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청산도 상서리 구들장논에서 살아있는 화석이자 환경지표종인 긴꼬리투구새우가 지속적으로 서식하고 있다고 밝혔다.긴꼬리투구새우는 고생대의 화석에서도 발견된 살아 있는 화석생물로 멸종위기야생동물2급으로 지정되었다가 개체수의 증가로 2012년 해제되었다.긴꼬리투구새우는 민물 웅덩이나 논과 같은 곳에서 서식하며, 잡초의 서식을 방해하고 논의 해충 발생을 억제하여 친환경농법에 사용되기도 한다.완도군 청산도 구들장논에서는 지난 2009년 첫 서식이 확인된 이래 매년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특히, 청산도 구들장논이 지난 2014년 4월
전남 곡성군과 코레일관광개발이 함께 출시한 ‘광택열차’가 조용한 인기를 끌고 있다. 느릿느릿 흘러가듯 운행하는 ‘S-train’과 굽이굽이 정을 싣고 달려가는 ‘곡성관광택시’가 만난 ‘광택열차’는 힐링과 여유를 찾는 여행자에게 환상의 조합이다.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서울역에서 아침 8시에 출발하는 ‘S-train(남도해양열차)’은 코레일의 5대 관광벨트 중 두 번째로 선보인 열차다. ‘거북이 열차’라는 애칭답게 빨리 달리는 것에는 관심 없다는 듯 느릿느릿 해찰부리며 남도의 맛과 멋, 문화 중심지를 하나하나 거쳐 간다. 도시의 소
사단법인 독일유학후원회가 평생교육시설 유럽유학아카데미의 독일어 기숙몰입교육과정 제8기에 입교할 독일유학준비장학생 20명을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7월 2일부터 24주간이며 B1과정을 이수한다. B1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취업연계 독일유학이 가능하다. 독일의 국가제도화된 아우스빌둥(직업훈련)을 받으면 직업현장에서 실습하면서 월 약 500유로를 받아 생활할 수 있다. 또한 32주간의 B2과정을 이수하여 합격하면 일반대학을 지원할 수 있으며 독일의 국립대학은 등록금이 없다. B1 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B2 자격시험에 도전할 장학생은 B2과정
신안군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안전이용 지침 팜플렛과 야간에 식별이 가능한 ‘야광반사스티커’ 각각 1,500매를 자체 제작해 관내 농기계 운전자에게 배부, 부착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농기계는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교통사고 치사율이 전체사고의 6배 이상 높아, 일반도로 주행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운행 중인 다른 차량이 식별하기 쉽도록 야광반사스티커를 농기계 후방에 부착해 운행해야 사고를 줄일 수 있다.또한, 농기계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농업기계 사용법 숙지와 올바른 점
영광군은 관내 귀농인을 대상으로 “2018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 모집 하고 있는 융자사업은 창업자금 및 주택자금으로 나뉘며, 신규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농업,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현재 70개소 약 70억원의 사업이 완료 및 진행 중이며, 영광군은 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자금은 7500만원을 연 2% 5년 거치 10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신청자격은 만 65세 이하 귀농인 및 예비 귀농인으로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고 농촌으로 이주해
곡성군은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사업으로 선정된 곡성∼구례 간 섬진강변 도로 개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곡성∼구례 간 섬진강변 도로개설 사업은 고달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섬진강변 도로를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고달면 고달리~두가리 8㎞ 구간에 대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240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곡성군은 사업을 조기 추진하기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6월에 착수, 2019년까지 지역개발사업 지구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 등 모든 행정절차 완료 후 2020년부터 사업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마점마을이 2018년 전라남도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됐다.도암면 마점마을은 친환경인증면적이 33ha로 전체 경지면적 중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50%를 차지한다. 유기인증 면적이 경지면적의 30% 이상(전환기 포함)인 마을로 1차 서류평가를 통하한 후 2차 현지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되면 각종 친환경농업 관련사업 대상자 선정시 우선순위 부여한다. TV, 신문 등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유기농 생태마을 홍보, 도시 거주자 친환경농업 현장 체험학습 교육장으로 우선적 활용, 마을 공동이용시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마한 가야 시대 유적으로 추정되는 도화면 봉룡리 ‘청용고분군'의 진위 여부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매장문화재 긴급 발굴조사 지원사업’에 따라 문화재정으로부터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6월부터 3개월간 긴급 발굴조사를 실시 할 예정으로 경작 등으로 현재도 훼손이 되고 있는 청룡고분군(225㎡)의 진위여부 및 성격 규명을 할 것으로 보인다.청룡고분군은 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2002~2003년에 걸쳐 실시한 문화유적 분포 지표조사를 통해 발견되었다. 고분의 분구 평면 형태는 원형이고 직경 약 19.7m, 최대
장흥군은 지난 7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한 ‘찾아가는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형유통업체와 사업을 연계하고 있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장흥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품평·상담회는 지역 농수특산물 발굴·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품평회에는 장흥지역 36개 업체가 표고버섯 차·음료, 무산김, 냉장해조류, 미역귀샐러드, 김부각, 쌀 요구르트 등 70여개 품목을 출품했다.이날 ㈜GS리테일, ㈜GS홈쇼핑, 농협하나로유통, Y-MART 등에서 13명의 대형유통 상품기획자(MD)들은 장
화순군은 친환경단지를 중심으로 새끼우렁이 공급하여 친환경농업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일반농업 방식에서 새끼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농업으로 바꿀 경우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어 지속가능한 식량공급이 가능하고,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적어지지만 토양의 질소수지와 농약 함유량이 적어지고, 인 함유량이 높아져 땅을 살린다.또한, 유기농업은 화학적인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약제와 퇴비를 사용함으로써 전체적인 생물 다양성 보존으로 일반농업에 비해 평균 30%이상 생물개체 풍부도를 증진시킨다.새끼우렁이는 왕우렁이에 비해 탁월한 제초효과도 있고 벼를 먹
목포 주요 관광지에서 와이파이(Wi-Fi)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시는 지난 2017년부터 갓바위 문화의 거리, 외달도 해수풀장 등을 시작으로 원도심의 옥단이길, 목포춤추는바다분수가 있는 평화광장, 유달산 등에 누구나 쉽게 인터넷 접근이 가능하도록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있다.시는 전라남도, 통신사(KT) 등 3자간 매칭펀드를 통해 공동으로 무료 와이파이 설치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시비도 절감하고 있다.와이파이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스마트기기의 무선인터넷 설정에서 ‘Mokpo FREE WiFi’를 선택하면 되고, 이동통신사와
담양군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6월 18일부터 정식 개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난 3월 30일 군민의 여가활동과 복지증진을 위해 준공된 담빛수영장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험가동을 최근 마쳤다.시범운영 중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공휴일 제외) 운영된다.정식 개장일인 6월 18일부터는 평일 06:00∼21:00까지, 토·일요일 08:00∼18:00까지 이용할 수 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한 공휴일(일요일 제외)과 대체공휴일
구례군은 6월 1일부터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을 개장하여 운영 중에 있다.군은 백두대간의 역사·문화·생태 정보를 다양한 전시 체험 공간으로 구성하여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알리기 위해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하여, 총면적 2,149㎡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을 조성하였다.생태교육장 내에는 4D 영상체험관, 전시실, 홍보관, 세미나실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소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특히, 지리산을 주제로 하는 4D 영상체험관은 주인공이 아기곰의 엄마를 찾아주기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은 5일 임자중학교에서 임자도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상상을 현실로! 체험으로 탐구하는 릴레이 발명 체험 한마당’을 열었다.2018 릴레이 발명체험한마당은 전라남도교육청과 특허청이 주최하고, 전남발명교육연구회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며 목포대학교와 목포MBC 등이 후원했다.전남발명교육연구회 선생님들은 매월 1회 도서벽지의 작은 학교를 찾아 릴레이 발명체험 한마당을 열어왔는데, 이번 행사는 섬마을의 에디슨을 찾아가는 특별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진동로
진도군이 행복한 결혼생활과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신혼·예비 부부 건강검진을 확대·지원한다.대상자는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이내 또는 혼인이 예정된 예비 부부로 여성의 주민등록 주거지가 진도군에 해당되는 사람이다.소득 기준은 부 부합산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로 건강보험료본인부담금(직장 17만 9,545원, 지역 20만 975원)을 납부하는 자가 해당된다.검진항목은 현재 보건소 무료 산전검사 항목(혈액검사, 성병검사 등 7개) 외에 초음파, 자궁질환검사, 정액검사 등으로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검진기관은 전남도내 소재 시군 보건소
올 여름 휴가는 자연 그대로의 섬, 매력 넘치는 완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8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가운데 완도군의 소안도, 생일도, 여서도가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올 여름 힐링 휴가를 위한 섬을 소개하면서 놀섬, 쉴섬, 맛섬, 미지의 섬, 가기 힘든 섬 5개 주제로 분류해 소개했다.하루해가 다 지도록, 놀섬으로 선정된 소안도는 푸른 상록수림 속 항일운동의 성지인 섬이다.소안도의 상록수림은 선조들의 지혜가 어린 옛 방풍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방풍림 속 시원한 그늘에서 바닷바람을
영광군은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하수처리구역 확대와 기존 우수박스 내 우․오수 분리벽을 통한 불완전 분류식에서 완전 분류식 배제 방식으로 정비해 영광천 수질개선 및 공중위생 향상을 도모하는 영광읍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착공했다.총사업비 428억원(국비 258억원, 군비 170억원)을 투입하여 하수관로 31.9km, 배수설비 3,329세대, 맨홀 펌프장 16개소를 정비할 계획으로 2021년 준공 예정이다.영광군은 영광읍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위해 지난 2016년 3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18년 5월까지 경제성검토,
최근 강진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중증 장애인 사례대상자 가정에 행복둥지사업을 연계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린다.‘행복둥지사업’은 전라남도와 강진군, 대한주택건설협회 전남도회 등 민‧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기초수급, 차상위,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주택신축 및 주택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재, 장판, 전기, 가스 등 주거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강진읍은 올해 2월 사례대상자로 관리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2가구를 행복둥지사업으로 신청, 전라남도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현장
화순군은 올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34억 원을 투입한다고 6월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동면 등 12개 면 41개소에 대하여 총사업비 34억원을 들여 농촌 지역의 마을안길 및 농로확포장 및 용․배수로 정비, 마을안길 덧씌우기, 하천정비 등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기초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공사를 6월중에 착수 할 계획이다. 군은 2014년도부터 지역별 기초인프라 구축실태를 토대로 중장기 5개년 계획을 수립,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
목포시가 관광객 맞이 수용태세 구축의 일환으로 도심속 옹벽에 설치된 노후 벽화를 새단장한다.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노후벽화 39개소의 경관을 개선해 도심의 경관을 개선하고,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기존 벽화는 타시‧군의 벽화 붐과 맞물려 주민 요구에 의해 획일적이고 단순하게 페인트로 그려졌다. 하지만 내구성 및 예산투입 대비 효과성에 문제가 있을 뿐 아니라 노후화로 인해 퇴색되는 등 오히려 경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았다.이에 따라 시는 노후 벽화를 밋밋한 도심의 경관에 개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