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교환기 기밀시험 중 폭발로 작업자 덮친 것으로 파악
안전거리 확보 및 정비 등 사전 점검 여부 등 수사 초점

11일 오전 9시26분 여수 화치동 여천NCC 폭발사고로 4명이 숨지고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11일 오전 9시26분 여수 화치동 여천NCC 폭발사고로 4명이 숨지고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국과수 요원들이 현장 감식을 진행중이다.

[여수/남도방송]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수산단 여천NCC 사고 현장에 대해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11일 오전 9시26분 여수 화치동 여천NCC 3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4명이 숨지고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여천NCC 3공장 내 에틸렌 급냉 공정에서 유출 테스트 중 폭발이 발생했다.

사고는 열교환기 기밀시험 테스트 중 발생한 폭발로 플로팅 커버가 압력을 버티지 못하고 터져 나오면서 인근에 있던 작업자들을 덮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근로자들은 열교환기 청소를 마친 뒤 플로팅 커버를 체결한 뒤 시험가동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폭발로 원청 소속 감독관인 하 모(59)씨와 협력업체인 영진기술 소속 이모(32), 박모(43), 신모(40) 씨 등이 숨지고, 김 모(44), 김 모(32), 박모(46), 오모(48) 씨 등 4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사상자들은 여천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순천성가롤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콘크리트 등 구조물이 부서지고, 잔해가 널부러진 사고 현장은 폭발 당시의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찰은 과학수사대를 보내 현장감식을 진행하는 한편, 소방당국도 사고 원인과 추가 인명 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특히 열교환기 시험 가동 당시 안전조치를 위한 안전거리 확보 등을 했는지, 열교환기 정비 후 덮게 등을 제대로 체결했는지 등 사전 점검 여부에 대해 수사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한편, 여수산단 여천NCC는 나프타를 열분해해 석유화학산업 기초 원료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지난 2001년 10월에도 공장 내 수소가스 폭발로 노동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친 바 있다.

11일 오전 9시26분 여수 화치동 여천NCC 폭발사고로 4명이 숨지고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국과수 요원들이 현장 감식을 진행중이다.
11일 오전 9시26분 여수 화치동 여천NCC 폭발사고로 4명이 숨지고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국과수 요원들이 현장 감식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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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9시26분 여수 화치동 여천NCC 폭발사고로 4명이 숨지고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국과수 요원들이 현장 감식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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