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전처리 탈황제 생산업체인 ㈜로우카본과 1500억 원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제 생산 공장은 세운다.전라남도는 27일 로우카본과 1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이철 로우카본 대표이사, 임채영 순천부시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했다.강진에 본사를 둔 로우카본은 순천 해룡산단 3만 404㎡ 부지에 1천5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100만 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제 생산 공장을 오는 2024년까지 준공한다. 200명의 신규고용 창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산업 육성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4000억 원대였던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가 2023년엔 10조 원대로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일부 기업들은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와 마케터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추세다.이에 발맞춰 시는 라이브커머스 전문 마케터 발굴을 위해 ‘지역마케터 육성 사업’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인재들을 라이브커머스 전문 마케터로 육성하여 지역의 제품들을 판매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순천시 창업연당, 순천대가 주관하고 매일식품이 후
[광양/남도방송]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5일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와 ‘사회적 경제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공사 최연철 부사장과 지원센터 김상일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전남지역 사회적 경제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원센터와 협력해 사회적 경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추진,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사업 정보공유 및 공동 수행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협약
[여수/남도방송] 여수상공회의소는 26일 여수상의 회의실에서 GS칼텍스), 한영대 등과 공동으로 인재양성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은 여수상의가 GS칼텍스, 한영대학교와 손을 잡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지역학생들에게 정규교과과목 과정 형태로 지원함으로서 코로나19 취업난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좀 더 구체적으로는 역 내 양질의 일자리에 우리지역 우수인력이 취업할 수 있는 역량강화에 기여함으로써 우수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타지의 인재들도 우리 지역으로 유입될 수 있는 산학 간 교육 상생모델을 구현해 보고자
[순천/남도방송] 순천 조곡지구 행복주택 순천시는 지난 25일 LH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행복주택사업은 조곡동 204-2번지 일원 3118㎡ 부지에 임대료가 저렴한 임대아파트 약 140호를 건립할 계획이다.내년 상반기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같은 해 5월 착공해 오는 2023년 12월에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순천시는 사업부지 확보, 주택건설 인·허가 등을 지원하게 되고, LH는 설계·시공, 주택공급 및 운영 등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 시는 이번 행복주택을 주변 시세보다 저렴
[여수/남도방송] 여수시와 전남관광재단이 마이스 산업을 국제적 규모로 육성하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양 기관은 25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학술 행사 위주의 마이스 산업 구조를 국제회의 유치 등으로 재편하자고 협의했다. 여수시는 전남관광재단이 보유한 해외 MICE 마케팅 전담 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국제회의와 해외 기업 행사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MICE 전문인력 양성, 홍보마케팅, MICE 행사 유치, MICE 상품개발 등 다수의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풍부한 MICE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연향동·해룡면 대안리 일원에 추진하는 ‘연향뜰 도시개발사업'이 행안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시는 관광객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0.48㎢ 사업비 2559억원을 투자해 연향뜰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속·장기적인 관광 자원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 시는 연향뜰의 개발 컨셉과 관련해 도심권 내 제 2의 순천만 국가정원 및 센트럴파크로 기획하고 있다.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는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 잡월드 등
[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중소·중견 제조 현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스마트 공장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IT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 중심의 첨단 지능형 공장으로, 공정 자동화 등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시는 올해 국비 등 사업비 3억1000만 원을 들여 스마트 공장 17곳(기초 14, 고도화 3) 구축을 목표로 내까지 총 75곳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제조업체는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공장 솔루션 구축 및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가 지역대학의 기술과 풍부한 천연물을 활용, 세계 100조 규모 미래 신산업으로 손꼽히는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선점에 나선다.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내 미생물의 집합체다. 비만, 당뇨, 아토피는 물론 암, 우울증과도 연관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를 이용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이 미래 신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전남도는 25일 동신대학교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와 사업화를 수행할 ‘마이크로바이옴 웰에이징 사업단 발족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권석민 과기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 강인규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주덴마크 한국대사관과 온라인 간담회를 지난 24일 갖고 국내 해상풍력 발전계획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해상풍력 관련 기술 동향도 공유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덴마크와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 전남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 박병섭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선임연구원은 국내 해상풍력 발전계획과 해상풍력 5대 강국 진출 비전을 설명했다.전남도는 8.2GW 해상풍력단지 조성 계획, 해상풍력사업을 통한 터빈, 블레이드, 타워, 하부구조물 등 연관기업 유치를 비롯해 관련 제조업 육성 등 전남의 해
[여수/남도방송]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립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추진에 청신호가 걸렸다.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을)은 24일 “여수~남해 해저터널 사업(국도77호선)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포함됐다”면서 “남해안 관광벨트 완성의 초석이 마련됐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될 후보 사업에 대한 일괄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4전 5기. 무려 23년 만에 여수~남해 해저터
[여수/남도방송] 여수시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수특산품 업체를 위해 온라인 판촉 지원에 나섰다.시는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3일간 우체국쇼핑몰 내 여수시 지역브랜드관을 통해 여수시 농수특산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전품목 1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여수의 농수특산품인 돌산갓김치, 간장돌게장, 손두부, 거문도해풍쑥떡, 고등어살, 건어물 등 60여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여수시 브랜드관은 우체국과 협업을
[여수/남도방송] 여수항의 지나온 100년을 토대로 여수의 새로운 미래 100년 설계를 위해 내년 3월까지 ‘여수항 자료 수집 운동’이 전개된다.2023년은 여수항이 세관지정항으로 지정되어 무역항으로서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시작한지 꼭 10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다. 시는 ‘여수항 자료 수집 운동’을 통해 시민 참여를 이끌고 여수 개항 100년사 발간, 특별 전시 등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전반에 활용할 계획이다. 여수항과 관련한 사진이나 고문헌, 물품 등을 소장하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집된 자료는
[전남/남도방송] 100% 국산원료를 사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품질의 김치를 생산, 값싼 수입산 김치에 당차게 도전장을 내민 전남의 30대 청년 여성들이 있어 화제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월 나주 동강면에서 창업한 김광일(37) 농업회사법인 ㈜문스팜 대표와 지난해 2월 목포시 대양산단에 창업한 공훌(36) 농업회사법인 신세계F&B(유) 대표가 주인공이다. IT세대인 이들의 패기와 열정이 전남 김치산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이들은 집에서 먹던 어머니의 손맛과 양념비법을 전수해 김치를 산업화하고, 김치 원료를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폐업 소상공인의 증가가 신용불량자 양산 등의 사회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폐업 소상공인 브릿지 보증’을 지원, 이들이 다시 일어서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폐업 소상공인 브릿지 보증’은 폐업한 사업자의 보증 만기 도래 시 사업자 보증을 개인보증으로 전환해주는 사업이다. 폐업 소상공인의 채무를 최대 5년간 분할 상환하도록 보증해줘 채무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재도전 기회를 제공한다.그동안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을 받은 후 폐업한 소상공인은 보증 만기 시 남아 있는 채무를 한꺼
[광양/남도방송]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전라남도, 효성티앤씨와 전라남도 해양폐기물 자원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전남지역 어업인들이 배출한 폐어망 등을 수거, 활용해 친환경 제품 생산 등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체계 구축을 통해 해양폐기물의 재활용 촉진과 해양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해양폐기물 재활용 및 자원순환 정책 총괄, 폐어망 분리배출 체계 단계적 구축 및 물량 확보를 지원하게 된다.공사는 해양플라스틱 수거 및 자원순환, 폐어망 분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1999년 영산강Ⅱ지구 사업 추진 당시 일부 제방과 하천이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아 사실상 방치됐던 9만 1천㎡의 토지를 적극행정을 통해 지적공부에 신규 등록했다고 밝혔다.해당 토지는 1999년 영산강 사업을 추진하면서 하천과 농경지 등을 공부에 등록하는 과정에서 누락돼 20여 년이 넘는 동안 주인 없는 땅으로 방치됐다.이번에 공부에 등록된 제방 및 하천은 지난 3월 일반인이 제방을 불법 점유하면서 민원이 제기되자, 이를 조사한 결과 지번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전남도 주관으로 목포시와 무안군, 농어촌공사
[여수/남도방송] 여수에 저온저장시설과 선별‧포장 기능을 갖춘 ‘산지수산물 유통물류센터’가 건립된다.여수시에 따르면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은 국비와 시비, 자부담액 등 총 50억 원을 들여 내달 착공에 나선다. 내년 4월까지 건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면 화태리 7775㎡ 부지에 연면적 1925㎡ 지상 2층 2개동이 들어서며, 저온저장시설, 선별‧포장시설과 소매시설, 사무시설을 갖추게 된다. 산지수산물의 수집‧보관‧분산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유통물류센터가 건립되면 수급조절을 통한 적정 가격 조절과 수집된 수산물의 소비지 출하, 고수온
[순천/남도방송] 순천시와 롯데정보통신(주)은 지난 19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허석 순천시장, 노준형 롯데정보통신(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과 상용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순천시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도입하고자 하는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 6월 세종시에서 자율주행 셔틀 운행허가를 취득한 롯데정보통신이 사업 추진에 관한 기술적인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수/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과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와 남해를 연결하는 해저터널은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토균형발전과 영·호남 동서화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양 의원에 따르면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은 20여년 전 처음 구상된 영·호남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1998년 이후 경제성 문제로 4차례나 예타에서 좌초된 바 있다.김회재 의원은 “여수∼남해 해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