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지지도, 신 22.5% vs 소 22.2%
민주당 지지층, 소 26.5% vs 신 25.5%

▲kbc광주방송 여론조사 결과 (사진=kbc광주방송 홈페이지)
▲kbc광주방송 여론조사 결과 (사진=kbc광주방송 홈페이지)

[순천/남도방송] 제22대 총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에서 신성식 전 수원지검장과 소병철 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다툼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Kbc광주방송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13일 발표한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성식 검사장 22.5%, 소병철 의원 22.2%를 보이며 0.3%p 격차로 1위와 2위에 올라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였다.

이어 손훈모 법률사무소순천 대표변호사 12.7%, 서갑원 전 국회의원 9.7%, 이성수 현 진보당 전남도당위원장 9.0%, 김문수 현 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역 7.8%, 천하람 개혁신당 최고위원 6.7%, 국민의힘 김형석 전 통일부차관 1.2%로 집계됐다. 이외에 기타 1.2%, 무응답은 7.1%로 나타났다.

소병철 의원은 그동안 주요 방송사 여론조사에서 줄곧 선호도 1위를 기록해왔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선두를 허용했다.

응답자를 비례대표 선거 민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소병철 26.5%, 신성식 25.5%, 손훈모 14.3% 서갑원 11.4% 순서를 보였다. 1위와 2위 격차는 1.0%p로 역시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비례대표 민주당 지지층 선호도 (사진=kbc광주방송 홈페이지)
▲비례대표 민주당 지지층 선호도 (사진=kbc광주방송 홈페이지)

이번 여론조사 대상은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내 만18세 이상 유권자로 표본수는 500명(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이다.

2023년 12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 인구비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ARS 자동응답조사 방식이며, 응답률은 6.7%다. 조사기간은 2024년 2월 11일부터 12일까지며 통계프로그램을 통한 전산처리 방식을 채택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kbc광주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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