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순천과 여수를 찾아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각 시장 후보들과 시‧도의원 후보들을 응원했다.추 대표는 8일 오후 순천 연향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열린 허석 후보 선거 유세 현장을 방문해 “힘 있는 여당후보를 밀어달라”고 호소했다.행보를 여수로 옮긴 추 대표는 여수 서시장과 교동시장 등을 방문한 자리에서 상인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지지를 호소했다.추 대표는 서교동로터리에서 권 후보의 지원유세를 갖고 “여수시를 문재인정부에서 가장 힘 있는 도시로 만들 적임자”라며 “문재인 정부가 여수시에
광양시는 여성청년의 지역유출을 감소시키고 20대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햇살 뷰티헤어 일자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남 청년내일로’의 일환으로 총 2억 6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청년근로자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특히, 이번 사업은 직업훈련 교육과 봉사활동을 더한 공익성 직업훈련으로 이뤄져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 단체와 복지시설의 관계자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햇살 뷰티헤어 일자리지원단은 지난 2월부터 청년근로자들과 함께 지역의 사회복지 단체인 요양원, 요
광양시는 광양읍 칠성리 일원에 추진 중인 공공실버주택 사업을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반기에 착공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사회적 약자인 지역 노인들의 주거 안정과 복지시설의 편의제공으로 보다 나은 주거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시는 ‘2016년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154억 원을 지원받고, 시비 18억 원 등 총 172억 원을 투자해 실버주택 150호와 복지관을 건립한다.또 준공 후 복지관 관리․운영비로 2억5천만 원씩 5년간 총 1
전남여성플라자가 여성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 정착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직업역량강화교육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은 여성결혼이민자의 모국어를 활용해 한국사회에서 경제활동을 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직업역량 강화교육이다. 교육은 신규 강사 양성과정과 양성된 강사의 강의력 향상을 위한 보수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신규과정 교육생은 22개 시군 추천을 통해 모집했다. 구례군, 보성군 등 13개 지역에서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7개 나라 출신의 결혼이민여성 27명이 참여했다. 교
전라남도와 전남복지재단은 ㈜KT가 다문화가정 100가구에게 1천800만 원 상당의 전기레인지(인덕션)와 전용냄비세트를 지원해달라고 전달해왔다고 8일 밝혔다.전달식에는 문동식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최옥진 ㈜KT 전남고객본부 법인센터장, 곽대석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 정광선 전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장, 임산부 대표로 하리로바 페루자(목포시 거주․31)가 참석했다.지원 가구는 가스레인지 배출 물질의 환경유해로부터 임산부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중위소득 120% 이하의 다문화가정 임산부로 전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를 통해 선정
전라남도는 8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지역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중소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한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상담회를 열었다.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공공구매 상담회에는 지역에서 우수한 제품이나 다양한 인증을 가진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를 이끌어내기 위한 장이다.이번 상담회에는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조달청, 전남도교육청, 10개 나주 혁신도시 이전기관 등 49개 공공기관
더불어민주당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와 허석 순천시장 후보,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는 광양만권 동반 성장과 지역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공동 서약했다.이들 후보들은 8일 오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시장 광양만권 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협약서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H형’ 新경제지도를 광양만권역이 포함되는 ‘ㅂ형’으로 수정하고, 국고지원 사업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이 담겼다.광양보건대 정상화 추진 및 광양만권 인재육성 시스템 구축, 광양항 활성화,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 순천 생태숲 조성 등 굵직한 현안문제를 공
광양시는 광양읍 덕례리 지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가칭)덕례 제2배수지 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시는 기존 덕례배수지를 통해 덕례리 일원에 용수를 공급해 왔으나, 광양운전면허시험장, LF스퀘어 광양점이 들어섬에 따라 용수소요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또 접근성과 생활환경이 좋아 도시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아파트단지가 신설되고, 전남도립미술관 등이 건립되면 기존의 배수지 용수량으로는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시는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변경하고, 배수체계를 조정해 국도2호선을 기준으
광양시가 2019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시는 지난 5월 25일까지 각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예산 중 일반국비사업 66건 399억 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 58건 326억 원, 부처 직접 시행사업 7건 292억 원 등 총 131건 1,017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주요 반영사업은 ▲초남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건설 20억 원, ▲다목적 복합체육관건립 20억 원, ▲옥곡천 생태하천 복원 2단계사업 17억 원, ▲섬진강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 명소화사업 14억 원, ▲백운산권역 4대계곡 관광명
광양시는 광양읍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이 6월 8일 전라남도로부터 인가를 받음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총 사업비 1,665억 원이 투입되는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68,310㎡부지에 6,630세대 17,238명을 수용하는 대단위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도시개발이 완료되면 LF스퀘어 광양점, 광양종합운전면허시험장, 도립미술관 관련 종사자 등의 유입 인구를 수용할 수 있게 광양읍권 인구 10만 명 달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2009
순천시가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옛, 승주군청을 리모델링해 시민 생활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가 지난 5일 열림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열림식 행사는 시민과 지역 예술인, 청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작품 페인팅 및 제막, 시설 관람뿐만 아니라 순천시립합창단과 관현악 밴드의 축하공연, 2018동북아시아 미술 교류전, 팟캐스트 방송, 테라스 감성파티 등 다양한 개장 프로그램이 가득했다.향후 생활문화센터는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문화예술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음악연습실
순천시는 지난 7일 조례호수공원 동편에 자리한 로컬푸드직매장 2호점인‘조례호수공원점’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개장식에는 초여름 무더위에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놀이와 난타공연, 직매장 2호점이 개장되기까지 경과보고와 성공 대박을 기원하는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 오픈 컷팅, 직매장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됐다.순천형 로컬푸드는 2016년 시민주주 1,089명의 참여로 시작했으며 순천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유통단계를 최소화하여 생산자인 농업인의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고,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여수시가 2020년까지 농어촌 전 지역에 상수도를 보급할 계획인 가운데 소라·율촌 주민들은 올해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시는 주민들의 물이용 편의를 위해 소라·율촌지역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올해 안 조기 완료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의 수혜인원은 소라·율촌 28개 마을 846세대다. 이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생활용수 공급원으로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수도시설에 의존해왔다.사업비는 국비 32억원 포함 총 69억원이며 6월 현재 상수관로 매설 등이 진행 중이다.시는 내년에는 화양지구 전체 31개 마을에도 상수도
여수수협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냉동·냉장 처리시설이 확충돼 대형어선 위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또 기존 냉동창고의 수용능력 포화로 타 지역에서 위판을 하던 어민들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시에 따르면 봉산동 여수수협 위판장 옆에 지난해 6월부터 건립 중이던 여수수협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이 8일 준공됐다.이 시설은 지상 5층, 연면적 4589㎡로 냉동·냉장·저빙시설, 소금창고, 기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냉동수산물은 최대 52톤, 냉장수산물은 최대 4454톤까지 저장할 수 있는 규모다.사업비는 국비 22억8000만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전남도당, 여수 갑·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7일 여수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 권오봉 후보의 복당은 당락에 관계없이 불가한다”고 당의 공식입장을 밝혔다.이들은 또, "권오봉 후보가 악의적인 허위사실로 비방을 일삼는 등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과 무고죄로 고소했다"고 언급했다.민주당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 여수시장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오봉 후보는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에 입당했다가 경선에 불리하다는 이유로 경선불참을 선언하고,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택했다.이후 민주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전라남도는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34억여 원을 확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인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고효율 조명기기 LED를 무상으로 교체 지원해 전기요금을 줄이고 전력 수요를 절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는 목포, 순천, 무안 등 7개 시군 4천923세대와 광양, 해남, 장흥 등 10개 시군 사회복지시설 622개소에 34억 2
전라남도는 푸르름과 햇살 가득한 6월에 농촌체험 하기 좋은 곳으로 나주 명하쪽빛 마을과 완도 울모래 마을 두 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쪽풀은 오랫동안 우리 민족에게 사랑받아온 천연염료이고, 나주는 쪽 염색의 본고장이다. 특히 나주 문평면에 위치한 명하쪽빛 마을은 중요무형문화제 제115호 윤병운 염색장 기념관이 있다. 쪽 염료 만드는 과정과 쪽빛 들이는 과정을 소개하고 직접 쪽 염색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치자, 양파껍질 등을 이용한 일반 염색에서부터 전통 쪽 염색까지 체험객들이 직접 손수건, 티셔츠, 스카프를 이용해
전라남도는 7일 오후 청사 로비에서 도민 문화공간인 ‘전남도청 갤러리’ 개관식을 갖고 ‘수묵의 공간’ 첫 기획전을 열었다.‘전남도청 갤러리’는 청사 로비에 약 52㎡(16평) 규모로 설치됐다. 청사 방문객에게는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지역 미술인과 대학생들에게는 무료로 작품을 전시할 기회를 줌으로써 미술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됐다. 딱딱한 관공서가 아름다운 예술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전라남도는 갤러리 개관을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23일간 전통수묵화의 이해와 현대 수묵화의 경향을 보여주는 ‘수묵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더불어민주당 순천시 기초의원 경선과정에서 권리당원에게 돈을 건넨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62)씨를 구속기소 했다.또 A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B(55)씨 등 권리당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6일 민주당 순천시 기초의원 경선을 앞두고 B씨에게 동창인 C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11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권리당원 3명에게 각각 20만원씩 60만원을 건넸고 50만원은 갖고 있다가 검찰에 압수당했다.순천지청은 이번 6.13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사범 119명을
여수지역 13개 공공형어린이집 아동들이 공공형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미혼모·부자를 돕기 위한 후원금을 마련했다.여수시는 지난 4일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원들이 시청을 방문해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 수익금 14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달 24일 지역 13개 공공형어린이집에서 열린 공공형 푸른 콩깍지 나눔 축제를 통해 마련됐다.어린이집 원아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고, 총 140여만원이 모였다.축제 이름은 푸른 콩깍지가 콩을 보호하는 것처럼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