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 등 지도부 1일 순천 찾아
'라보' 타고 거리인사·기자간담회 예정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양향자 원내대표, 천하람 최고위원이 31일 오후 광주송정역 앞에서 소형화물차인 라보 트럭을 개조한 연단 위에 올라 시민들에게 정책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개혁신당)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양향자 원내대표, 천하람 최고위원이 31일 오후 광주송정역 앞에서 소형화물차인 라보 트럭을 개조한 연단 위에 올라 시민들에게 정책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개혁신당)

[순천/남도방송] 민심 경청을 위해 전국 순회에 나선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등 지도부가 31일 세종, 광주에 이어 다음날인 2월 1일 전남 순천을 찾아 비전 제시와 세 확산에 나선다.

이준석 대표, 양향자 원내대표, 천하람 최고위원, 김철근 사무총장 등은 오는 1일 오전 7시30분부터 순천 에코그라드호텔 앞 조례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길거리 인사를 하며 정책홍보를 펼친다.

길거리 홍보를 마친 뒤 오전 9시30분 이준석 대표 등은 조곡동 조훈모과자점 죽도봉점으로 이동해 지역 언론인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개혁신당 비전 및 순천시 맞춤형 정책도 발표한다.

특히 천하람 최고위원 출마 지역에 대한 입장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천 위원은 그동안 "순천 출마가 최우선이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으로 옮기면서 고향인 대구 등에 출마할 것이란 말이 나왔다.

앞서 이준석 대표 등은 31일 오전 세종시를 찾았고 오후에는 광주송정역 앞에서 정책홍보, 광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 퇴근길 인사 등을 통해 호남 지역민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 일행은 1일 순천 방문 후 서울로 이동한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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