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이색홍보에 나섰다. 6·13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후보자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으나 남북정상회담 등 대형 이슈로 선거에 대한 관심이 저조하여 투표율 하락으로 이어질 것을 염려한 장흥 선관위는, 31일 장흥선관위 위원 및 직원들이 함께 투표 홍보용 글자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탐진강에 떠있는 6·13호 돛단배 앞에서 투표참여 홍보활동을 펼쳤다(사진) “나와 가족을 위해 투표로 응원하세요” 라는 표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투표참여에 한 사람이라도 빠지면 안 된다는 의미를
섬진강변에 있는 곡성군 안개농촌체험휴양마을이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숙박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전북 임실군 강진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시작해 전남 광양시 배알도수변공원까지 이어지는 섬진강 자전거길 약 149Km 구간 중에서 최근 자전거 동호인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곳이 있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곡성군은 지리적으로 섬진강 자전거 길 상류지점에 위치한다. 곡성은 섬진강 종주 자전거 동호인들이 1일간의 지친 여정을 잠시 내려놓고, 섬진강과 어우러진 농촌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한 곳으로써 1일차 숙박 장소로 최근 선호하고 있는 지역이다.곡
진도군이 3억1,000만원을 투입, 벼 병해충 방제 약제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은 벼 돌발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에 국비 3,900만원, 군비 2억7,100만원 등 총 3억1,000만원을 농민들에게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총 2,838명으로 2018년 벼 재배 농가가 대상이며, 총 5,181ha에 해당하는 면적의 약제를 지원한다.지난 3월 학습단체장, 지역농협 관계자, 읍면 농업인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2018년 벼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벼 돌발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 심의를 결정했다.군은
강진군이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하는‘2018년 농어촌 마을경관 개선사업’에 공모하여 최종 선정됐다.전라남도가 주관해 추진한 이번 공모사업은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쾌적한 마을경관 조성으로 주민의 삶을 질을 극대화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으로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전라남도에서 2016년도부터 추진해 왔다.강진군은 칠량면 벽송마을 마을정각, 우물정비 및 담장조성 등과 관련해 공모 사업을 신청하고, 사업취지 및 시행 효과 등에 대하여 검토한 결과 최종 선정되어 도비 4천만원, 군비 4천만원, 총
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이 오는 6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 ‘유토피아 인 아트’를 개최한다.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은 지난 2009년 7월 개관한 목포의 대표 공립미술관으로 이번 전시는 개관 9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시다.이번 전시는 유명 작가 4인과 함께 이상향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자리다.박화자 작가의 ‘희망을 노래하다’ 연작은 면과 색채가 여백과 조화를 이루는 색면추상의 작품으로서 자연의 고요함과 움직임 등을 넓은 세상으로 확장시키는 세계를 표현한다.서순례 작가의 ‘꿈꾸는 정원’ 시리즈는 절제된 시각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구례목재문화체험장이 내달 개장한다.군은 지난 2014년부터 57억 원을 투입해 간전면 간전중앙로 601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에 총면적 1792㎡ 규모로 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을 추진해 왔다.체험장 1층에는 목공예공방, 목공예체험장과 작은도서관, 2층에는 전시관, 전시실, 정보교육실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층별로 목재재료를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고등학생 이상 체험자들은 연필꽂이, 서랍장, 다용도
신안군의 테마형 수학여행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며 8개 학교에서 1,000여 명의 학생이 신안을 방문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여가가 있는 삶의 일환으로 증도와 임자도를 연계한 소규모 테마형 프로그램을 기획, 인센티브와 함께 체험프로그램 비용을 일부 지원하여 학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인센티브는 당일 5,000원, 숙박 10,000원, 체험프로그램은 갯벌 카약 투어 5,000원, 승마체험 12,500원, 드론/IT체험 5,000원을 각각 지원한다.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이자 한국관광 100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 다양한
제31회 전국남녀학생종별 수상스키·웨이크보드선수권대회 및 2018 남녀종별오픈대회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일까지 불갑저수지 수상스키장에서 열린다.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회장 장인화)가 주최하고 전남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회장 홍성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3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수상스키 3종목(슬라롬, 트릭, 점프)과 웨이크보드 등 4종목에서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수상스키는 친환경적인 운동으로 박진감과 스릴이 넘치는 대표적인 수상 레저스포츠 중 하나로 최근에는 여가시간의 증가로 관심이 높
곡성군은 지난 16일부터 '2018년 하반기 주민소득지원기금'을 신청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곡성군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는 70세 미만의 농업인으로, 지원규모는 총 5억원 규모로 운영자금은 1인당 5천만 원까지이며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 시설자금은 1억 한도 3년 거치 4년 균등상환이며 무이자로 지원한다.그러나 상환능력이 없거나 담보능력이 없어 금융기관 대출이 불가능한 경우, 또 농업보조사업에 대한 자부담금은 지원하지 않으며, 융자여부는 현지조사와 융자대상자 선정심의회 심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임진왜란 당시 흥양(현 고흥군)에서 있었던 전쟁 승리의 기록인 [임란첩보서목] 특별전시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5월 31일부터 7월 2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전시에는 무숙공 최희량이 흥양현감으로 재임하면서 상관인 관찰사 황신과 통제사 이순신에게 보낸 보고서인 “임란첩보서목”과 관련유물 70여점이 전시된다.최희량( 1560∼1651)은 조선 후기의 무신으로 본관이 수성(隋城) 자가 경명(景明), 호가 일옹(逸翁)이며, 시호가 무숙(武肅)이다. 그는 1597년 흥양현감에 임명되어 명량해전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백형갑, 공동위원장 강경일)는 지난 30일 장흥읍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반찬을 함께 나눌 ‘사랑나눔 냉장고 오픈식’을 가졌다.사랑나눔 냉장고는 누구나 자발적으로 식료품을 기부하고 홀몸노인,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식사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장흥읍은 냉장고를 구입하고 정남진장흥농협에서 초기 생필품을 지원했다.장흥읍새마을부녀회(회장 송애자)는 반찬을 만들어 냉장고를 채웠으며, 여기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보탰다.정남진뷔페(대표 김봉희)와 개
곡성 '기차타고 멜론마을' 멜론 880kg이 태국 현지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태국 시장에 첫 수출됐다.이번 성과는 일본, 싱가포르, 대만 시장에 이은 태국의 첫 수출로 '기차타고 멜론마을' 자체 브랜드로 수출함으로써 해외 시장 다변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분석된다.농업회사법인 곡성멜론주식회사는 관내 멜론 210농가를 통합, 90ha 면적에서 국내 최고의 명품멜론을 재배하고 있다.공동선별 출하시스템과 비파괴 당도측정 선별라인을 통해 일본, 싱가포르, 대만에 2016년 16만
전남 강진군이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에 관심 있는 도시민 35명을 초청하여 귀농 Farm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6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Farm투어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로 주말에 진행된다. 일정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일정소개와 귀농정책, 도시민유치지원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귀농사관학교 견학, 선배귀농인 농가 방문으로 이어진다. 또 마량놀토수산시장, 가우도, 병영 하멜기념관과 병영성 등의 강진 문화재 탐방과 가족이 함께하는 수확체험을 진행해 가족이 함께 귀농을 고민하고 결정할 수
완도군은 항일의 섬 소안도에서 지난 29일 소안면희생자추모사업회(회장 김광식) 주관으로 한국전쟁 전후 학살된 민간인 희생자 250명 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모제를 열었다.이날 추모식에는 유족과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분향, 비문낭독, 추모사, 추모시, 고유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소안면 민간인 희생자 사건은 1949년 여름 소안의 청․장년들이 해방후 반군정 집회와 단독선거 반대 등의 시위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법적 절차도 없이 사살․수장하는 국가 폭력의 만행을 저질렀으며, 이
국가무형문화재 제81호 진도 다시래기의 공개 발표회가 오는 6월 2일(토) 오후 3시 30분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열린다.진도 다시래기는 진도지방에서 초상이 났을 때, 특히 타고난 수명을 다 누리며 행복하게 살다 죽은 사람의 초상일 경우 동네 상여꾼들이 상제를 위로하고 죽은 자의 극락왕생을 축원하기 위해 상주들과 함께 밤을 지새우면서 노는 민속극으로 지난 1985년 2월에 국가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문화재청과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개 발표회는 진도다시래기 보유자를 비롯한 전수자들이 매년 1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에서 대나무의 이슬을 먹고 자란 차 ‘죽로차(竹露茶) 품평회’가 열려 올해 생산된 죽로차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사)담양죽로차연합회(회장 김계향)의 주관으로 대나무자원연구소 소회의실에서 최근 수확한 죽로차를 한 자리에 모아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는 ‘제7회 담양 죽로차 품평회’가 개최됐다.담양 죽로차 품평회는 죽로차 생산 농가의 햇차를 대상으로 △차의 외형 △찻물 색 △향기 △맛 △우린 잎 등 5개 항목 평가를 통해 죽로차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전
장흥군은 지난 29일 장흥바이오식품산단에서 빛그린식품(주) 축산물 종합처리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공식에는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성 장흥군수, 남명효 빛그린식품(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기관단체장,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장흥바이오식품산단 내 55,000㎡의 부지에 들어서는 축산물종합처리센터(LPC)는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총 투자규모는 1천억 원으로, 정상가동 시 고용인원은 380명, 연매출은 1,485억 원에 이를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2019년 12월 준공 예
법성포단오제보존회(회장 김한균)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 법성포단오제 지정종목 중 하나인 ‘선유놀이’를 선보인다.‘선유놀이’는 조세를 실어 나르던 수십 척의 배를 타고 바다에 나아가 풍악을 울리며 즐기는 뱃놀이로 삼현육각을 비롯한 남도음악의 보고로 평가된다.6월 1일(금) 영광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모듬굿, 뱃노래, 살풀이, 시나위 합주, 선유판 놀음과 관객과 하나 되는 대동놀이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김한균 회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선유놀이’를 군민과 함께하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며, “이번
원교 이광사가 250년전 심은 소나무가 원교목(圓嶠木)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게 됐다.지난 2015년 완도군으로부터 보호수로 지정된 원교목은 나무 둘레 1.5m, 수고 8m 250년 수령으로, 수백년의 세월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장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조선 중기 이광사가 완도 신지도 금곡마을에서 유배생활을 하던 중 심었다고 전해지고 있다.원교는 우리나라 고유 서체인 동국진체를 완성한 조선 후기 문인 서화가로, 1762년부터 16년간 완도 신지도에서 유배생활을 하다 일생을 마친 인물이다.원교와 추사 김정희에 얽힌 일화는 유명하다
최근 창평향교 은행나무학교 주관으로 향교와 서원을 활용한 교육․문화 체험행사인 ‘인성교육’이 담양 한재초등학교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한재초교 강당에 모인 5․6학년 학생 50여 명은 선비체험, 다도 및 예절교육, 사자소학 교육 등을 통해 선현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인성교육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기본으로 타인 배려하기와 효(孝) 정신을 일깨우는 교육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문화재를 활용해 지역 문화를 되살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담양군이 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