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외국인 노동자가 운전하던 1톤 화물차 적재함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13일 전남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8분쯤 광양시 광양읍 한 공단 인근 도로에서 1톤 화물차 적재함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 A씨가 화물과 함께 땅바닥으로 떨어졌다.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1톤 화물차 운전자는 스리랑카 국적 40대 남성 B씨로 확인됐으며, 화물차 적재함에는 판유리와 철근 등이 실려 있었다.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B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차량 운행 과정 등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매화축제장 인근에 전진 배치한 광양소방서 소방관들이 추락 사고를 당한 50대 화물차량 운전자를 신속히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3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광양매화축제 개막일인 지난 10일 오후 4시45분쯤 광양시 다압면 고사리 한 교량에서 A씨가 몰던 1톤 화물차량이 하천으로 추락했다.당시 매화축제장 사고 예방을 위해 전진배치돼 있던 광양소방서 현장대응팀(팀장 오영문 소방경)은 사고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화물차량이 바위에 절반만 위태롭게 걸쳐진 상태를 확인한 현장대응팀은 출동한 소방펌프차를
[순천/남도방송] 전남 여수고용노동지청은 21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부지 내 공사 현장 4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이날 점검은 50인(억원)미만 중소규모 제조건설업 현장 근로자의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살펴본다.여수지청은 점검에 앞서 박람회장 내 국제습지센터 회의실에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및 순천시 관계자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어 부지 내 시공 중인 현장소장 전원을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할 예정이다.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지난 7일 부지 내 대형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