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내달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영광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상사화애(愛) 빠져 아름다운 추억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올해로 18년째를 맞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지난해 문화관광육성축제 및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등 흥행력이 입증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가을 꽃 축제다.이번 축제도 역시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체험‧문화‧전시행사가 준비됐다.전남 도립국악단, 퓨전 국악공연, 전통 춤 공연 등의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멋과
광양시는 오는 31일 마동유원지 음악분수대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가동에 들어간다.시는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과 창의예술고 유치와 연계해 마동유원지를 찾는 주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비 32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번에 조성된 음악분수대는 지름 90m, 물기둥 높이 75m의 규모로 949개 노즐과 336개 LED 수중조명, 빔 프로젝터, 레이져 등이 갖춰졌다.특히 고사분수와 안개분수, 워터스크린, 레이져 등을 활용한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져 세련되고 낭만적인 분수
곡성 석곡면 친환경농업단지 일대 둑길에 황금빛 해바라기와 황화코스모스로 가득 메운 모습이 가을을 재촉하고 있다.꽃밭은 올해 6월초부터 석곡면뿐만 아니라 목사동면, 죽곡면 부녀회원들과 농협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모종을 키워내는 것부터 식재까지 아름다운 꽃밭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나주시는 22일 시청 이화실에서 1박 2일 문화교류 일정으로 나주를 방문한 국제자매결연도시 중국 강서성 남창시 문예협회(회장 조군) 대표단 환영 행사를 갖고 상호 우호 증진을 다짐했다.남창시 문인협회 조군(赵军) 회장을 비롯한 화가, 서예가, 작가 등 1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약 이틀에 걸쳐,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만남을 통한 문화교류 활동과, 나주읍성권, 국립나주박물관, 쪽 염색 체험 등 나주 역사문화 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중국 강서성의 성도인 남창시는 중국 35개 대도시 중 한 곳으로 2,200년의
광주광역시는 제1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큰 화제를 모은바 있는 판문점 도보다리 회담모습을 오는 9월 광주호 호수생태원에 재현한다.도보다리는 북구 충효동 광주호 호수생태원에 기존 목재데크를 이용해 연장거리 60m, 폭 2m 규모로 재현된다. 이중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은 35㎡로, 기존 목재데크를 파란색으로 도색하고 실제 도보다리회담에서와 같이 원형 테이블과 벤치를 설치할 계획이다.특히 판문점 도보다리처럼 새소리, 바람소리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위치를 선정했다.또 사진이 포함된 안내 해설판을 설치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
광양시는 차량 통행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진상면 황죽리 구황마을 농어촌 도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한다.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통행이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도로 노면이 불규칙해 주민들의 교통불편과 영농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이에, 시는 길이 1.55km, 폭 6.5m 규모로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를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1월부터 실시설계와 지반조사, 조사측량,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용역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시는 농어촌도로 개설공사의 조기 착공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토지와
여수지역 시내버스 5개 노선이 20일부터 평일 감축운행에 들어간다.시는 최근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버스 업종 노동시간이 단축돼 운송업체가 운전기사 확충 시까지 부득이 감축운행을 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감축운행 노선은 2번(신월-신월), 80번(화장-화장), 81번(화장-화장), 88번(미평-송소), 777번(신월-남해화학사택) 등 5개다.감축 버스 대수는 노선 당 2대, 총 10대이며 운행횟수는 1151회에서 1078회로 줄어든다.감축운행은 운전원이 충원되면 점차적으로 정상운행으로 전환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시내버
구례 지리산 노고단(1507m) 정상엔 성큼 가을이 다가옴을 알리는 고추잠자리떼가 비행을 하고 있다.청명한 날씨와 하얀 구름, 저멀리 태극모양으로 굽이치는 섬진강과 구례읍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막바지 피서객들이 선선한 천연바람을 맞으며 노고단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다.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실적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8), 도(9), 시(75), 군(82), 자치구(69) 등 그룹별로 나눠 예산 집행실적,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국고보조사업 soc 집행실적, 예산규모 가중치 등 4개 항목으로 실시됐다.해남군은 당초 목표액 1460억 원보다 195억 원을 초과한 1655억원을 집행해 집행률 113.4%를 초과
영광군이 이모빌리티 엑스포 참가 기업을 위한 수출상담회와 기업금융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주전남KOTRA지원단, KDB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김준성 영광군수는 엑스포에 참가하는 이모빌리티 중견・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 확보를 위해 최동석 광주전남KOTRA지원단장에게 수출상담회에 경쟁력 있고 실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는 해외 바이어 초청을 부탁했고 행사 후에도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교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또한 홍권석 KDB산업은행 광주지점장에게 이모빌리티 산업발전을 위해 엑스포
목포시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강소성 연운항시와 교류 협력에 뜻을 함께 했다.연운항시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단장 왕홍신)은 목포시의회와 인민대표회의간의 교류 강화를 위해 16일 목포를 방문했다.민선7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국 인사를 맞이한 김종식 목포시장은 대표단과 환담을 갖고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철도망 구축을 희망했다. 한반도 평화가 정착되면 목포와 연운항은 철도망으로 연결될 수 있어 국제자매도시로서 더욱 활발히 교류할 수 있다.4.27 남북평화회담을 계기로 남
광양시는 9월부터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매립장으로 반입할 경우 폐기물처분부담금이 부과된다고 밝혔다.이번 부담금 부과는 올해부터 시행되는「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순환이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부과대상은 집수리나 정원손질 등으로 발생하는 5톤 미만의 공사장생활폐기물로 1kg당 15원, 1톤으로 환산하면 1만5천 원의 부담금이 부과된다. 다만, 광양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업체에서 수거하는 생활폐기물은 제외된다.시는 이번 폐기물처분부담금 부과를 통해 무분별하게 매립되거나 소각되고 있는 자원을
여수시청 구내식당이 한 달여의 리모델링을 거쳐 시민과 공무원의 소통·공감의 장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시는 시청 구내식당 이용 편의를 위해 지난달 21일 시작한 리모델링을 마치고 20일부터 식당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리모델링은 구내식당 좌석 수를 늘리고 조리공간 확장, 휴게공간 확보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좌석수를 150여 석에서 200여 석으로 늘렸고, 주방은 70㎡를 확장했다. 식당 이용자들이 쉴 수 있는 33㎡의 휴게공간도 마련했다.기존 구내식당 구조는 점심시간에 몰리는 공무원과 시청 민원인들을 수용하기에 부족해 이
광양시 광양읍 서천변에 여름 관상용으로 사랑받고 있는 백일홍이 활짝 펴 불볕더위를 피해 산책이나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서천변 하천을 따라 1.4km, 5만6000㎡ 꽃단지에 조성된 백일홍은 빨강, 노랑, 자주 등 화려한 색으로 활짝 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백일홍은 ‘100일 동안 붉게 피어난다’ 하여 백일홍이라는 이름이 붙어졌으며, 꽃 색이 선명하고 풍부하다.광양읍 서천변에서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될 제17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에 맞춰 코스모스 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장성군이 황룡강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한다.군은 오는 27일 ‘황룡강 국가지정 지정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장성읍과 황룡면 일원에 50만㎡ 규모의 정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힐 계획이다.또한 황룡강 생태하천 자원을 바탕으로 문화 관광명소 및 정원 랜드마크를 모색하고, 설화를 이용한 스토리텔링 공간 구성 및 프로그램 개발 계획도 내놓을 방침이다.군은 지난해 100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을 모으며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한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의 무대인 황룡강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에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장
여수시가 벼룩시장을 9월 1일 거북선공원에서 개장한다.여수 벼룩시장은 가정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앞서 지난 6월 개장한 벼룩시장은 시민 2532명이 참여해 3017점의 물품을 거래한 것으로 집계됐다.벼룩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물품은 의류, 도서, 장난감,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재활용품이다. 가격은 판매자가 적정 범위 내에서 임의로 책정할 수 있다.새 제품과 음식물, 의약품, 위험소지가 있는 물품 등 벼룩시장 취지에 맞지 않는 물품은 판매가 금지된다.행사장에는
신도심이 우후죽순 들어서는 순천시 해룡면 지역의 전입 인구가 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해룡면은 순천시 동남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시는 지난 14일자로 5만1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해룡면은 금당지구 개발에 따라 90년대 후반부터 인구가 늘기 시작했다.율촌산단 및 해룡산업단지 조성과 신대지구 개발 등으로 2016년부터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면으로 부상했다.지난 2014년 9월에는 면 인구가 4만명을 넘어섰고, 2016년 12월말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면으로 분류됐다.시는 해룡면에 2025년 선월지구, 복성지구가
광주은행은 14일 조곡동에 위치한 조곡무료급식소(순천YWCA 운영)에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말복을 이틀 앞두고 광주은행 임직원들이정성스럽게 준비한 전복삼계탕 200인분을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로 대접했다.식사 후에는 미리 준비한 쌀과자와 떡을 후식으로 제공하고, 부채도 전달했으며, 설거지와 식당 청소까지 마무리 하는 등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순천지역 광주은행 지점장, 직원 30여명이 함께 했으며, 특히, 식사 배식에 앞서 급식소를 찾는 어르신들에게 당
함평 석성리 돌머리해수욕장에서 지난 11일 올해 풍등축제가 열렸다. 해수욕장을 찾은 100여명의 방문객들이 각자의 사연과 소망을 담은 풍등을 하늘로 날려보내고 있다.
곡성군이 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곡성군사’를 발간했다.1983년 곡성향토지 발간 이후 35년 만에 새롭게 편찬된 것으로 그동안 변화된 곡성지역의 모습과 새로 발굴된 자료, 연구 성과 등이 체계적으로 수록됐다.‘곡성군사’는 총 5권으로 역사를 시기별 주요 특징 중심으로 소개하는 「곡성 역사」(1권), 곡성의 문화재, 역사유적과 명소들을 소개하는 「곡성 자랑」(2권), 곡성의 자연과 지리, 사람들의 삶을 소개하는 「곡성 생활」(3권), 곡성의 성씨와 인물들을 소개하는 「곡성 인물」(4권), 곡성의 역사자료와 생활사자료,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