7개 시군 4천923세대와 광양, 해남, 장흥 등 10개 시군 사회복지시설 622개소에 34억 2
전라남도는 7일 오후 청사 로비에서 도민 문화공간인 ‘전남도청 갤러리’ 개관식을 갖고 ‘수묵의 공간’ 첫 기획전을 열었다.‘전남도청 갤러리’는 청사 로비에 약 52㎡(16평) 규모로 설치됐다. 청사 방문객에게는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지역 미술인과 대학생들에게는 무료로 작품을 전시할 기회를 줌으로써 미술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됐다. 딱딱한 관공서가 아름다운 예술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전라남도는 갤러리 개관을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23일간 전통수묵화의 이해와 현대 수묵화의 경향을 보여주는 ‘수묵
화순군은 친환경단지를 중심으로 새끼우렁이 공급하여 친환경농업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일반농업 방식에서 새끼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농업으로 바꿀 경우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어 지속가능한 식량공급이 가능하고,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적어지지만 토양의 질소수지와 농약 함유량이 적어지고, 인 함유량이 높아져 땅을 살린다.또한, 유기농업은 화학적인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약제와 퇴비를 사용함으로써 전체적인 생물 다양성 보존으로 일반농업에 비해 평균 30%이상 생물개체 풍부도를 증진시킨다.새끼우렁이는 왕우렁이에 비해 탁월한 제초효과도 있고 벼를 먹
담양군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6월 18일부터 정식 개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난 3월 30일 군민의 여가활동과 복지증진을 위해 준공된 담빛수영장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험가동을 최근 마쳤다.시범운영 중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공휴일 제외) 운영된다.정식 개장일인 6월 18일부터는 평일 06:00∼21:00까지, 토·일요일 08:00∼18:00까지 이용할 수 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한 공휴일(일요일 제외)과 대체공휴일
여수지역 13개 공공형어린이집 아동들이 공공형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미혼모·부자를 돕기 위한 후원금을 마련했다.여수시는 지난 4일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원들이 시청을 방문해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 수익금 14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달 24일 지역 13개 공공형어린이집에서 열린 공공형 푸른 콩깍지 나눔 축제를 통해 마련됐다.어린이집 원아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고, 총 140여만원이 모였다.축제 이름은 푸른 콩깍지가 콩을 보호하는 것처럼 어린
여수 신월동 하수종말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한 공익기부금이 모였다.여수시에 따르면 7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윤건 (주)한화건설 상무와 유성식 여수블루토피아(유) 사장이 주철현 여수시장에게 하수종말처리시설 악취 최소화를 위한 공익기부금으로 각각 15억원을 전달했다.(주)한화건설은 6월 현재 웅천택지에 공동주택을 건립하고 있고, 여수블루토피아(유)는 웅천지구 택지개발사업 투자기업이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하수종말처리시설 생물반응조 덮개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등 악취저감시설 보강공사비로 쓰일 예정이다.윤건 상무는 “한화
여수시가 시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고 누수 등을 예방하기 위해 노후 상수관로를 지속적으로 교체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1.5배가 넘는 70억원을 투입해 누수를 복구하고 노후관로 25㎞를 교체할 계획이다.대상지역은 돌산 우두택지, 광무동 고지대, 석창 계원마을 등이다.7일 현재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발주한 상태이며, 공사 완료시점은 내년 10월이다.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45억원을 들여 공화동, 덕충동, 여수중학교 주변 주택가, 교동, 서교동 시장 주변, 해산동, 국동 주택단지 등의 노후관로 17㎞를 교체했다.해당지역은
광양시는 국제교류 도시인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 간부 공무원이 지난 6월 6일부터 1박 2일간 일정으로 광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문한 시모네트 사가랄(여, 46세) 씨는 까가얀데오로시 투자유치팀장으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최한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 20주년 기념 ‘K2H 인재포럼’ 행사에 따른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시모네트 씨는 6월 7일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과 면담한데 이어 광양의 주요시책들을 청취하고, 인적교류, 항만, 관광 등 양 도시의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또 오는 9
광양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각종 범죄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시는 방법용 CCTV 설치 확대를 위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자료와 경찰서∙읍면동 수요조사, 각종 민원과 건의사항 등을 바탕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했었다.이를 토대로 안전사각지대 총 37곳을 선정했으며, 오는 7월까지 2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카메라를 설치한다.이번에 설치된 방범용 CCTV는 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
순천시는 동천변 저류지 조성공사에 따라 강변로(팔마대교~ 동천교까지)약 600m구간을 6월 18일부터 양방향 통제한다고 밝혔다.2016년 12월부터 폭우로 인한 동천 범람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동천변 저류지 조성공사’는 현재까지 저류지 부지조성 등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순천시는 교통통제가 시작되는 6월 18일부터 강변로 물넘이 공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공사가 마무리되는 9월말까지 불편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에게 협조를 부탁했다.시는 팔마대교 옆 풍덕1펌프장에서 오천지구로 우회하는 대체도로를 개설중이며, 강변로 통제 전까지
순천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인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사 K씨는 지난 5일 새벽 3시29분경 관제사 덕연동 이수중학교 정문 아래 큰 길에서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들의 문을 열고 차량내로 진입하는 정황을 발견하고 112상황실에 즉시 통보했다.관제요원들은 주변CCTV를 집중 모니터링하며 현장상황을 112상황실과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통보해 차량 절도 범행중인 남성을 현장에서 검거했다.순천시 CCTV통합관제센터에는 관제요원 33명과 경찰3명이 함께 근무하면서 1500여대의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전라남도는 5일까지 이틀간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5회 전남벤처포럼에서 지역 엔젤투자자와 요트제작업체 간 10억 원 규모의 첫 엔젤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엔젤투자협약에 따라 전남엔젤투자클럽의 회원인 이정기 퍼스트인투자자문 대표가 5억 원, 황헌수 클럽회장이 3억 원, 정문수 한국기술투자 대표가 2억 원을 각각 요트제작업체인 ㈜에스컴텍(대표 박미라)에 투자한다.이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남테크노파크가 2016년 창립한 전남벤처포럼을 통한 첫 엔젤투자다. 그동안 전남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와 엔젤투자
순천시는 지난 6월 5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을 40년 만에 국가정원 내 현충정원으로 완전히 새롭게 조성하여 준공식을 가졌다.죽도봉 공원 내 현충탑은 지대가 높고 가파른 경사로 접근성이 떨어져 80세 고령의 보훈회원들의 참배가 힘들고, 외진 곳에 위치하여 현충탑 존재감이 결여되어 미래세대 역사교육 체험의 장으로도 역부족이었다.이에 따라 순천시는 현충시설의 접근성 확보와 호국도시 이미지 완성을 위해 세계적인 조형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손을 잡고 국가정원 내 부지 2,244㎡에 높이 3.8m 지름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