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티켓오픈 4분만에 매진··· 입장권 문의 쇄도

▲광양K-POP페스티벌 홍보물 (사진=광양시)
▲광양K-POP페스티벌 홍보물 (사진=광양시)

[광양/남도방송] 사흘 앞으로 다가온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전남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K-POP 공연 입장권 예약은 온라인 티켓오픈 4분만에, 7080&트롯 공연은 5분만에 매진됐고 연일 입장권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시는 13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K-POP'과 '7080 & 트롯' 지정석 1,640매, 2차 읍면동 배부로 지정석 2,520매를 각각 배부했다.

남은 3, 4차 입장권 배부는 현장배부로, 3차는 오는 19일 광양시민 대상 지정석과 전 국민 대상 자유석으로 구분해 오후 4시부터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마지막 4차는 행사 당일(K-POP 20일, 7080&트롯 21일) 오전 9시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석 자유석으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3차 현장배부에서 광양시민 대상 지정석을 배부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번 페스티벌 입장권은 1인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이후에는 입장이 전면 통제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시민과 관광객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직 입장권을 배부받지 못하신 분들은 남은 배부 일정을 잘 확인해 입장권을 배부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3회째를 맞는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오마이걸, 에이핑크, 권은비, 프로미스나인, 비오 등 최강 라인업 'K-POP' 공연과 거미, 김범수, 이찬원, 김현정 등이 출연하는 '7080 & 트롯' 공연 등이 이틀간 펼쳐진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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