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남도방송] 해남지역 물김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군에 따르면 올해 물김 생산량은 8만3776톤으로 665억원의 위판고를 올렸다.그러나 이는 지난해 9만3860톤, 983억원의 생산 실적에 비해 그 생산량과 위판고가 크게 감소했다.올해 해남군 김양식 시설은 8241ha에 10만7483책을 부과, 지난해 9596ha, 12만3925책보다 감소한 양이다.이는 지난해 물김 생산량이 크게 늘고 밀식으로 인한 품질 저하로 가격이 하락된 데 따른 것으로 대일 수출 감소와 재고량 증가로 올해 물김 수급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군
[장성/남도방송] 장성역 KTX 정차 운행이 재개되면서 지역이 활기를 맞고 있다.군은 16일 오전 6시 29분 목포발 상행 첫차가 장성에 정차했다고 밝혔다.장성역은 중단 4년 5개월 만에 KTX 경유역으로써의 역할을 재개했다.군은 재정차를 축하하는 의미의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와 역무원, 시민단체 회원 50여 명이 이른 시간부터 장성역에 집결해 ‘승·하객 축하 이벤트’를 펼쳤다.관계자와 군민들은 ‘옐로우시티 장성’을 상징하는 노란 장미와 황금 떡, 황금 음료수를 준비해 승·하객에게 전달하며, 정차 재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완도/남도방송] 완도군은 시장 상권 활성화와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조성한 완도 5일 시장 공영주차장을 지난 10일 개방했다.완도 5일 시장 공영주차장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인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26억 원을 투입,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간의 공사 끝에 준공됐다.주차장은 2층, 3단 구조로 일반 90면, 장애인 5면, 경차 13면, 총 108면의 규모로 조성됐다.더불어 1층에는 편의 시설인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완도 5일 시장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곳은 완도읍사무소와 완도 5일 시장
[무안/남도방송] 무안군이 저출산·고령화 시대 인구감소문제 해결을 위해 16일 군수실에서 무안읍에 소재하고 있는 제8332부대 2대대와 ‘인구활력증진 통합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제8332부대 정진수 2대대장이 참석해 인구감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을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협약내용은 ▲군부대와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 ▲청년 사회참여 활동지원과 결혼분위기 조성,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인구교육, ▲범군민 캠페인 전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공동 추진 등이다. 군 관계자는 “온 행
[곡성/남도방송] 올해로 열아홉번째를 맞는 곡성심청축제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간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다.군은 지난 3일 제19회 곡성심청축제 관계 직원 회의를 마쳤다. 회의에서는 축제 세부 행사 계획을 토대로 축제 발전 방향과 실행 방법을 논의했다.올해 축제는 올해 ‘오마이갓 심청 페스티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통과 현대를 잇고 전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색다른 변화를 꾀하고 있다.축제는 메인 공연무대인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중앙광장에서는 송가인 등 초청가수 무대는 물론 군민과 지역
[해남/남도방송]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해남 지역 843ha 면적의 수확기 벼가 쓰러지고 시설물들이 파손되는 등 85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지난 6~7일 해남을 강타한 태풍으로 삼산면 300ha를 비롯해 총 843ha의 벼가 도복된데 이어 과수 낙과 피해 19.6ha,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23개동과 축사 3동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행했다.또, 송지면 어란리 전복가두리 양식장 52칸이 유실되고 524칸이 전파 또는 반파된 것을 포함해 양시시설 26개소가 파손되고 넙치 50톤이 폐사하는 등 수산생물 폐사,
[장성/남도방송] 4년여 만에 KTX 운행이 재개되는 오는 16일, 장성군이 이를 기념하기 위한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이날 새벽 KTX에 처음으로 승·하차하는 승객에게 축하의 옐로우 장미와 황금떡, 황금음료를 전달하는 ‘승객 축하 이벤트’가 아침 6시 무렵에 진행된다.오전 11시에는 본격적인 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농악 및 난타공연이 열려 주무대인 장성역 광장의 흥을 돋워준다.이어지는 기념행사는 담양·영광군수 등 인근 지자체장 및 다수의 내외인사를 비롯해 유두석 장성군수와 1천여 명의 장성군민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
[진도/남도방송] 국가무형문화재 제81호로 지정된 ‘진도 다시래기가’ 영화로 제작된다.지난 2009년 누적 관람객수 293만4883명(영화진흥위원회 추산)을 기록하며 돌풍의 흥행을 일으킨 ‘워낭소리’의 이충렬 감독이 새 영화 ‘매미소리’로 10년 만에 돌아왔다.‘매미소리’는 ‘워낭소리’의 성공 이후 투병 생활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오던 이충렬 감독이 약 10여년간 집필을 한 작품이다.이 영화는 지난 8월 대본 리딩과 고사를 무사히 마치고,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영화는 도도 지역에서 부모상을
[해남/남도방송] 해남군이 농가의 보리 수급안정을 위해 농협 비계약분 보리를 전량 수매한다.군에 따르면 올해 보리 재배 면적은 감소했으나, 작황 호조로 과잉 생산되면서 연간 수요 대비 6~8만톤이 남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전남도에 산지폐기 등 선제적인 수급대책 방안을 요구, 8월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비계약분 매입계획이 통보됨에 따라 전량 수매를 실시한다.전체 수매량은 팔지 못하고 농가에 보관하고 있는 8805톤으로 국·도비 16억원 등 3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수매는 지역농협에서 40㎏기준 가
[장성/남도방송] 장성 필암서원이 유네스코 측으로부터 세계문화유산 등재 인증서를 받았다.문화재청 주관으로 5일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열린 ‘한국의 서원 등재 기념식’에 참가해 인증서를 수령했다고 전했다.전달식은 유두석 장성군수와 필암서원 김인수 도유사가 함께 했으며, 장성군과 필암서원 관계자 10여 명이 배석했다. 1590년 건립된 장성 필암서원(사적 제242호)은 평지에 세워진 한국 서원 건축의 대표적인 사례로, 여러 국난과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전형을 유지하고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성리학자 하서 김인후
[목포/남도방송]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식이 정상적으로 야외에서 진행된다.당초 예상과 달리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 속도가 늦어져 개통식 당일에는 영향이 없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개통식을 야외에서 정상 추진한다고 목포해상케이블카(주)측에서 목포시에 알려왔다.또한, 개통식은 예정대로 목포시를 비롯한 초청기관 및 목포해상케이블카(주) 관계자가 참석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이날 기상여건에 따라 시승 여부를 결정한다고 목포해상케이블카(주)측은 밝혔다.실질적인 정상영업은 7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당일 기상 상황에 따른 정상운행 여부는 목
[여수/남도방송] 여수산단 주식회사 와이엔텍(대표이사 김연석)이 지난 4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여수시에 금품 20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여수시는 후원금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중증 장애인, 실직 가정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김연석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이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후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와이엔텍은 장학금, 복지시설 후원금, 명절 후원금 등 당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목포/남도방송] 목포에서 열릴 전라남도혁신박람회가 18일로 연기됐다.이번 박람회는 당초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으로 인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로 연기됐다.시는 태풍 링링이 이번 주말 서해안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관람객과 시설물 안전을 위해 박람회 일정을 연기하고 태풍 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한편, 목포 원도심의 빈집과 빈상가를 홍보부스로 활용하는 ‘텐트없는 박람회’라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1회 전라남도혁신박람회는 지역발전
[담양/남도방송] 추석연휴와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담양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담양군은 담양의 깨끗한 밤하늘과 인문학이 함께하는 ‘담양 별빛·달빛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별빛·달빛여행은 죽녹원 정문 봉황루에서 시작해 담양의 숨은 이야기와 시원한 가을바람을 쐬며 대숲 산책로를 거닐고, 영산강문화공원에서 달빛과 플라타너스 숲 사이로 보이는 별빛을 감상하며 소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3백년 관방제림 숲길 끝에서 가을 낭만 가득한 버스킹 공연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오는 14일
[해남/남도방송] 해남 화원면 매월리에 위치한 목포구 등대가 해양수산부의‘9월 이달의 등대’로 선정됐다.1908년 축조된 목포구(木浦口) 등대는 7.2m 높이로 대한제국기 대표적 등대이자 이후 지어진 우리나라 등대의 기본적인 전형이 되는 등대이다.전체적 비례가 조화되어 아름다운 외형을 가지며, 원형으로 거푸집을 짜서 시공하는 콘크리트 축조기술 수준을 잘 나타내 주는 근대 건축 기술이 집약돼 있다.2008년 근대문화유산인 등록문화재인 문화재자료 제379호로 지정됐다. 좁고 굴곡진 지형으로 물살이 거세기 때문에 뱃사람들에게는 매우 위험
[영암/남도방송] 영암 독천5일시장이 재건축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3일 장터마당에서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준공식에는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 군의회 의장과 의원, 도의원, 읍·면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영암 대표 전통시장 가운데 하나인 독천5일시장은 이용객의 편리한 장보기를 위해 현대화라는 옷을 입고 새롭게 태어났다.올해 1월에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됐다.국비 18억과 군비 14억 등 32억원 예산이 투입됐다.기존시장의 노후화된 장옥(116개)을 재건축하고 연면적 1413
[고흥/남도방송] 고흥군이 최고품질의 고흥한라봉 생산을 위해 친환경한라봉영농조합법인과 함께 한라봉 당·산도관리 중점 현장기술지원에 나선다.한라봉은 당도 13°브릭스(Bx) 이상, 산도 1.0%이하일 때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새콤 달콤한 맛이 나는데 고품질의 한라봉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과실의 신맛을 내는 산 함량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군 관계자는 “소비자 요구에 부응한 최고품질 한라봉 생산을 위해 이달부터 수확기까지 월 2회 전체 한라봉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당·산도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농가별 맞춤형 산도관리 기술을 지원할
[해남/남도방송] 해남군과 전남도는 3일 해남군수협 등 4개 기업과 농수산물 가공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해남군수협과 농업회사법인 ㈜자작, 감로수산영어조합법인, 청어람영어조합법인 등 4개 기업으로 총 295억원을 투자해 농수산물 가공공장을 건립하게 된다.이번 투자협약으로 총 165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생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주 해남군수산업협동조합장, 이신영 농업회사법인(주) 자작 대표, 정경섭 감로수산영어조합법인 대표, 조희정 청어람영어조합법인 대표
[장흥/남도방송] 장흥군 심천공원 오토캠핑장과 정남진리조트가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6일 재개장한다.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심천공원 오토캠핑장과 정남진리조트 시설에 대한 시설물 보완과 노후시설 교체를 실시했다. 군은 캠핑장 내 보안등을 설치, 데크 및 화장실 보수, 정남진리조트 창호공사 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은 장흥댐에서 내려온 물줄기가 탐진강과 만나는 부산면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1급수 탐진강을 마주한 캠핑장은 토굴하우스 3동, 카라반 9동, 캠핑데크 39면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종합물
[신안/남도방송] 석양이 시작되면 바닷물과 섬이 붉게 보인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신안 홍도에서 오늘 20~21일 이틀 간 '홍도 불볼락 축제'가 열린다.가을의 전령사 불볼락은 연안에 정착하여 갑각류, 작은어류, 갯지렁이류 등을 섭식하는 어종으로 2~6월 사이에 산란을 하며, 지역 방언으로 '열기'라고 불린다.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170호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홍도는 아름다운 기괴암석과 신비한 자연의 비경을 자랑하는 섬이다.이번 축제 기간에는 해상 선박 퍼레이드, 불볼락 회무침 요리 및 시식회, 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