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마감기준 누적 관람객 795만4783명
7일 오후 축하행사··· 800만번째 선물 푸짐

▲순천만정원의 화창한 가을날 모습 (사진=지정운 기자)
▲순천만정원의 화창한 가을날 모습 (사진=지정운 기자)

[순천/남도방송]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관람객 800만명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7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전날 마감 기준 하루 관람객은 5만1,488명이었다. 누적 관람객수는 795만4,78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목표 관람객 800만명의 99.4%에 해당한다.

조직위는 7일 오후쯤 800만 관람객 돌파를 예상하고 800만번째 입장객 축하행사를 준비 중이다. 행사는 식전공연에 이어 800만 기념 꽃탑 제막식, 800만 기념 떡케이크 커팅식이 열린다.

800만번째 입장객에게는 노관규 시장이 꽃목걸리와 국가정원 평생 무료 입장권을 증정하고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이 꽃다발과 가든스테이 숙박권을, 일류순천 시민운동본부에서 순천사랑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3월 31일 오후 개막식에 이어 4월1일 정식 개장했다.

개장 12일만에 100만 관람객을 돌파하고 23일째 300만명, 84일만에 500만명을 채웠다. 이후 149일째인 8월 27일 600만명, 182일째인 9월 29일 700만명을 돌파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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