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본청 건물에 입주해 있던 상수도사업본부가 광주 서구 시청로 삼성화재㈜ 광주사옥(광주 서구 시청로 30) 14층으로 이전한다.이번 청사 이전은 내년 1월 광주광역시의 조직개편으로 기구가 확대되면서 추진됐다.이전 작업은 업무특성과 민원인들의 편의를 고려해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간 단계적으로 진행된다.신청사에서는 24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되며 업무 관련 전화번호는 변동이 없다.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본부 이전을 계기로 신청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상수도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옛 장흥교도소 부지에 국내 유일 한약 비임상연구시설(GLP)이 들어선다. 한약진흥재단은 14일 오전 한약 비임상연구시설(GLP) 건축공사를 착공했다.한약 비임상연구시설은 한의약육성법에 따라 한의약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을 지원하는 연구시설이다. 장흥군과 한약진흥재단은 2016년 말부터 한의약의 표준화, 산업화를 통한 해외진출 기반 조성을 위해 이번 시설 건립을 추진해왔다. 한약 비임상연구시설은 임상시험용 한약제제 생산시설(GMP), 탕약표준조제시설과 함께 한의약 공공인프라 구축사업의 3대 인프라로 꼽힌다. 한약진흥재단은 지난
진도 藥 대파 축제가 오는 15일 군내면 금골리 금골마루 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열린다.진도 대파를 활용한 체험, 이벤트, 특산품 전시·판매, 요리 시연과 시음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대파 구이, 대파 김치와 대파 장아찌 담그기, 대파전 등 대파로 만든 요리 시연과 대파 까기·대파 묶기·대파 썰기 대회 경연 행사도 함께 열린다.또, 홍보관 운영을 통해 약대파뿌리차, 진도홍주, 울금 막걸리 시음을 비롯 진도 대파와 진도 겨울채소 특산품인 쌈배추, 봄동 등도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축하공연은 전북 진안 중평 농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박
보성 산뜨락농원은 지난 10일 득량면 산뜨락농원에서 사랑의 레드키위 100kg을 기초수급자 30가정에 전달했다.산뜨락농원 전익태, 김필분 부부는 7년 전 득량면 오봉리로 귀농해 레드키위를 재배해왔다.이 부부는 지난 2016년부터 친환경 무농약으로 수확한 키위 100kg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며 나눔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전익태 대표는 “친환경 무농약으로 자연에 순응하며 정성껏 키운 키위를 우리지역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이 청사 신축을 앞두고 주민 설명회를 18일 개최한다.설명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제99회 21세기 해남자치대학 2부 순서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해남군 신청사는 성내리 54번지 일원 2만1521㎡ 부지면적에 건축규모 1만8601㎡로 본청 7층, 의회청사 5층으로 신축된다. 1층은 북까페, 모자휴게실 등 군민이용 공간으로 제공하고 해남역사관(홍보관), 해남특산품 전시장 등을 배치했다. 2층에는 대회의실과 주민소통실이 위치하며, 3층~6층은 직원 업무공간, 7층은 CCTV 관제센터, 구내식당을 계획했다.특히
9일 오전 11시47분께 나주시 세지면 한 퍼블릭 골프장에서 나주 혁신도시의 모 공기업 간부 A(57)씨가 골프를 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A씨가 이날 운동을 하던 중 의식을 잃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광지역에 유해조수가 활개를 치면서 농가 피해가 커지고 있다.군은 올해들어서만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 2213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다.지난 2017년 1172마리에 비해 1041마리가 증가한 것.27명으로 구성된 포획구제단은 농가를 침범하는 야생동물을 포획,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지난달 11일부터 운영된 포획구제단은 지금까지 멧돼지 164마리, 고라니 2049마리를 포획했다.이에 군은 포획구제단에게 보상금 6053만 원을 지급했다.군 관계자는 “올해 유난히 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입은 농가가 많아 포획 요
완도군이 주도 상록수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천연기념물 보수치료 사업을 추진한다.주도 상록수림은 1962년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됐다. 원시림 상태를 방불케 할 만큼 보존이 잘되어 있어 학술적 가치가 큰 곳이다.주도의 면적은 1만7190㎡으로 작은 섬이지만 각종 상록활엽 수종으로 덮여 있다.주도에 서식하는 상록 활엽 수종으로는 육박나무, 구실잣밤나무, 참식나무, 돈마누, 사스레피나무, 붉가시나무, 메밀잣밤나무, 광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과 댕댕이덩굴, 청가시덩굴, 개머루 등 덩굴식물들이 서식한다.주도 상록수림
겨울철 농가의 효자작목, 해남 부추가 지역 대표 특화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5일 땅끝부추영농조합법인 공동집하장을 준공했다.준공식은 부추 농가를 비롯해 명현관 군수와 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상황 보고와 집하장 시설 관람, 부추 가공식품 홍보 등이 진행됐다. 전남농업기술원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반시설 구축과 공동집하장을 조성해 시설부추 연중생산 체계 구축과 규격농산물 생산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올해는 연중 생산을 위한 내재해형
완도군(신우철 군수)과 사단법인 장보고연구회(박봉욱 이사장)가 오는 6일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해상왕 장보고 대사 제1177주기 추모 다례제’를 개최한다.장보고 대사는 1200년 전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정신으로 동북아 해상무역을 펼쳤다. 다례제는 이러한 장보고 대사를 추모하면서 21세기 신 해양시대를 맞아 그의 꿈과 도전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봉행하는 제례 의식이다.행사는 기관 단체장들이 헌화와 차를 올리고, 시 낭송가 박행자 님의 헌시 낭독, 무용가 박일자 님의 지전무로 대사의
청정해역 고흥 반도에서 생산된 2019년산 물김이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군에 따르면 김은 올해 1만159ha에 모두 10만1590책이 시설되어 도화면 발포 위판장에서 11월 20일부터 물김 수매를 시작했다.물김 가격은 1포대(120㎏ 기준) 당 최저 4만원에서 최고 8만2900원의 위판가격을 보이고 있다.올해 김 채묘시기인 10월초 제25호 태풍‘콩레이’가 북상해 어려움이 있었다.평년보다 수온이 낮고 바다 여건이 좋아 지난해 생산량 10만6000톤에 1100억원(물김 수협위판)의 실적을 올해 목표로 정했다.지난달 20일부터 시
광양시가 겨울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비닐 보온막과 발열의자 등 보온시설을 설치했다.눈이나 비바람 등을 피할 수 있는 기존 유개 버스승강장 389개소 중 기존 보온 시설이 되어있는 승강장을 제외한 174개소에 보온막 설치를 완료했다.또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발열의자도 주요 버스 승강장 위주로 52개를 설치했다.특히 발열의자를 대폭 확대 설치하기 위해 내년도 본예산으로 2억 원을 편성 했으며, 예산이 확정되면, 내년 초에 버스 승강장 80개소를 대상으로 발열의자를 확대 설치할 예
담양군이 지난달 29일 (주)공영쇼핑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특산품 홍보와 판로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영쇼핑은 담양군이 추천한 지역상품 판매 지원에 적극 나선다.특히, 품격높은 관광자원이 유명한 담양군의 농촌체험관광, 6차 산업 상품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상품개발도 추진한다. 오는 12일 담양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지역 농‧특산품 생산업체와 공영쇼핑 상품개발자(MD)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영쇼핑 온라인 쇼핑 설명회 및 상품 품평회를 개최한다. 품평회를 통과한 상품은 내년 공영
전라남도가 전국 관광지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지역호감도’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전라남도는 문화마케팅 연구소가 전국 229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관광정보와 트래블 지수를 평가하는 ‘트래블 아이 어워즈’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여수 등 전남 4개 시군이 각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기초지자체 가운데 여수시는 ‘지역호감도’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를 차지했고, 강진군은 ‘관광시설 부문’ 최우수, 해남군은 ‘특산품 부문’ 우수, 광양시는 ‘축제부문 중 봄 축제’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고흥/남도방송]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고등학생4-H회원 3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서울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청소년 서울 현장 체험학습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도시문화체험과 도전정신을 키워주고 진로 탐방의 기회를 주기위해 마련됐다.체험학습은 4~5명 회원이 한 조를 이뤄 스스로 과제 수행 계획을 세우고 이 과제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행 과제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의 역사·문화 유적지와 주요 대학 등을 방문해 외국인에게 4-H활동 소개하기, 대학생과 만나
광주광역시는 12월3일 오전 11시부터 우치공원 정문 앞에서 ‘백두산 호랑이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한다.이날 제막식은 이용섭 시장과 김동찬 시의회 의장, KIA타이거즈 허영택 대표이사,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경과보고, 인사말씀, 조형물 제막 및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된다.우치공원에 새롭게 들어서게 될 조형물은 용맹하고 늠름한 기백이 잘 표현된 백두산 호랑이 한 마리와 작은 새끼 호랑이 두 마리가 함께 있는 형상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KIA타이거즈의 V11 달성을 기념해 잊혀져 가는 백두산 호랑이 종 보존 지원사업의 일환으
국내 최대 도시디자인 국제학술대회인 ‘2018 국제도시디자인포럼’(이하 ‘도시디자인포럼’)이 29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회식을 열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이번 도시디자인포럼은 ‘도시디자인, 광주다움을 찾다!’라는 주제로 광주다움이란 도시디자인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개회식에는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시민, 도시설계학회, 건축사협회, 건축학회, 건축학과·디자인학과 교수 등 국내외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정종제 행정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획일적인 도시디자인에서 벗어나 건물과
목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7일 삼향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목포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변경)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는 토지소유자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성지구 구역지정(변경) 및 개발계획(변경), 추진경위 및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주민들은 기존 혼용방식에서 환지방식으로 변경된 이유를 질의하며 지장물 보상, 이주대책, 토지감보율 최소화 등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LH는 환지방식으로 변경한 이유에 대해 기존 혼용방식으로 수용되는 부분은 전체면
‘장성 쌀’이 수출을 시작한지 3년 만에 물량을 크게 늘리며 세계 시장 판매량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장성군통합RPC에서 올해 마지막 수출 물량인 18톤을 러시아로 보냈다. 이날 출하한 쌀은 NH농협무역을 통해 러시아 사할린의 쌀시장과 마트 등에서 장성군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365생’이름으로 판매된다. 군은 2016년부터 지금까지 12차례에 걸쳐 러시아와 미국 등에 총 140톤의 쌀을 수출했다. 2016년 쌀 40톤을 수출하며 해외 판로의 물꼬를 튼 것으로 시작으로, 지난해 ‘쌀 수출 생산단지 시범사업’이 본격
담양군이 대표 관광브랜드인 ‘담양대나무축제’의 내년도 체험프로그램과 대나무 소망등 디자인 공모를 내달 23일까지 진행한다. 군은 내년 5월 중 ‘대숲에 물들다 담양에 반하다’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인 ‘제21회 담양대나무축제’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전 국민의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재미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축제 기간 관방천변에 소망죽패와 함께 설치할 대나무 소망등을 함께 디자인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내달 23일까지 진행하며 대나무와 관련해 축제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대나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소망등 디자인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