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박병종 고흥군수)는 2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민선6기 제17차 정례회를 갖고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 추진과 시군 공동 현안을 논의했다.박병종 협의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회의는 조충훈 순천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안건협의,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 추진상황, 시군 홍보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박병종 군수는 “시군 협의회를 중심으로 분권개헌 운동이 구심력을 갖고 확산되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면서 다음 달 계획되어 있는 서명부 전달식과 국회 지방분권 개헌 청원시까지
광양시가 지난 1월 30일 정부세종청사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전국 지자체 협의체 협약식 및 창립총회’에 참석해 상생‧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총회는 노후화된 국가산업단지 내 기반시설의 유지․보수비용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재정적 한계와 같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련 법률 개정 건의와 정책 제안 등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번 창립총회에는 광양시, 시흥시, 달성군, 부평구,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청주시, 당진시, 서천군
여수시가 올해도 다양한 철도관광 할인상품을 마련해 전국의 내일러들을 손짓하고 있다.시는 지난달 31일 여수시청에서 한국철도공사 서울·전남본부와 여수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김병완 여수시 관광문화교육사업단장과 차승훈 여수엑스포역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철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협약 내용을 보면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와 전남본부는 여수 관광상품과 연계한 철도테마상품을 운영하고 시는 숙박비, 버스 임차료,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서울본부는 역사문화 철도관광상품인 ‘여수항로맨스’·‘내 품
전남 여수 웅천지구에 문화·교육·체육·복지·육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융복합 단지가 조성된다.2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웅천지구 에듀파크 부지에서 이순신도서관·어르신다목적체육센터·아이나래종합지원센터 건립 공동 기공식이 열렸다.기공식은 주철현 여수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경과보고, 시삽 등으로 진행됐다.웅천 에듀파크 부지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문화·교육을 담당할 이순신도서관, 복지·체육을 담당할 어르신다목적체육센터, 육아를 맡을 아이나래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된다.이순신도서관은 지
광양시는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득 가구의 중·고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월 5일부터28일까지 교복 구입비를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시는 2012년 ‘광양시 저소득층 교복구입비 지원조례’를 제정한 후 2013년부터 학생 1인당 동복은 20만 원, 하복은 1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이번 지원 대상자는 현재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자녀로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다.신청은 보호자 또는 학생이 교복 구입영수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순천만국가정원과 동천하구 습지 일원에서 2월 1일부터 2일까지 「습지보전관리 민관학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본 워크숍은 제22회 세계 습지의 날을 기념하고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국립습지센터와 순천시가 공동주관하였다.‘세계 습지의 날’은 습지에 관한 국제협약인 람사르협약이 최초로 서명된 1971년 2월 2일을 기념해 람사르협약 사무국에서 지정하였다.22회째를 맞는 ‘세계 습지의 날’ 주제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습지’이며 이번 워크숍은 습지 분야의 민간·시민단체,
지방분권을 향한 여수시민의 결집체 ‘자치분권 여수네크워크’가 선거구 획정부터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여수네트워크에 따르면 오는 5일 오후 여수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 중심의 선거구 획정 방안’을 주제로 기획 토론회가 열린다.이날 토론은 주제발표와 패널 지정토론, 참석자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먼저 김태성 전남시민연대회 사무처장이 ‘선거구 획정, 주민의사를 담야아 한다’를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이어 각 정당 관계자, 전문가 등 패널들이 현행 선거구제도의 주민대표성 개선방안, 여수시민의 의사를 반영한 선거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월 1일(목) 군청 상황실에서 기간제근로자 63명에 대한 정규직(무기계약직) 임용장을 수여했다.새 정부의 핵심 국정목표인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Zero)화 정책에 부응하고자,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가이드라인 및 추진방침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진행하였다.지난 하반기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정규직심의위원회 심의・의결를 거쳐 기간제근로자 97명 중 고령자・한시적 업무 등을 제외한 상시・지속적 업무자 63명전원에 대해 무기계약직 전환을 추진한 것이다.이번 정규
여수시의회(의장 박정채)는 올해 첫 임시회를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개회한다.시의회에 따르면 제183회 임시회를 통해 시의 조직개편 신설부서를 포함한 83개 부서의 업무보고를 일괄 청취하고 시정 방향과 추진상의 문제점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또 여수시가 올해 '자치분권 강화와 개헌'이라는 목표로 제출한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안'과 '자치분권 지방협의회 운영규약 동의안' 등 1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의회는 이와 함께 지난해 제182회 정례회에서 가결했던 상포특위의 활동
전라남도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5일부터 20일까지 2018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시군별 통합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은 855억 원이다.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사업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해당 시군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노인복지관, 노인회 등에 신청하면 된다.참여 자격 조회 등 심사 과정을 거친 후 참여자를 선정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기간 중 9개월 동안 주 2~3회, 하루
담양군 민선 6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담양군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기준에 따라 공약사업을 점검한 결과, 7개 분야 총 100건의 공약 중 90건 완료, 10건의 사업이 정상추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군 관계자는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농업, 경제, 명품교육, 보건복지 분야의 공약은 대부분 마무리됐으며 문화관광, 생태도시, 참여행정 분야 역시 연도별 계획에 따라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완료된 주요사업으로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 △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을 치료하기 위해 젊음을 바쳐 삶을 희생한 오스트리아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김황식 전 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추천위원회(위원장 김황식)’가 두 간호사의 업적을 기리는 봉사상을 제정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외신기자단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국내외 서명운동 및 방송 등 국내외 홍보 활동, 선양 사업 등 다양한 부대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와 관련 추천위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김황식 위원장과 1
여수시가 ‘자치분권’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예산편성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역할을 사업 심의·검토에서 ‘발굴’까지 확대한다.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이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면 총회의 심의를 거쳐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신규 사업 규모는 6개 분과위원회별 1억 원씩 총 6억 원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복리를 증진할 수 있는 내용이면 특별한 제한이 없다.이를 위해 시는 이달 1일부터 4월 13일까지 주민참
광양시는 가설건축물 관리와 불법건축물을 억제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가설건축물 실명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가설건축물은 존치기간이 정해진 임시건축물로 건축물 대장과 소유권 등재 대상이 되지 않은 건축물로 기간이 도래하면 자진 철거해야 하는 한시적 건물을 말한다.하지만 건축물 대장이나 소유권 등재 대상이 아니어서 무단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위법행위가 발생해 왔었다.이에, 시는 가설건축물 축조와 존치기간 연장에 대한 법적절차를 준수하고,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가설건축물 실명제’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이번에 적용되
목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축구팀 신임 감독에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이며 프로축구 수석코치와 괌에서 각급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목포 출신 김상훈 감독이 임용됐다.수비수 출신인 김 감독은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축구대표팀 멤버로 가나전(1-0) 승리에기여했고, 1-0으로 승리했던 1999년 브라질전 등 A매치 17경기에 출전했다. 프로선수로서는 1996년 울산 현대서 데뷔한 후 포항 스틸러스, 성남 일화 등에서 9시즌 동안 212경기에 출전해 5골 6도움을 기록했다.지도자로는 괌 여자국가대표팀과 남자청소년대표팀을 이끌었고, 2010년부터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민족 최고 명절인 설을 맞아 2월 15일부터 18일까지(16일 설 당일 휴무) 영산강 황포돛배 탑승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1일 나주시는 명절 고유의 풍습을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이 기간 한복을 착용한 황포돛배(왕건호 포함) 이용객에게 50%요금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영산강을 활용한 지역 대표 관광상품인 황포돛배 탑승 체험은 영산포 선착장(나주시 등대길80)에서 한국천연염색박물관까지 10km 구간을 약 1시간 동안 운항한다.운항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간
목포시 출연기관인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오병준)가 수출길을 열었다.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지역특화사업 참여기관인 ㈜더오션과 함께 지난 25일 신안비치호텔에서 ‘해조류 산업 R&BD 활성화 지원사업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고 총 70건을 상담했다.산업통상지원부가 주최하고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지원한 이번 상담회는 중화권 바이어를 초청해 수산물(해조류) 분야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고,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목포 3개 업체 등 전남 도내 수출 유망기업 13개사와 중국, 홍콩, 대만 등의 11개 업체 바이
여수 여자만의 붉은 노을과 함께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해안길에 해상데크가 설치됐다.여수시에 따르면 율촌면 반월마을과 소라면 복촌마을을 잇는 해상데크가 1일 개통했다.길이 505m, 폭 2.9m인 해상데크는 바다 위에 만들어져 여자만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특히 해상데크 설치로 그동안 끊겨있던 반월~복촌마을 간 여자만 해안길이 이어지게 됨에 따라 많은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시는 여자만 갯노을길 조성 사업 추진에 따라 지난 2016년 반월~복촌 해상데크 설치에 들어갔다.여자만 갯노을길 조성은 2019년
여수 웅천지구에 문화·교육·체육·복지·육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융복합 단지가 조성된다.여수시에 따르면 1일 오후 웅천지구 에듀파크 부지에서 이순신도서관·어르신다목적체육센터·아이나래종합지원센터 건립 공동 기공식이 열렸다.기공식은 주철현 여수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경과보고, 시삽 등으로 진행됐다.웅천 에듀파크 부지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문화·교육을 담당할 이순신도서관, 복지·체육을 담당할 어르신다목적체육센터, 육아를 맡을 아이나래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된다.이순신도서관은 지상 4층(지하 1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민족대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지역의 경로당, 다문화시설, 지역아동센터, 여성복지시설 등 53개소에 7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상의는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하시는 사회복지시설의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사회적 약자분들이 힘든 생활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매년 쌀, 과일, 공산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상의 관계자는 “설과 같은 큰 명절이면 평소보다 더 허전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며 “우리의 관심과 온정이 이웃들의 외로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