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스마트 광양항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미래항만 보안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공사를 비롯해 국가정보원,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세관, 여수해경, 여수출입국ㆍ외국인사무소 광양출장소, 국립여수검역소 광양지소 등이 참여했다.또한 업무협약서 체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기관별 릴레이 서명방식으로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성공과 조기 안정화 △자동화부두 구축에 따른 대테러ㆍ보안 분야 예방
[여수/남도방송]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공공배달앱 ‘씽씽여수’가 8월 한 달간 선착순 3000명에 한해 3천 원 주문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여수시민이라면 누구나 앱에서 선결제로 1만 원 이상 주문 시 횟수에 상관없이 주문할 때마다 3천원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 가능하다. ‘씽씽여수’는 주문수수료가 주문금액의 1.9%로 여타 민간 배달앱에 비해 저렴해 현재까지 650여 개의 가맹점이 가입했고 계속 가맹점을 늘려갈 예정이다. 타 배달앱과는 달리 6~10% 할인된 지류형‧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해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도시재생의 부작용인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약에 나섰다.시는 지난 2일 순천시청 시장실에서 장천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구역 내의 건물주 및 임차인들과 함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총 24명의 건물주가 참여한 이번 상생협약은 순천 장천동 일대 건물을 임차하거나 임차할 예정인 자영업자들의 임대료를 20% 인하, 인상률 5% 이내로 동결함으로써 임차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임대인 대표로 협약식에 서명을 한 장천동 상인회장은 “모두가
[여수/남도방송] 여수지역 플랜트건설 노사가 올해 임금협약을 타결하고, 2일 조인식과 함께 산업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선포했다.여수시에 따르면 2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김정환 지부장과 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 김경수 회장을 비롯해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김태영 고용노동부여수지청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과 공동선언문 선포식이 열렸다. 이날 플랜트건설 노‧사는 임금협약 조인식을 갖고,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모범적인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여수를 노사가 화합하는 전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화장품·미용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2021 뷰티월드 두바이 화장품 미용전시회’ 참가 기업을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제2의 중국이라 불리는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된다. 올해 26회째로 화장품, 향수, 오가닉 제품을 아우르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가장 큰 뷰티 전문 전시회다.두바이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을 잇는 지리적 이점으로 주변 국가로 재수출이 용이한 물류 거점 시장이다. 화장품, 미용 제품 등을 비롯한 프리미엄급 브랜드와 중저가 브랜드가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와 GS리테일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고수온으로 어려운 양식 어업인의 피해 최소화와 지원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전라남도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짧은 장마 이후, 지속적인 폭염으로 바닷물 수온이 급격히 올라 전남 해역에는 지난달 15일 함평만, 득량만, 가막만에 고수온 주의보가 최초 발령됐다. 20일 함평, 29일에는 득량만이 고수온 경보로 격상됐으며, 진도 등 남해 연안과 신안군 해역으로 고수온 주의보가 확대됐다.고수온이 지속되면 바닷물 속 산소가 부족해지고, 양식수산물, 어패류의 대량
[광양/남도방송] 여수광양항의 항만 체선율을 해소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부두 건설, 항로 준설 등을 본격 추진한다.체선율은 선박이 항만에 입항한 후 접안 공간 부족으로 정박지에서 12시간 이상 기다리는 비율이다.지난해 기준 여수광양항은 4.69%를 기록, 부산항 0.2%, 울산항 1.96%, 인천항 1.28% 등 다른 국가무역항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최근 5년간 평균 체선율 역시 4.40%로 높았고, 특히 중흥, 낙포, 사포, 석유화학 부두는 최근 5년간 평균 28.84%나 된다.이에
[광양/남도방송] 광양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국가산단 내 중소기업 중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인 ‘소규모 사업장 광역 단위 대기 개선 지원사업’을 오는 27일까지 시행한다.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광역 단위 대기 개선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서 광양시가 제안한 ‘국가산단 내 대기 개선 지원사업’이 최종선정됨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많은 사업장이 밀집된 국가산단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사업장 여건에 적합한 기술·재정적 맞춤형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광양 국가산단(금호동·태인동)
[광양/남도방송]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올해 상반기 여수·광양항에서 처리한 총물동량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늘어난 1억4500만톤을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경기의 어려움 속에도 여수·광양항은 수출입화물 1억2800만톤을 처리해 국내 수출입 화물 처리 1위 항만의 위상을 굳건히 지켰다.공사 측은 올해 목표 물동량인 2억9500만톤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품목별로는 철강산업 초유의 호황기에 힘입어 철강관련 물동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한 5000만톤을 기록하며 성장세의 견인 역할을 했다.
[여수/남도방송] 전남대가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석유화학회사 재직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 중화학설비안전진단센터(센터장 김이곤 특임교수)는 올 상반기에 디엘케미칼(주), 한화솔루션(주), 롯데케미칼(주)에 대해 기업 맞춤형 교육은 물론, 단과 과정으로 기계장치 초급과정, 신입사원 입문과정을 진행하는 등 모두 492시간 60명이 수강했다. 센터는 또 금호피앤비화학(주), ㈜포스코, LG MMA(주), 디엘케미칼(주)의 기업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화공공정, 전기계장, 기계장치 중급과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일반 기업보다 신용·담보능력이 취약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전 및 시설자금 금융지원을 한다고 밝혔다.지원 분야는 담보 보증과 저리 융자 등 2종류로,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이뤄진다.담보 보증은 5천만 원 이하인 경우 100%, 5천만 원 초과 시 90%를 해준다. 기업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보증한도는 신청기업의 매출액, 신용점수 및 차입금 규모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보증기간의 경우 운전자금은 4년, 시설자금은 8년까지다.전남 사회적경제기업 특별보증은 지난 2015년 시작됐다. 이후
[전남/남도방송] 전남지역의 농수축산물 종합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서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이 된 지자체의 농어가를 돕기 위한 특별전이 열린다.남도장터(jnmall.kr)는 온라인 특별전을 기획해 오는 15일까지 호우 피해로 어려운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진도군의 진도읍, 군내면, 고군면, 지산면 소재 농어업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판매 품목은 장흥 한우‧표고버섯, 강진 묵은지‧된장, 해남 고구마‧김치, 진도 김‧미역‧전복 등이다. 총 175개 업체 1천50개 제품을 최대 10% 할인한다.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중소기업유
[목포/남도방송]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기존 관념의 틀을 깬 새로운 소주를 선보일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보해 측은 기존 주류 회사들이 알코올 향을 줄이기 위해 당을 사용하던 관례를 깨고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소금을 넣어 차별화를 시도한 신제품을 출시했다.“왜 한국 소주는 세계에서 인정받지 못할까?”방탄소년단(BTS)이 전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으며 한류의 역사를 새롭게 만드는 중이다. 우리 한식 역시 그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그런데 유독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 마시는 술인 소주는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29일 목포, 순천, 나주, 광양 등 4개 시군과 협력해 김 가공, 에너지, 철강 등 전남의 비교우위 산업과 연계된 9개 기업과 485억 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4개 시군에서 207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목포 대양산단에는 2개 기업이 130억 원을 투자한다. ㈜대창식품은 100억 원을 투자해 김 가공공장을 신설한다. 미국, 일본, 러시아등 해외를 겨냥한 국내 최고 구이김 수출체계를 갖춘다. ㈜광연산업은 건축용 외장 복층유리 생산공장 설립에 30억원을 투입한다.
[전남/남도방송] 지난해 전남지역의 수산가공품 생산량이 전년보다 8.6%(2만 4천 톤) 늘어난 29만 7천 톤을 기록했으며, 생산액은 17%(2천164억 원) 증가한 1조 5천137억 원으로 전국 대비 24%를 점유했다. 수산가공품 생산량 증가는 미역의 양식 생산량과 가공업체 증가로 3만 톤이 늘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생산액은 미역과 김 등 해조류 산지가격 상승으로 1천911억 원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업체는 전년 대비 52개소가 늘어는 1천636개소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해조류 가공업이 25개소 늘었다. 가공 방법별로는
[전남/남도방송] 전남도는 ‘1천원 여객선’ 시행을 위한 전산 발권시스템 개발을 완료, 31일까지 4일간 시범 운영하고 8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는 1천 원 단일 요금제는 섬을 오가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이 지난해 대중교통법에 포함됐지만 육지보다 큰 비용을 내는 섬 주민의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전남도는 총 1천320개의 여객선 운항구간 중 섬 주민 이용이 가장 많은 932개 전체 생활구간(운임 8천340원 미만)에 대해 시행한다.932개 생활구간은 지난해 말 기준 섬 주민 누적 이용
[광양/남도방송]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국제 친환경 인증심사기관인 컨트롤유니온코리아(대표 이수용, CU)로 부터 OBP(Ocean Bound Plastic) 인증을 획득했다.이번에 OBP Collection 부문 인증을 받은 것은 전 세계 항만 최초이자, 국내 최초의 사례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OBP는 해양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수거를 통해 해양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인증으로,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국제 친환경 인증심사기관인 컨트롤유니온(CU)이 체계적으로 심사하고, 인증을 수여한다.이날 OBP 인증서 수여식은
[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순천특화 먹거리를 콘텐츠로 장천동 도시재생구역 특화먹거리존 창업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순천특화 먹거리를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참신한 아이템을 가진 희망자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모집 대상은 지역음식 및 지역특화 식음료 아이템 등을 가진 개인 또는 단체로, 서류심사와 발표(토론)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2팀에게는 2년간 창업공간이 제공(최대 5년)되고 창업교육,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와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구례와 곡성의 섬진강변에 어린 참다슬기 6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다슬기는 1급수 강이나 청정 하천에 살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9종 중 섬진강 수계에서는 다슬기와 참다슬기가 잡힌다.최근 건강보조식품 재료로 각광받는 다슬기는 구례․곡성 섬진강 지역 특산물로 내수면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원 중 하나다.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7년 다슬기 종자 대량생산 기술 개발에 성공해 섬진강 하천 생태계 보전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해까지 185만 마리의 어린 다슬기를 생산해 방류했다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제2기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생 52명을 최종 선발, 미래 전남 농업을 이끌 전문 인력으로 양성한다고 밝혔다.‘스마트팜 청년 창업교육’은 20개월간 스마트팜에 특화한 현장실습 중심으로 이뤄진다. 실제 독립경영이 가능한 수준까지 이르도록 하는 전문 농업교육 과정이다. 스마트팜 취․창업을 바라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이 대상이다.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5월 말까지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선발 인원 52명 대비 132명이 지원,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성별로는 남성 39명,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