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지속적인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와 전국 대회 개최 등 전략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지난해 하반기 권투·탁구·육상·럭비 등 5개 종목 1,200여명 등 연인원 2만8,000여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진도군을 방문해 22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둔바 있다.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제38회 충무기 전국 럭비대회(1,000여명) ▲전국 초등부 축구대회(500여명) ▲전국 족구대회(600여명) ▲해안도로 전국 자전거 대회(500여명) ▲전남 학생 스포츠 문화축제(7,000여명) 등 대규모 대회를 지속적으
국내 경기침체 등 소비둔화로 전복 산지가격이 크게 하락하여 생산원가 마저 위협을 받았던 완도 전복 양식 어업인들이 한숨을 돌렸다.전복소비촉진을 위해 완도군공무원들이 팔을 걷고 나서서 판촉활동을 벌인 결과, 5월말까지 총 1,700여 톤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완도 전복은 올해 2월 이후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유통업체들이 보관하고 있던 전복을 다시 가두리 양식장으로 보내지는 일까지 방생하는 상황에 있었었다.완도군은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자 지난 4월 24일 전복산업관련 단체와 어업인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한시적으로 할인행사를
영광군은 2018년 조림사업으로 100ha의 산림에 편백 등 11만본을 봄철 수목 식재 적기에 완료했으며, 소득수종을 적극 식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2016년부터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호두 100프로젝트(100농가, 100ha, 100년 수확)”를 추진하여 금년까지 58농가, 78ha에 호두나무를 식재했다. 호두나무 식재 목표 100ha는 2019년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호두는 식재 후 10년이 지나 소득이 발생하며, 열매를 수확하는 임산물 중 인건비가 가장 적게 들어가는 고소득 작목이다.또한 군은
화순군은 한국 초대 기독교 영성 신앙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화순 출신 이세종 선생의 생가 주변 정비사업을 완료하였다.성자 이세종은 1879년 화순군 도암면 등광리에서 태어나 머슴살이를 하며 동네 제일 부자가 된 뒤 40세에 홀로 성경의 진리를 깨달았다. 이후 금욕·금육·금식의 절제된 삶을 실천하며, 전 재산을 털어 빈자들을 구휼하고 호남의 대표적 영성가들을 길러낸 ‘화순의 성자’로 불리는 인물이다.화순군은 도암면 등광리 187번지에 이세종 생가를 찾는 방문객들의 쾌적함과 편의를 위하여 전통적인 초가 형태의 공중화장실과 생가 지붕재(인
장흥 향토사연구에 매진해 온 두 친구가 원고료로 받은 1백만원을 장흥군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하여 화제다.김상찬(61) 장흥문화관광해설협회장과 김희태(61) 전남도청 문화재전문위원은 장흥문화원(원장 이금호)에서 발간한 문화유산편 조사 집필에 참여하면서 지급된 원고료를 장학금으로 기탁한 것문림의향 장흥의 역사문화 전통을 미래 세대가 이어갈 수 있도록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탠다는 뜻을 담았다고 한다.장흥읍면지는 1993년 유치면지를 시작으로 올해 초 장흥읍지 발간으로 마무리 되었다.김상찬회장은 장흥읍지 편찬위원, 장흥향토사회
전남 강진군이 강진 청자축제 기간 외국인 대상 통역을 지원할 자원봉사자 7명을 오는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강진청자축제의 외국인 대상 체험시설 이용 및 주요 관광지 안내, 행사장 부스 운영, 홍보 등의 역할을 맡는다.모집대상은 언어별로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 총 7명이며 만 19세 이상으로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자원봉사자에게 식권, 유니폼을 제공하고 자원봉사확인증이 발급되며 강진 이외 거주자에게는 숙소를 지원한다.강진군
목포시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에 선정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술감상 교육 프로그램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목포시가 주관하는 토요문화학교는 학교 밖 문예회관을 통해 일상에서 예술을 감상하고 즐김으로써 삶의 가치를 일깨우는 감상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토요문화학교는 4일부터 2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첫째주는 개강식 및 판소리에 대한 이해, 둘째주는 흥
목포시와 전라남도가 4일 전남도청에서 광천김(주), (주)아사쿠라식품코리아 등 2개 김가공업체와 320억원을 투자하고, 125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충남 홍성에 본사를 둔 업체로서 전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하는 국내 최대 조미김 가공 기업인 광천김(주)은 대양산단내 1만3,353㎡부지에 250억원을 투자해 원초가공공장과 해외수출물량 증가에 따른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10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주)아사쿠라식품코리아는 대양산단에 투자하는 제1호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일본 기업인 아사쿠라노리텐(주)의 현지 법인이다. 아
담양군은 담양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만끽하는 야간 관광상품으로 ‘명사와 함께하는 담양 별빛․달빛 여행’ 인문학투어를 오는 6월 16일과 30일 진행한다고 전했다.담양 별빛·달빛여행은 죽녹원 정문에서 시작해 문화관광해설사의 구수한 입담, 그리고 명사와 함께 담양의 숨은 보물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대숲 산책로를 거니는 프로그램이다.관방제림을 거닐며 밤하늘을 가득 수놓은 별을 감상하는 것과 시원한 밤바람이 부는 대나무 숲속에서 낭만 가득한 버스킹 음악공연을 관람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참가신청은 담양군 문화관광홈페이지(t
활용도가 낮은 하천변 둑방을 감성적인 플리마켓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곡성기차당뚝방마켓이 오는 6월 9일에는 3년차 30회 개장을 앞두고 총매출 3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2016년에 개장한 곡성 기차당뚝방마켓은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 30~40여 팀으로 시작했던 시골의 작은 플리마켓인 뚝방마켓이 개장할 때, 사람들의 반응은 기대와 우려가 반반이었다. 햇수로 3년을 이어온 뚝방마켓은 기대에는 만족으로, 우려에는 참여와 소통으로 위치를 확고히 하며 지역 활성화 모델로 자리 잡았다.곡성기차당뚝방마켓은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지역 셀
완도군은 오는 6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완도읍 해조류센터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토요싱싱콘서트를 개최한다.토요싱싱콘서트는 2016년 주말장터에서 문화공연 위주로 전환하여 지난해 지역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었다.올해는 유명 초대가수 및 문화공연, 경품 추첨, 전복 경매 등 이벤트와 먹거리 음식 판매로 16주간 운영된다.특히, 6월 16일 첫 개막을 알리는 개막행사에서는 CJ헬로비전 ‘헬로 TV 중계석’ 개막 축하쇼가 예정되어 있어 축하쇼에 초대된 초대가수와 함께 2018년도 첫 싱싱콘서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또
진도군이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드론활용 ‘벼 항공직파 파종 연시회’를 최근 개최했다.1일 진도군에 따르면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새로운 재배기술 확산을 위해 최근 임회면 용호리, 의신면 돈지리 일원에서 농업인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 활용, 벼 항공직파 현장 시연회’를 열었다.이날 연시회에서 농업의 기계화, 스마트화가 급속히 진행되어 농업용으로 이용이 기대되고 있는 드론을 활용한 파종과 병해충 방제 시연이 이뤄졌다.시연회에 참여한 농민들은 “농업용 드론을 이용해 벼 직파를 해보니 파종이 너무 쉽고 편하다”며 “
영광군은 오는 6월 19일 군청3층 대회의실에서 군민들의 고충민원 상담 및 해결방안을 찾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며,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영광군을 직접 방문하여 군민들의 고충민원을 상담하고 가능하면 현장에서 당사자 간 합의해결을 도출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다.상담분야는 일반행정, 문화, 교육, 노동,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수자원,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소비자피해 및 민·형사 법률(한국법률구조동단), 소비자피해분쟁분야(한국소비자원) 등 14개 분야로 원하는 군민은 누
화순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주요작목 병해충 관찰포를 운영한다.병해충 관찰포는 주요 농작물의 병해충 발생상황을 예측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정확한 예찰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향후 병해충 발생 예측 및 적기 방제대책 자료로 활용하여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한다.화순군은 3개 작목(벼, 고추, 복숭아)에 대해 4월부터 9월까지 매달 2회(1일, 16일) 병해충 발생상황과 생육 상황을 조사하며, 벼는 6개소, 고추와 복숭아는 5개소 등 총 16개소에서 병해충 발생시기별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특히
곡성군 겸면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곡성기차마을(순천방향)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는 키다리식품(대표 이명수)이 지난 27일 휴게소 주차장에서 한국석유관리원과 차량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를 실시했다.이번 차량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는 휴게소 방문고객에게 자가운전자 70%가 의심하고 있다는 주유소의 가짜연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무상분석 서비스는 운전자가 차량연료분석을 의뢰하면 한국석유관리원 검사원이 운전자 차량 내 연료를 뽑아낸 뒤 휴게소 주차장에 설치된 이동 실험실에서 분석하는데, 휘발유는 15~20분, 경유는 20분정도면
목포 유달산에 설치된 해상케이블카 승강장 공사 현장에서 자재를 공중으로 운반하기 위해 설치된 화물운반용 임시철탑이 1일 시범운전 중 전도됐다.목포시에 따르면 사업시행사인 목포해상케이블카(주)는 사고 직후 임시화물삭도 공사를 중단하고 전도된 철탑의 철거와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재설치까지는 1주일 정도 소요될 것 예정이다.유달산과 고하도를 오가는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최장인 3.23km(해상 0.82km, 육상 2.41km)로 지난해 9월 착공했다.
목포시가 여름철을 맞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의 공연 횟수를 증회한다.시는 바다분수를 그동안 평일 2회, 주말 3회 운영했으나 평일을 1회 증회해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일요일 3회(저녁 8시·8시30분·9시) 공연한다.현재 바다분수는 세계적 권위의 ‘미국 빌보드 200차트’에 당당히 1위에 오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아시아권에서 영향력이 큰 여성 걸그룹 ‘트와이스’의 음악 등을 연출하고 있다.또 어린이 동요부문 유튜브 검색 1위인 ‘상어가족’을 레이저쇼로 공연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바다
목포시가 고용 및 산업위기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목포대양산단 및 세라믹산단 분양에 청신호가 켜졌다.이번 위기지역 지정에 따라 대양산단, 세라믹산단 입주 기업에 대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이 늘어나 기업 규모에 따라 입지보조금은 30%에서 50%로, 설비보조금은 14%에서 34%로 대폭 확대된다.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방균형발전법에 근거한 지방기업 투자촉진을 위한 보조금으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한 기업, 지방에서 공장을 신설하거나 증설한 기업, 해외 및 개성공단에서 국내로 복귀한 유턴 기업 등의 입지 및 설비 투자에 지원하는 보조금이
완도군은 제23회 바다의 날 도(道)단위 기념행사를 완도항에서 개최했다.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완도군이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주요 내빈 및 해양수산 관련 단체, 어업인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식전 행사에서는 낚시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감성돔 치어 1만마리를 방류해 어족 자원을 보전하고 어획량 증가를 기원했다.본 행사에서는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완도군 완도읍 최한주씨외 5명에 대한 전라남도지사 표창 수여식이 있었으며, 바다헌장 낭독을 마무리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행사 이후에는 청정바다를 가꾸기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를 통한 바다
영광군은 백수읍 지역의 수질오염 방지와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추진했던 백수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지난 5월 30일 준공했다.백수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방류천 주변지역의 자연환경 보전과 환경기초시설 확충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2012년 11월에 공사를 착수하여 2018년 5월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모두 완료했다.총 사업비 249억원을 들여 백수읍 시가지를 포함한 7개리 11개 마을을 처리구역으로 하여 1일 50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공공하수처리장과 차집 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