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책의 담당자와 결정·집행과정을 공개하는 정책실명제가 크게 개선된다.22일 여수시에 따르면 기존 정책실명제를 강화한 ‘국민신청실명제’가 내달부터 시행된다.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실명제 대상으로 선정된 정책의 담당자 이름, 추진배경, 경과 등을 공개하는 제도다.하지만 공개대상 사업 선정 시 시민이 원하는 사업이 선정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었다.새로 시행되는 국민신청실명제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한다. 시민들이 직접 특정 사업의 공개를 요청할 수 있게 된 것이다.시민들이 직접 요청한 사업은 여
목포시가 올해 정부가 추진하는 업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시는 지난 21일 상황실에서 정순주 부시장이 주재하고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정부 업무보고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올해 정부 업무보고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가운데 지난달 열려 7개 핵심 국정 주제에 대한 30개 정부부처 및 관련 산하기관의 올해 사업계획을 점검했다.시는 정부 업무보고를 부서별로 면밀히 분석했고, 그 결과 30개 부서에서 69건의 대응계획을 수립했다.주요 대응계획으로는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개혁 ▲최저임금 안착을 위한 일자리 안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0일 군민에게 불편․부담이 되는 규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제약이 되는 규제 등을 개혁하여 군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종합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에서는 국정목표 ‘더불어 잘 사는 경제’에 따른 10개의 지표에 따라 위임법령 및 조례 규제 개선 50선의 정비실적, 네거티브 규제 도입실적 및 우수사례 등 구체적인 추진 내용을 담고 있다.2018년도에는 법령․자치법규 등의 제․개정을 통한 네거티브 규제 도입, 지자체 경쟁제한적 자치법규 개선율 등을 새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화순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1천여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22일 화순군에 따르면 올해 3억원을 들여 학부모로부터 교복비 지원신청을 받아 교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학교 배정 기준일로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육부가 정한 교복 구매 상한선인 1인당 29만 6,130원 범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군은 지난해 8월 화순군 교복지원 조례를 제정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일 ‘2018년도 전라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선발예정인원은 교육행정 182명, 전산 6명, 사서 15명 등 10개 직렬 총 359명이다.이 중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선발하는「공업(일반기계) 2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시설(건축) 5명, 보건 1명」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이는 지난해(135명)보다 224명 늘어난 규모로 지역 인재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대부분 결원 직렬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문
전라남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정 월간 1월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 이는 도지사 공백상황에서 일군 값진 성과로 리얼미터가 시․도정 평가를 실시한 2014년 8월 이후 처음이다.전남도정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지난해 10월 53.4%로 전국 4위였던 것이 4개월 만에 4.4%포인트 오른 57.8%로 조사됐다.이같은 성과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전 공직자가 비상한 각오로 도정을 수행하고, 도민들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고흥군(군수 박병종)과 사단법인 마리안마가렛(이사장 김연준)은 2월 20일 오한친선협회가 주관한 「오스트리아 올림픽팀 환영 갈라 디너 콘서트」에 참석하여, 오스트리아 국민들을 대상으로 자국 출신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우리나라 고흥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펼친 헌신적인 봉사와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이번 행사는 사전행사, 본행사 “소록도의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올림픽 메달 수상자와 대표단을 위한 갈라콘서트, 만찬 등으로 구성되었다.이번 행사에 오스트리아 측에서는 주한오스트리아 대사,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오스트리아 선수단 등이
전라남도는 국내 유일의 1등급 서킷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이 각종 대회와 동호회의 예약 폭주에 이어 모터스포츠를 소재로 한 영화와 드라마 촬영 예약도 줄을 이으면서 올 한해 주말 임대 일정이 모두 마감됐다고 21일 밝혔다.2018년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대회는 총 48전으로 영암, 용인, 인제 등에서 펼쳐진다. 이 가운데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은 36전을 유치해 3∼11월 동안 매 주말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와 행사를 즐길 수 있다.주중에는 자동차 기술개발 및 테스트를 비롯한 기업 및 동호회 행사, 스포츠 주행 등 285일이 활용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발행·판매하고 있는 나주사랑상품권이 지난 1월부터 2월 21일 기준, 6억 원의 판매고를 돌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달 설 연휴를 대비해, 약 26억 원 가량의 상품권을 추가 발행하고 5%할인판매 행사 등 활발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올해 누적매출 6억 원을 달성했다.이 같은 성과 배경에는 명절 연휴 전후 상품권 액면가 5%할인판매 등 각종 인센티브 적용을 비롯해 나주시와 유관기관·사회단체, 기업, 공공기관 등과
광양시는 2월 20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제1기 청년 서포터즈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광양시 SNS 채널 소개와 운영계획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기자단 소개 등 참석자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이번에 구성된 제1기 청년 서포터즈단은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어린이집 교사,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의 20~30대 청년 30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앞으로 11개월간 광양의 청년정책과 각종 소식을 취재해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광양시 청년 SNS인 페
미래의 순천시를 상상하고 필요한 정책을 미리 반영할 수 있는 중심에는 빅데이터가 있다.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진주를 캐는 빅데이터 기술의 핵심은 상상력과 통찰력이다.순천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핵심인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시정 현안과 사회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한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과 인터넷, SNS 등의 폭발적인 데이터의 정확한 분석을 통해 시민들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미래 변화를 예측한다는것이다.순천형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시에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빅데이터를 우선 분석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영광군이 연초부터 대마산단에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내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산단 분양 및 활성화에 불을 지폈다.군은 지난 20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유니슨㈜, ㈜어스텍 등 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5개 기업 대표와 임직원, 그리고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이장석 전남도의회 부의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체결한 유니슨㈜(대표 류지윤)은 경남 사천에 본사를 둔 풍력발전 전문기업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발표에 맞
완도군과 공공연대노동조합(위원장 이성일)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공공연대노동조합은 공무직 직원으로 구성된 노동조합으로 완도군지부에는 173명이 가입되어 있다.군에서는 지난해 1월 10일 공공연대노동조합으로부터 교섭 요구를 받아 확정공고를 마친 후 총 6회에 걸친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통해 지난해 12월 18일 노사가 상생하고 직원들의 복지와 권익이 향상된 최종 협약안에 합의를 마쳤다.주요 내용으로는 불임, 난임 등의 치료를 위한 휴직 요건 신설
최근 몇 년간 대규모 집회 이후 언론보도 등, 준법집회 문화가 정착 되고 있다는 여론이 증가하고 있다. 새해가 시작되자 정부는 ‘인권 친화적 경찰’을 강조함에 따라 경찰은 집회・시위와 관련 해 기존의 ‘준법보호・불법예방’ 패러다임의 예방적・선제적 대응에서 최근의 판례경향・집회문화 등을 반영하여 ‘자율과 책임’에 기반을 둔 보장 및 대응 패러다임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국민과 함께하는 경찰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외부전문가 중심의 경찰개혁위원회를발족,
광양시는 지난 2월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 프로그램 3단계 과정을 이수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3회 초등학력인정과정 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졸업식에는 졸업대상자의 가족과 친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졸업을 축하했다.평생학습 동아리 두들소리의 사물놀이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졸업식은 12명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한글실력으로 인생이 녹아있는 시화전과 그림일기 등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자부심을 한껏 높였다.시는 2006년부터 저학력과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지원하
순천시에서 미래의 희망인 아이 탄생을 축하하고 엄마·아빠에게는 소중한 순간을 간직할수 있도록 시작한 ‘아이 생애 첫 증명서’ 제공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부모에게 아기 사진, 인적사항, 부모가 바라는 한마디 등을 기재하여 아이의 첫 증명서인 출생증명서를 간직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아이 생애 첫 증명서를 받은 A씨는“누구에게나 처음은 간직하고 싶은 추억이다. 우리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받은 출생증명서를 간직할 수 있고, 아이 탄생의 순간을 추억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
전남 여수시가 시민의 고충민원을 가장 잘 해결하는 지자체로 나타났다.21일 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의 ‘2017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여수시가 전국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주요 평가기준은 고충민원 만족도, 처리기간 준수율, 해결율, 갈등민원 해결 노력도 등이었다.여수시는 평가기준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총점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았다. 전국 시 단위 평균 74.7점보다 25점 이상 높은 점수다.여수시는 ‘현문현답 쿨 기동반
광양시가 가동 중인 도시대기측정소의 6개 항목을 측정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기질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측정 결과 2017년 대기질 항목별 연평균 농도는 ▲SO2(아황산가스) 0.006ppm ▲NO2(이산화질소) 0.014ppm ▲O3(오존) 0.031ppm ▲CO(일산화탄소) 0.4ppm ▲PM-10(미세먼지) 37(㎍/㎥)▲PM-2.5(초미세먼지) 21(㎍/㎥)로 나타났다.이는 연간 대기환경기준인 ▲SO2(아황산가스) 0.02ppm이하 ▲NO2(이산화질소) 0.03ppm이하 ▲O3(오존) 0.06ppm이하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봄 신학기를 맞아 학교 먹는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학교 지하수와 정수기 통과수의 수질검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검사에서는 전남지역 총 897개 학교 가운데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34개 학교 지하수와 초·중·고등학교에 설치된 4천873대의 정수기 통과수에 대한 수질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하수를 직접 채취해 미생물, 무·유기물질 등 먹는물 수질기준46개 항목을 검사한다. 정수기 통과수는 교육청 담당자가 채수한 후 연구원에서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올해 46개 직종 477명의 근로자를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도교육청은 ‘양질의 일자리 확보와 누구나 함께 하는 차별 없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에서 134개 직종 5,022명의 비정규직 중 46개 직종 477명(전체 비정규직의 9.5%)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한 뒤 직종별 업무특성과 정규직 전환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와 같이 결정했다.이번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직종은 기존 무기계약 대상 직종으로 관리해온 과학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