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의회와 여수시의회가 7일 이순신대교 홍보관에서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을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이날 공동성명은 여수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사회로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과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인사말, 양시의회 의원 공동성명 발표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양 시의회는 공동성명에서 "이순신대교를 포함한 국가산단 진출입 도로가 건설돼 여수산단과 광양산단 간 화물 수송시간이 60분에서 10분 내로 단축됐다"며 "이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으로 석유화학과 철강 등 국가기간산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됐다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의회가 이달 10일부터 제228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회기는 18일까지 9일간 진행하며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각종 조례안, 건의안 등 27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제1회 추경예산안은 본예산에서 2,179억원이 증액된 1조7,743억원 규모다. 1회 추경으로는 역대 최대다.다른 안건으로는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 촉구 건의안 △시민안전보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산림교육 및 유아 숲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야외 정자 설치 및 관리 조례안 등이다.김영규 의장은 "이번 추경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의회가 대학병원 유치와 관련한 결의안 발의를 놓고 갑·을 지역구 의원 간 갈등이 또다시 빚어졌다. 이를 바라보는 시민과 지역사회 우려도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21일 제227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정현주 의원이 상정한 '국립 순천대 의과대학 및 여수대학병원 설립 촉구 결의안' 채택을 부결했다.정 의원은 지난달 제226회 임시회에 이어 이날 같은 결의안을 다시 상정했으나, 의회는 표결 끝에 찬성 9표, 반대 11표, 기권 2표로 부결시켰다. 해당 안건은 본회의 마지막 안건으로 올라와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의회가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섰다.시의회는 21일 제22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전 의회 입구에서 전체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의회는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원전 오염수를 30년에 걸쳐 해저터널을 통해 태평양에 투기할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강하게 촉구했다.이어 "일본 정부는 전문가들이 제시한 다양한 원전 오염수 처리 방법을 경제적인 이유로 외면하며 인류 대재앙을 불러일으킬 해양 투기라는 최악 시나리오만을 선택하는 우를 범하고 있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의회가 발의하는 각종 건의안과 촉구안이 보여주기식 성과 위주로 남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송하진(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 여수시의원은 21일 열린 제227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송 의원에 따르면 민선8기가 시작된 지난해 7월 이후 여수시의회가 발의한 건의안 및 촉구안은 36건에 이른다. 이는 인근 지자체인 순천시의회 19건, 목포시의회 6건, 광양시의회 1건 등과 비교해서 월등히 높다.하지만 민선8기 이후 시의회가 발의한 건의‧촉구안 가운데 회신은 고작 1건에 불과한 실정이다.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 생활형숙박시설 규제 완화를 추진했던 여수시의회 일부 의원 중에 해당 숙박시설을 보유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몰염치한 민낯을 드러냈다. 자신들의 배를 불리기 위한 것이었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앞서 최정필, 이선효, 이석주 3명의 의원은 지난달 26일 '여수시 주차장 관리 조례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생활형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전환하려면 별도 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해야 하는데 이 주차 공간을 현재보다 절반 수준으로 대폭 완화하는 내용이다. 현행법상 생활형숙박시설은 거주할 수 없지만 시 조례를 개
[여수/남도방송]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이 출범 7개월에 접어드는 민선8기 정기명 시정부를 향해 "허니문은 끝났다"며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에 속도를 내달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 14일 열린 제226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시민들에게 막연하게 다가오는 대표공약인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청사진 제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는 "2026세계섬박람회, 개항100주년 행사, 여순사건 유족 보상 및 평화공원 유치, 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 추진 등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완성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