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이순신장군 유적지를 활용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역사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시에 따르면 올해 생생문화재 사업이 시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진남관, 충민사, 선소 등에서 진행된다.주제는 ‘승리의 바다, 백생의 바다’이며 ‘방비하라, 1592’, ‘여민동락(與民同樂)’, ‘조선수군 물결투어’, ‘꿈꾸는 승리의 바다’ 등 4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19일 첫 선을 보이는 ‘방비하라, 1592’는 이순신장군의 유적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한려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40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2호로 등록된 죽화경(대표 유영길․52)이 19일부터 6월 10일까지 제9회 죽화경 데이지 장미축제를 개최한다.죽화경은 담양 봉산면 유산리에 위치해 있다. 1만 3천여㎡의 정원에 100여 품종의 장미와 데이지, 백당나무, 병꽃나무, 산수국, 영춘화 등 341종의 식물이 어우러진 정원이다. 로즈가든 장미원과 인문학이 흐르는 정원북, 잔디광장, 체험시설 등을 갖춘 체험․교육형 정원이다.1만여 대나무로 엮은 울타리 안에 꽃과 나무를 심고 장미 넝쿨 사이로 360여 대나무 주기둥을 세워 전통과 현대
전라남도는 17일 강진의료원에서 전남공공산후조리원 2호점 개원식을 가졌다.개원식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와 안병옥 강진부군수, 조경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 도의원․군의원, 예비산모,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육아는 여성만이 아닌 사회 공동책임으로 우리 모두가 도와야 한다”며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축복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남공공산후조리원 2호점은 산모에게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186평 규모의 넓고 쾌적한 시설로 강
전라남도가 활기를 잃은 구도심의 회생을 지원하고, 도시재생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시재생지원협의회를 구성, 지난 16일 제1회 ‘전라남도 도시재생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전라남도의 도시재생뉴딜사업 현황과 추진 방향, 2018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유형별 규모, 도시재생대학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고, 광양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대해 컨설팅했다.‘전라남도 도시재생지원협의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연구원, 한국전력공사, 전남개발공사, 전남정보문화연구원의 도시재생 전문가와 디자인 전문가, 시군
광양시는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우선, 삼화섬과 마동지구를 연결하는 ‘경관 보도교 설치공사’를 착공한다.사업비 43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12월 준공된다. 155.2m 보도교에 캐노피와 전망대, 엘리베이터, 경사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중마동과 금호동을 연결하는 무지개다리도 20억원이 투자돼 오는 6월까지 완공된다.‘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길호대교~금호대교 해변 9.4km구간에 달빛광장, 삼화섬수변공원, 아이언테마로드 등이 시설된다.광양시 관계자는 "이순신대교를 중심으로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18~2019년 수산양식 분야 공모사업에 김 종자 생산시설 등 13종이 선정돼 사업비 298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선정된 공모사업은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한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과 4차 산업을 수산업에 접목하는 ‘수산 u-IT융합 모델화 사업’ 두 분야로 나눠진다.u-IT는 사용자가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 통신 환경 기반 정보기술이다.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의 경우 290억 원, 11종이 선정돼 김·전복·넙치 등에 첨단 친환경양식시설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친환경축산물에 대해 항생제 사용 금지 등 인증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권역별 순회교육을 통해 축산농가에 인증 실무요령을 설명, 인증 확대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친환경축산물 인증 기준은, 그동안 하지 않았던 가축분뇨 농약 잔류 검사를 매년 의무검사토록 하고, 항생제 사용 기준도 당초 휴약기간 2배 준수 후 무항생제 출하토록 했던 것을 아예 사용을 금지토록 하는 등의 수준으로 올 1월부터 강화됐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친환경축산물 인증 권역별 순회교육은 지난 15일까지 4일간 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등 친
전라남도는 4차 산업혁명과 지능형 지방정부 구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도민이 행복한 지능사회 전남 실현’을 주제로 ‘2018 행정정보화 연구 발표대회’를 16일까지 2일간 광양 호텔락희에서 개최했다.행정정보화 연구 발표대회는 전남지역 정보화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의 삶과 지역경제 개선을 목표로 최신 기술을 적용한 지역정보화 추진사례와 과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주요 연구과제는 전라남도의 ‘사물인터넷(IoT) 활용 주민생활 개선’, ‘블록체인 기술의 농수산 생산․유통 적용’, 장성군의 ‘IoT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15일 심천공원 축구장에서 전국 응시생들이 모인 가운데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첫 실기시험을 치렀다고 밝혔다.이번 실기시험은 지난달 장흥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드론 실기시험장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장흥에서 처음으로 치러졌다.최근 드론이 농작물 병충해 방제, 산림감시·보호, 안전진단, 지적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면서 초경량비행장치 실기시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장흥군은 이 같은 수요를 예측하여 선제적으로 실기시험장을 유치에 나섰다.현재 전남에서는 드론 실기시험장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전라남도가 도지사 공백의 권한대행 체제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4월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에서 도정 긍정평가가 10개월 만에 60%대에 재진입하면서 4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가는 기염을 토했다.이번 평가조사에서 전남도정에 대한 긍정평가(‘잘한다’)는 61.8%를 기록, 3월보다 3.3%p 올랐다. 이로써 전라남도는 지난 1월 57.8%로 처음 1위에 오른 이후 4개월째 수위를 달리고 있다.특히 지난해 6월 조사 이후 10개월 만에 60%대에 재진입하는 저력을 보이며 2위와의 격차도 7.4%p로 벌렸다.전
목포시가 장애인과 영화관으로 나들이갔다.시는 희망나눔 자조모임 대상자들과 지난 15일 메가박스 목포하당점을 찾아 영화 ‘레슬러’를 관람했다.장애인 사회참여사업의 하나인 이번 관람은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간의 건강정보를 공유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장애인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사회 적응력과 자존감을 높여가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뇌병변을 앓고 있는 박모씨(80)은 “몸이 불편해 영화관 가는 것은 생각지도 못한 일인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의미있는 영화를 관람했다”
순천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청암대학교에서 대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프로그램인‘안녕하십니까’를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 수료자는 순천시의 생명사랑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게이트키퍼(Gate-Keeper)란? 자살 위험성이 높은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간에서 연결해 주거나, 자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담당하는 사람을 지칭한다.우리나라는 2000년대 이후 OECD회원국 중 자살률 1위를 기
여수시민들은 이달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문자로 확인하고 즉시 납부도 할 수 있게 됐다.여수시는 시민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상하수도요금 스마트 문자고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신청자가 매월 상하수도 사용량과 요금 부과내역, 체납현황 등의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특히 원할 경우 실시간 카드결제를 통해 요금도 즉시 납부할 수 있다.시는 문자 확인이 불편한 어르신 등을 위해 이전처럼 종이고지서 발송도 병행할 계획이다.서비스 신청은 여수
여수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누미 봉사팀’이 지난 13일 돌산 계동마을회관을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행복나누미팀원 10여명은 이날 마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것을 시작으로 마을회관 곳곳을 청소했다.팀원들의 노력으로 부엌 싱크대와 어르신 공동 생활공간, 2층 방송실, 회의실 등이 말끔히 정리됐다.팀원들은 또 겨우내 사용한 이불과 베개를 모두 세탁하고 창틀에 쌓인 먼지도 깨끗이 닦아냈다. 청소 후에는 어르신 10여명의 머리를 손질해 드리기도 했다.계동마을의 한 주민은 “봉사자들이 구석구석 청소해 준 덕분에 마을회관이 깨
광양 봉강면에 위치한 광양시농업기술센터 내 시험포장이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시험포장에는 5만6355㎡ 면적에 특화작목 실증포 6종을 식재하고, 다목적 교육을 위한 9종의 시설과, 첨단 영농시설 7종이 갖춰지는 등 농업기술 발전과 보급을 위한 실증 시험이 주로 이뤄지고 있다.또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농업인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으로 활용되고 있다.이와 함께 시민들의 가족단위 건전한 여가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절별로
광양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울 중랑구에서 열리는 ‘2018 서울장미축제에 참가해 지역의 대표 축제와 관광명소를 알릴 계획이다.이번 행사에서 광양매화축제는 올해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지역축제부문 10대 브랜드 축제로 선정돼 행사 주최 측으로부터 특별 초청을 받았다.시는 브랜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지역의 대표축제인 광양매화축제와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다압면 매화마을에서 열리는 광양매실축제도 알릴 계획이다.또 권역별 관광안내가 담긴 리플릿과 관광 기념품 배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여행계획 상담과 정보제공, 매
광양에서 5월 셋째 주말, 다채로운 체육행사들이 열린다.19일 ‘제6회 광양서울병원배 축구대회’가 지역의 21개 팀 600여 명의 축구 동호회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마동 축구전용 1·2구장에서 개최된다.이번 경기에서는 청년부·중년부(20세~50세) 16팀, 장년부(50세 이상) 5팀으로 나눠 진행된다.이어, 같은 날 우리시 자매클럽인 하동배드민턴협회 20팀, 40명의 배드민턴 동호인과 전남 22개 시·군 1,000팀,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광양시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가 광양실내체육관 외 9개소에서 열린다.대회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향후 10년간 지역 발전계획 수립의 기본 토대가 될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 대비 주변지역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의 무안국제공항 경유 노선 확정에 따른 선제적 대응조치로 지난해 11월 20일 착수하여 오는 5월 18일까지 6개월 동안 광주전남연구원(선임연구위원 조상필)에서 수행하였다.계획기간은 2018년부터 2028년까지 10년이며, 주요내용으로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 경유에 따른 무안국제공항과 주변지역
광양시는 좋은 경관만들기 추진단 경관개선사업으로 공모를 신청한 ‘서천변 벚꽃 야경길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난해 ‘서천 장미공원 야경길 조성사업’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좋은 경관만들기 경관개선 공모사업’은 공공기관의 주도에서 벗어나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민 스스로가 경관을 가꾸어 나가는 사업이다.시는 이번 공모에서 서천변 일원에 벚나무 LED 투광등과 시민과 함께하는 그림자 조명 설치 등을 기획해 응모했으며,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천5백만 원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