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중 교수
▲정한중 교수

[광양/남도방송] 제2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으로 활동해온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최근 위원직을 사임했다.

정 교수는 15일 <남도방송>과 전화 통화에서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추천위원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며 "당에서 후임자를 인선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치 참여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정 교수는 지난해 11월 야당 추천을 받아 총 7인으로 구성된 제2기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기 공수처장 추천위는 지난 7차 회의에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에 합의하지 못했고, 오는 29일 8차 회의를 앞두고 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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