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의 등 9개 기관·기업 후원금 4700만원 전달

▲광양매화축제 홍보물(사진=광양시)
▲광양매화축제 홍보물(사진=광양시)

[광양/남도방송] 제23회 광양매화축제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전남 광양지역 기관과 기업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6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회는 전날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김종호 축제추진위원장과 후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광양매화축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후원금을 전달한 기관과 업·단체는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시새마을금고,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광주은행,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 여수광양항만공사, ㈜LF스퀘어, POSCO, 청매실농원(이상 가나다 순) 등 총 9곳이다.

후원금은 총 4,700만원 규모로 '황금매화 GET 이벤트' 등을 통해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 갤럭시탭, 상품권 등의 경품을 전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며 숙박, 식당 등 지역 내 사업장을 이용한 3만원 이상 영수증에 이름, 연락처, 주소 등을 기재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함은 축제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사무소 등에 설치되며 당첨자 추첨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당첨 즉시 실시간 유선으로 안내하되 통화 불발 시 즉시 재선정할 방침이다.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은 "대한민국에 희망을 전달할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 파트너십을 발휘해 큰 힘을 보태주신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스폰서십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후원사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 긍정적 시너지로 지역경제 활력을 견인하는 촉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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