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여수거북선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여수 진남체육관 등에서 개최된다.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이번 대회는 여수시체육회와 주최하고 여수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다.참여인원은 전국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 2000여명이다.경기는 연령대별, 급수별(6급), 복식 3개부 등 81종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대회 개회식은 16일 오후 3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여수거북선배 배드민턴 대회가 생활체육으로서의 배드민턴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두 번째 여수 벼룩시장이 16일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장한다.여수 벼룩시장은 시민 누구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 팔 수 있어 인기가 높다.물건을 사고 팔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도 할 수 있어 나눔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지난 4월 올해 첫 번째 벼룩시장에는 시민 1640명이 참여해 1586점의 물품을 거래했다.벼룩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물품은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이다. 가격은 판매자가 적정 범위 내에서 임의로 책정할 수 있다.새 제품과 음식물, 의약품, 위험소지가 있는 것
순천시는 11일 ‘대학생 도시재생 골목디자인 공모전’ 발표회를 열고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두 번째로 추진한 이번 공모전은 ‘순천시 2단계 도시재생 사업’에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도시재생 우수모델을 창출하고자 마련된 것이다.순천대 조경학과 학생들은 2단계 도시재생지역인 저전·장천·남제동 골목 곳곳을 다니며 현장조사와 주민의견수렴을 거쳐 11개의 골목정원 디자인 작품을 제출했다.참가자들은 생태도시 및 정원의 도시 순천에 부합하는 특색 있는 아이디어로 디자인을 만들어냈으며, 특히 주
광양시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인력 육성을 위해 청년 창업형 후계농업인을 추가로 선발한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청년 농업인과 신규 청년 창업농이 영농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금을 지원하고, 농업창업과 연계한 농지와 자금(융자금), 교육,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다.시는 지난 4월 신청 받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평가단의 서면심사와 면접을 거쳐 여성 2명을 포함한 총 7명을 청년 창업농으로 최종 선정했었다.이번 후계농 추가 선발 신청자격은 광양시에 주
광양시는 골약동 성황·도이마을 일원에 개발하고 있는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체비지를 매각한다고 밝혔다.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성황동과 도이동 일원 654,761㎡에 3,071세대 7,98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산과 하천이 있는 친환경 주거지면서 위아래로 도로(광로)가 있어 중마동과 광양항,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접근이 편리하다.또 여수로 가는 기존의 이순신대교 뿐만 아니라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가 지나감에 따라 순천과 하동 등 지역 간의 이동이 용이한 지역이다.
순천 대학로 ‘드림제작소’ 가 오는 16일 오후 5시 오픈한다.‘드림제작소’는 ‘2016 행자부 골목경제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대학로 자투리땅에 조성된 별별공간 8개 중 하나로 별별공간을 아우르는 총괄사무소다.오픈식은 ‘대학로 고고장(만나고 즐기고 또보장)’,‘대학로 페스티벌’, ‘대학로 게임세상’ 과 함께 펼쳐지고 대학로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6개 팀도 참여한다.먼저, 삼산풍류단(대표 양지현)이 운영하는 ‘만나고 즐기고 또보장-고고장’은 오후3시부터 명랑잔치소 일원에서 프리마켓, 먹거리 장터, 게임 및 목공체험, 유정란
전교조 전국위원장 출신의 장석웅(63) 후보가 민선 3기 전남교육감에 당선됐다.장 당선인은 38.36%를 얻어 34.2%에 머무른 고석규 후보를 4.14% 차이로 눌렀다.장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전남교육의 변화에 대한 열망, 문재인정부의 교육개혁 성공에 대한 열망이 모인 결과”라고 자평했다.그러면서 “전남도민과 교육가족들의 힘을 모으고, 전남교육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만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모든 아이들이 성공적인 삶을 누리는 전남교육 성공시대, 모든 교육가족들이 행복한 전남교육 행복시대 만들어 나가겠다”고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텃밭인 전남에서 야당 및 무소속 기초단체장들이 3분의 1을 차지하는 이변을 보이면서 더 이상 민주당의 놀이터가 아님을 증명했다.중앙선관위 최종 투표 결과 도내 22개 기초단체장 가운데 민주당은 14곳, 무소속 5곳, 민주평화당이 3곳으로 나타났다.36.4%에 달하는 수준으로, 전체 3분의 1은 야당과 무소속이 차지했다.이번 선거에서 문재인대통령의 지지율과 북미정상회담 성공의 여세를 몰아 조직력과 물량공세를 총 동원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두지 못한 이유는 그간 공천 과정에서의 잡음 등 호남 내 반민주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남지사 당선자는 14일 새벽 당선이 확실시 된 후 “도민들의 꿈과 희망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도민들과 함께 새로운 전남 천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김 당선자는 “도민들 속에서, 끊임없이 소통하겠다”며 “도민과 함께 도정의 방향을 정하고정책을 실천할 방법을 찾겠다“고 언급했다.이어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선거과정에서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전남 발전의 한 길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뺄샘이 아닌 덧셈의 정치, 통합과 화합의 정신으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함께 만들어가
6.13지방선거 광양시장은 무소속의 정현복 당선자가 집권여당의 공세에 맞서 수성에 성공했다.14일 오전2시 현재 개표율 49.74%에서 무소속 정현복 후보는 2만2154표(54.15%)를 얻어 접전이 예상됐던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김 후보는 1만6807(41.08%)표를 얻었고, 바른미래당 김현옥 후보 1439(3.51%), 무소속 이옥재 후보가 512(1.25%)로 뒤를 이었다.정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4년을 더욱 노력하겠다"며 "선거가 끝남과 동시에 서로 간의
6.13지방선거 여수시장에 집권여당을 따돌리고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이 연출됐다.권오봉 여수시장 당선자는 14일 오전 1시45분 현재 개표율 67%에서 5만4012표(53.03%)로 4만5809표(44.97%)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권세도 후보와 2024표(1.98%)를 얻은 자유한국당 심정우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이 확실시됐다.권 후보는 “시민의 선택은 깨끗한 행정 그리고 전문성을 발휘해 여수를 발전시키라는 준엄한 명령임을 잘 알고 있다”며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여수의 현안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고 미래 비전을 지향하며
6.13지방선거 순천시장에 이변 없이 더불어민주당 허석(54) 후보가 당선됐다.허 당선자는 14일 오전 1시30분 현재 개표율 85.77%에서 7만5181표로 61.87%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3만4298(28.22%)를 얻은 무소속 손훈모 후보와 1만2029(9.22%)를 얻은 무소속 이창용 후보를 큰 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허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하나 된 순천을 만들라는 위대한 시민의 뜻을 받들겠다"며 ”이번 선거는 변화를 바라는 순천시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새로운 순천에 대한 시민의 여망이 만들어낸 축
6.13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이 13일 오전 6기를 기해 일제히 시작됐다.전남도내 863개에서 현재 투표가 진행 중이다.오후 6시까지 진행될 이번 투표는 전남에선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각각 1명, 기초단체장 22명, 광역의원 57명 비례 포함), 기초의원 243명 비례 포함)이 새롭게 선출된다.영암무안신안 재선거 국회의원 1명도 뽑는다.유권자는 157만7224명이다.유권자들은 1차로 교육감(연두색), 시장·도지사(흰색), 시장·군수·구청장(계란색)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하면 된다.2차로 광역의원(연분홍), 기초의원(스카이그레이),
6·13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전남지사 후보들이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는 12일 “12일과 13일은 대한민국과 한국사회의 명운을 가를 역사적인 날”이라며 “성공적인 ‘합의’와 적극적인 ‘투표’야말로 새로운 세상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등이 논의될 오늘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길 전남도민과 함께 기원한다”며 “이를 통해 남·북 평화번영시대를 앞당기고, 나아가 세계 평화의 문이 활짝 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번 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종기)는 임업인 전문교육의 하나로 예비 귀산촌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 및 산촌 인구 늘리기에 기여하기 위한 ‘귀산촌 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하고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귀산촌 아카데미’는 26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씩 총 40시간으로 운영된다. 귀산촌 관련 임업정책 및 규정, 귀산촌 이해 및 품목별 재배 방법 등으로 교육 과정을 편성했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의 박사급 전문인력뿐만 아니라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귀산촌의 이해, 산촌
전남도선관위는 13일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개표가 마무리된 후 도 및 시․군위원회별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재선거 당선인 326명에게 당선증을 전달하는 ‘당선증 교부식’을 14일 오후 3시30분 도위원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갖는다.선관위는 이날 전남도지사(1명) 및 비례대표전남도의원선거(6명), 전라남도교육감선거(1명)의 당선인과 가족들을 비롯하여 각급 기관․단체장, 정당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증 교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아울러 각 시장․군수선거, 전라남도의원선거, 시․군의회의원선거,
전라남도가 일본 고치현 독립리그 야구단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중국 저장성과 스포츠교류를 실시하는 등 올 한 해 해외 자매도시와 활발한 스포츠 교류를 펼친다.1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고치현 독립리그 야구단인 고치 파이팅 독스 30명이 14일부터 27일까지 목포 일원에서 전지훈련을 한다.전라남도는 지난 4월과 5월 고치 파이팅 독스 야구단 관계자가 사전 및 현장답사를 할 때 목포시야구협회와 함께 야구장 및 숙박시설 등을 안내하고, 전지훈련 인프라를 적극 홍보했다. 그 결과 최종 전지훈련지로 확정된 것이다.고치 파이팅
진도군청 공무원이 경사로에서 빠른 속도로 후진하던 차량을 기지를 발휘해 온몸으로 막아 탑승한 아이들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다.주인공은 진도군 황창연(50) 주무관.황 주무관은 지난달 28일 오후 6시30분께 진도읍 한 아파트 단지 입구 앞 내리막길에서 왕복 2차로 도로를 향해 빠른 속도로 내려가던 차량을 발견하고 이를 저지했다.차량 안에는 학원 수업을 마친 초등학생 아이들 5-6명이 타고 있었으며, 아이들과 주위에 있던 학부모들은 깜짝 놀라 ‘도와주세요. 살려 달라’고 비명을 질렀다.황 주무관은 우연히 승용차
6·13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의 사전투표율이 가장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6.13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6·13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전남은 31.73%로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가장 높았고, 광주도 23.65%로 높았다. 전국 평균은 20.14%였다.장성군이 43.72%로 가장 높았고, 고흥군 43.45%, 곡성군 41.05% 순이었다. 여수와 순천은 26.21%, 25.48%로 가장 낮았다. 광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12일과 13일은 대한민국과 한국사회의 명운을 가를 역사적인 날”이라며 “성공적인 ‘합의’와 적극적인 ‘투표’야말로 새로운 세상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북·미 정상회담을 기원했다.그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등이 논의될 오늘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길 전남도민과 함께 기원한다”며 “이를 통해 남·북 평화번영시대를 앞당기고, 나아가 세계 평화의 문이 활짝 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종전선언과 비핵화 등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큰 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