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도방송] 광주 도심을 관통하는 광주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동구 학동 증심사천 합류지점에서부터 서구 유덕동 영산강 합류지점까지 광주천 12㎞ 구간을 국가하천으로 지난 7일 승격 고시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짧은 시간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면서 지방하천과 도심지 하천의 홍수피해가 커짐에 따라 하천법에 따른 국가하천 지정요건을 갖춘 광주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 고시하고, 2020년 1월1일부터 국가하천으로 관리키로 했다.시는 지난 5년간 열악한 지방재정을 고려해 광주천에
[곡성/남도방송] 곡성의 대표적인 명물 기차당뚝방마켓(이하 뚝방마켓)이 여수를 찾는다.군에 따르면 뚝방마켓은 오는 16일 여수 크루즈여객선 부두를 통해 입항하는 대만 여행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장터’를 펼칠 예정이다.이번 이동장터는 대만여행사 측 랜드사인 롯데 JTB가 전남문화관광재단, 여수시, 순천시 등과 협력해 추진하는 크루즈 환영행사로, 뚝방마켓이 초청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이날 입항 인원은 관광객과 승무원 등 모두 3000명 규모로 알려져 있다.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추진되는 크루즈 환영행사는 입항 당일 오전 9시부터 오
[곡성/남도방송] 광주 3.1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전남 곡성군출신 여성독립운동가 김필호(金弼浩,1902~?, 옥과면 옥과리 광주수피아여고 재학) 선생과 완도 황오봉(완도읍), 나주 김영기(봉황면), 순천 황맹석(매곡동), 광주 김정수(광산구) 선생 등 19명이 3.1운동 100년 만에 경남 하동군의 재야사학자 정재상 경남독립운동연구소장의 노력으로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정부서훈이 추서된다.12일 국가보훈처가 밝힌 광복절 정부포상자 명단에 의하면, 광주3.1만세운동에 참여한 애국지사 19명의 독립유공자가 포상한다. 이
[담양/남도방송] 한국의 아름다운 길,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에 맥문동이 활짝 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맥문동은 햇볕이 들지 않는 음지에서 잘 자라는 백합과의 초화류로 양쪽으로 늘어선 아름드리나무 사이에서 보랏빛으로 여름 정취를 더하고 있다.
[진도/남도방송] 진도군이 진도읍 시가지 일대에 감성조명을 설치해 야간 볼거리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군에 따르면 1억여원을 투입, 진도읍 시가지를 화려한 조명으로 새롭게 연출해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야간 볼거리와 야간 시야 확보를 통한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해 진도읍 주요 도로 조명을 LED로 설치했다.이번 설치된 감성조명은 우리나라 근대 6대 화가인 의제 허백련 선생의 생가 주변에 의제 허백련 선생의 산수화와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가 거니는 모습을 형상화 한 광섬유 열주등 7개소, 스트링 라이트(감성조명) 3개를 설치했다.
[목포/남도방송] 목포근대역사관 관람객 수가 크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목포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관람객 수는 10만5481명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만9945명(130%)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관람객 증가추세라면 올해 연말까지 관람객 수는 2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으면서 2014년 개관 이래 최대 관람객을 기록한 목포근대역사관은 매년 2만 명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올해는 10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관람객 증가 원인으로 근대역사관이 위치한
[고흥/남도방송] 고흥산업과학고가 취업의 질 개선으로 취업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고흥산업과학고는 지난달 드론산업과 3학년 김민호 군 등 6명이 국가공무원 부사관 시험 2차에 합격한 데 이어 지난 7일 대기업인 CJ푸드빌 특성화고 전형 월급제 정사원 트레이너 모집에 식품가공과 3학년 박예진 학생 등 6명이 합격했다.CJ푸드빌 특성화고 정사원 트레이너 채용은 3개월의 인턴과정을 거친 뒤 정직원으로 채용되는 전형으로 7월초 1차 서류 전형 심사 후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 빕스 도곡역점에서 면접전형을 치렀다. 이
[완도/남도방송] 완도군이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일정을 당초보다 일주일 늦춰 4월 23일 개막하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2021년 박람회를 4월 16일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이날은 세월호 7주기로 추모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주일 늦춰 개막하기로 했다.지난 2017년 박람회는 4월 14일 개막했으며 세월호 3주기인 4월 16일에는 이벤트 행사를 자제하고 추모 행사로 대체하여 운영한 바 있다.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개최하며 2014년, 2017년에 이어 3회
[신안/남도방송] 신안 1004섬 자전거길 8개 노선 전부가 행정안전부에 선정한 '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에 선정됐다.이번 자전거길 선정은 섬 지역의 숨겨진 자전거 길을 발굴해 자전거 동호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전국에서 추천받아 13개 지자체, 30개 섬 23개 노선이 선정됐다. 자전거 행복나눔 홈페이지 게시되어 다운받아 볼 수 있고 전국 지자체, 동호인에게는 책자 형태로도 배포될 계획이다.책자에는 섬 자전거길 노선안내, 감상 포인트, 주변관광지, 먹거리 등 자전거 이용 시 필요로 하는 각종 정보를
[진도/남도방송] 진도군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복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출하시기에 맞춰 전복 유통사업 지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에 따르면 최근 경기 부진 등의 여파로 전복 판매단가와 판매량이 크게 상승하지 않고 있으며, 어린전복(치패) 판매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군은 고품질 진도전복 생산과 판매단가 유지, 전복 유통 등 전복산업 육성을 위해 ▲ICT 기반 육상 순환여과식 전복 양식장(50억원 지원) ▲전복 가두리 시설 현대화 ▲어린전복(치패) 방류 ▲물류집하장(이끼장) 등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
[완도/남도방송] 완도군은 관내 취약계층 주택을 대상으로 노후 백열등과 형광등을 LED전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사업비 7억 원으로 관내 10개 읍․면, 1천 세대의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 급여 대상자)이 거주 중인 주택에 고효율 LED전등을 설치한다.이에 9월까지 세대별로 방문하여 전등 현황 조사와 설계를 실시하고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고효율 LED조명등은 기존 백열등이나 형광등에 비해 50% 이상 소비 전력이 적어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으며 수명이 길어 경제적이다.또한
[목포/남도방송] 목포 삼학도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제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대한민국 섬의 미래를 만나게 될 삼학도는 목포사람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해 온 목포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다. 매립으로 본래의 모습을 잃었으나, 그동안 복원화 사업을 추진 해 섬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다. 한 청년을 사랑한 세 여인이 죽어 학이 되었고, 그 학이 떨어져 죽은 자리가 섬이 되었다는 전설을 가진 삼학도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위치하고, 경북도민의 숲도 조성되어 있어 평화와 화합의 섬으로도 불린다.
[해남/남도방송]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 녹음 짙은 달마고도에서 힐링해보는 건 어떨까.해남군이 2019년도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매월 특색있는 달마고도 걷기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8월에는 17일과 30~31일, 2회에 걸쳐 걷기 행사가 열린다. 17일 행사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그냥마냥 걷기”가 펼쳐진다. 달마고도 코스 중 미황사~문바우재~노지랑골~부도전~미황사 약 6.2km를 걷게 된다.저녁 7시 30분부터는 미황사 자하루에서 김경일(첼로), 박양희(피아노) 공연과 함께 도종환 시인(국회의원, 전 문체부
[함평/남도방송] 절기상 입추(立秋)를 하루 앞둔 7일, 함평군 월야면 월야달맞이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조롱박 터널이 만든 시원한 그늘에 폭염을 잠시 잊고 있다.월야면 조롱박 터널은 조롱박과 호박, 수세미 등을 엮어 만든 산책로로, 폭 4m, 길이 200m 규모로 조성됐다.
[장성/남도방송] 장성군을 대표하는 여름과일 포도가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다.장성 포도는 고지대의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덕분에 당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장성 포도는 농협공선회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농협하나로마트, 공판장 등으로 판매된다. 장성 포도의 맛과 품질을 믿고 인근 광주광역시에서도 직거래를 위해 찾아오는 소비자가 많다.군에서 재배되는 포도 품종은 자옥, 캠벨얼리, 샤인머스캣 등이다. 세 가지 품종은 각기 다른 개성 있는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이달 15일 경 출하를 앞두고 있는 ‘자옥’은
[곡성/남도방송]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어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휴가철 선선한 저녁 바람을 쐬며 감성을 충전하기 좋은 곡성군 섬진강 천문대가 인기를 끌고 있다.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에 섬진강이 흐르는 맑고 깨끗한 자연을 간직한 곡성군은 별자리를 관측하기에 좋은 환경을 자랑한다.천문대 측은 여름철 별자리 관측의 기회를 얻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간 운영하는 여름철 별자리교실을 운영한다.여름방학 별자리교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및 중학생이 포함된 가족으로 하루 최대 35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완도/남도방송] 완도에서 지역 특화작목으로 재배되는 비파로 만든 비파와인이 지난덜 28일 열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폐회식 환송 만찬의 만찬주로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이날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이용섭 조직위원장과 초청 인사, 국제수영연맹(FINA) 관계자 등이 참석, 만찬을 함께 했다.비파 와인은 감칠맛이 풍부하고 뒷맛이 깔끔하며, 부드러운 향이 특징이다.이날 비파 와인을 처음 맛 본 사람들은 “황금색의 고운 빛깔에 먼저 시선이 가고, 향도 좋고, 달콤해서 좋았다”고 호평했다.비파는 잎의 모양이 중국 악기 비파와 닮아 이름이
[해남/남도방송] 해남군 청사 신축 공사가 가설울타리 공사 및 흙막이 시험 천공을 마무리 하고, 지난달 29일부터 흙막이 가설시설공사에 착수했다.흙막이 공정은 12m 길이의 시트파일(말뚝) 1400개를 터파기 경계에 시공하는 과정이다.흙막이 공사는 주택 및 상가밀집 지역임을 감안해 저소음·저진동 공법으로 설계 되었으나 실제 현장에서 본항타를 실시한 결과 소음과 진동이 다소 발생됨에 따라 말뚝박기 천공 선시공 공법으로 시공할 계획이다.말뚝박이 천공 선시공은 기존 항타공법 전에 말뚝이 박힐 위치에 천공을 미리 시공을 하기 때문에 소음과
[신안/남도방송]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한 흑산도의 흑산성당이 문화재로 등록됐다.등록문화재 제759호로 등록된 흑산성당은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자리한 흑산도에 천주교를 전파한 곳으로 선교 및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와 종교활동, 그리고 종교적 가치 및 지역사적 의미가 큰 유적이다.건물양식은 섬에서 구한 몽돌을 건축재료로 활용하고 독특하게 구성된 정면 중앙부 석조 종탑 등은 건축사적 가치가 인정되어 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흑산도는 일찍이 한국 천주교 창설의 일원이었던 정약전(丁若銓)이 신유박해(辛酉迫害)로 1801년 유배 온
[목포/남도방송] 목포의 대표 관광지인 삼학도가 뜨거운 여름만큼 강렬한 경관을 연출해 관광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그 주인공은 바로 다채로운 색깔의 꽃잎이 자태를 뽐내는 백일홍으로, 삼학도 곳곳을 아름답게 수 놓고 있다. 이 백일홍은 보통 6~10월에 꽃을 피우는 국화과 관상용 원예식물로 꽃말은 ‘그리움’이다.시는 봄날 튤립으로 상춘객의 발길을 붙잡던 꽃섬 삼학도에 여름철 아름다움을 더하기 위해 백일홍을 중심으로 화단을 조성했다.특히, 오는 8일부터 10일 까지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