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대교동 주민들이 게장골목 교통문제 해결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대교동에 따르면 지난 21일 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상인과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게장골목 교통대책’ 주제 주민주도 토론회가 열렸다.여수 게장골목은 게장백반이 여수 10미(味)로 입소문을 타면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이에 따라 인근 주민들은 차량통행 불편,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어 왔다.이날 토론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할 방안을 찾는 자리였다. 차량 일방통행 운영,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지정, 상가연합회 구성 등 5가지 주제로 토
완도군은 23일 부산 신라대학교에서 개최된 (사)한국지방정부학회 주관 “지방정부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독자적인 정책 중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거나, 다른 지자체에 귀감이 될 만한 정책 사례를 발굴․확산하기위해 제정된 상으로,(사)한국지방정부학회가 매년 10월 전국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책 사례를 공모하여 정책 형성단계(30%), 정책 집행단계(35%), 정책 성과(35%) 등 3개 분야 8개세부지표로 나눠 평가하게 된다.이번에 선정
순천상공회의소는 22일 11:00에 순천에코그라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제23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김종욱(金鍾旭) 죽암건설(주)대표이사를 의원 만장일치로 23대 회장에 재선임했다.김종욱 회장은 취임사에서 “순천상공회의소가 지속적으로 역할과 위상을 확보하고 재정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회원기업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중앙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익사업을 신규로 발굴하는 등 재정확충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새롭게 출범하는 23대 집행부는 지역사회로부터 더욱더 사랑받고 회원기업의 구심체 역할에 보다 충실한 상공회의소가 되기 위해 더
2017년 전남지역 어업 생산량이 전국의 57%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통계청의 2017년 수산물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남지역 어업 생산량은 전년보다 40만 1천t이 늘어난 184만 5천t을 기록, 전국(327만 3천t) 점유율이 57%로 전년보다 5%포인트가 늘었다.이에 따른 생산액은 2조 6천955억 원으로 전년보다 5천146억 원이 늘었으며, 전국(7조 4천216억 원)의 37%를 차지, 전년보다 3%포인트 증가했다.어업별 생산액은 해면양식어업이 전년보다 4천523억 원(37%) 늘어난 1조 6천92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이 22일(목)부터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을 위한 후보자 검증 절차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자 할 경우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의 심사 과정을 통과한 후 등록하여야 한다.민주당 당헌당규에 의하면 민주당 검증위의 심사를 받지 않고 관할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경우 향후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배제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대부분의 출마예정자가 심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양 시도당 검증위원회는 경선완료 시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광주시당은 김명술 당 윤리심판원장
전라남도는 22일 도청 왕인실에서 수출기업인, 수출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수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미국, 일본 등 주요 무역 상대국들의 자국 보호주의, 중국의 사드 영향 등 악화된 통상 환경에서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수출 성장세를 보인 여수 소재 ㈜에스에프시(대표 이정석)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우수상은 여수 재원산업주식회사, 목포 (주)대창식품, 장려상은 순천 (주)엠티에스, 장성 (주)네시피F&B, 장흥 정남진장흥농업협동조합, 곡성멜론주식회사가 각각 수상했다.수출 유공자 분문에서는 박
영광군체육회(회장 김준성 영광군수)가 ‘2020년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유치에 성공했다.지난 21일 열린 전남체육회 제11차 이사회에서 제59회 전남체전 개최지로 영광군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지난 2009년 제48회 전남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11년만에 다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군은 2009년 제48회 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59회 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영광군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린다는 계획이다.특히 체전준비를 위해 ‘전남체전 기획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업무추진과
광양시가 2월 2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아동‧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갖고, ‘아동과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이번 비전 선포식은 지난해 12월 15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은 데 이어, 금년 1월 11일 전라남도에서는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데 따른 것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서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도‧시의원, 아동‧청소년, 여성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2일(목)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라남도지부(지부장이연득)와 초, 중, 고등학교 학생 국가안보의식 배양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호국유공·안보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전남 학생들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안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호국인사에 대한 예우풍토가 조성되고, 전남 학생들의 호국정신과 역사 의식이 깊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이연득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라남도지부장도 “
곡성군(군수 유근기) 보건의료원(원장 김영락)은 지난 21일부터 매월 2회씩 곡성삼강원(대표 강영수, 이하 “삼강원”)에 방문하여 ‘찾아가는 장애인 치과 진료 및 구강보건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삼강원은 중증장애, 경증장애, 중복장애인 110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치과 의료시설의 이용이 불편하고 치과진료 협조가 곤란하여 치과진료가 어려우나 자가 구강 위생관리 역시 힘들어 치과 질환이 진행되어도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보건의료원에서는 매월 2회씩 삼강원을 방문하여 진료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전라남도가 해외 향우들과 손잡고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해외 홍보에 본격 나섰다.전라남도는 22일 서울사무소에서 이동수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해외 호남향우회장 8명에게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해외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했다.이를 통해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등 세계 각국의 호남향우회를 통해 전라도 천년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전라도 방문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2013년 10월 창립 이후 24개 나라 52개 지역을 아우르고 있다. 매년 10월 4일을 ‘세계호남인의 날’
전라남도는 올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서비스단가를 대폭 인상하고 지원 사업비도 크게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은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보호사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신체 수발과 가사활동‧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하는 맞춤형 재가 방문서비스다.바우처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서비스 단가는 최저임금과 주휴수당 인상 등을 반영해 지난해 시간당 1만 200원이었던 것을 1만 1천800원으로 15.7%를 인상했다.가사‧간병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엄홍길 휴먼재단과 공동으로 내년 말까지 네팔에 ‘전남휴먼스쿨’인 칼리카 셔런 고등학교(Shree Kalika Secondary School)를 건립한다. 이는 학생, 교직원 등 전남 교육가족들의 모금으로 이뤄지는 글로벌 교육기부 사업이다.전라남도교육청 명예대사인 엄홍길 대장은 8,000미터 16좌 등정 기념으로 지금까지 네팔현지에 16개 학교를 건립했으며, 이번에 전남교육청과 함께 17번째 학교를 건립하게 된다. 장만채 교육감은 “전남 교육가족 나눔의 손길이 네팔 아이들의 행복으로 이어지고 따뜻한 세
최근 따뜻해진 날씨를 맞아 광양시 다압면 다압중학교 인근 매화나무에서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다가오는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순천시와 사회경제공동체일자리센터, 순천엔매실(주)는 지난 20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협약’을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사회경제공동체일자리센터의 농촌체험마을 전문지도사 양성을 통하여 전라남도 내 취업을 희망하는 일자리 취약계층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취업과 창업지원을 목적으로 한다2018년도에는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총 2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1차 동부권 교육생 모집은 이달 28일까지 마감 후, 교육기간은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교육 인원
순천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한지 1년 9개월 만에 매출액 60억을 달성해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직매장을 찾은 소비자는 23만 명으로 하루 평균 360명이 다녀갔고 소비자 회원가입자도 꾸준히 늘어 1만명을 돌파했다. 농산물 출하 농가도 개장 초기 340농가에서 540농가로 크게 늘었으며 판매 품목 또한 320개에서 586개로 매우 다양해졌다.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품목은 신선농산물로 총 판매액의 42%로 차지했고, 다음은 축․수산물, 가공품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설 연휴는 늘어난 대형마트와 식자재
광양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가없이 묵묵히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해 매월1명을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선발 대상은 ‘1365 자원봉사 포털’ 시스템에 등록되어 현재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로, 최근 3년간 100시간 이상 꾸준히 활동하고, 전년도 실적이 30시간 이상이면 누구나 해당되며, 매월 5일까지 광양시자원봉사센터에 활동 실적을 제출하면 된다.시는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1365 자원봉사 포털’ 시스템에서 통계를 추출해 전월 자원봉사 활동 실적 최다 봉사자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이달
진도군이 조성한 의신면 사천리 무장애 숲길이 산림청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2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 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최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워크솝에서 수상했다.‘무장애 숲길’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복권기금) 4억5,000여만원 등 총 6억4,000여만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 동안 공사를 실시했다.휠체어와 유모차는 물론 보행 약자 등 누구나 편히 다닐 수 있으며,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황토포장과 데크로드
광양시는 지난 21일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 EBS ‘모여라 딩동댕 유치원’ 공개방송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공개방송은 광양시가 전남 최초로 지난 1월 11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양시와 전라남도교육청, 광양교육지원청 등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공연은 관람 인원인 3,000여 명보다 훨씬 많은 8,500여 명이 신청해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EBS교육방송의 대표 프로그램인 '모여라 딩동댕'은 국내 유일의 찾아가는 공개방송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교복 걱정 없는 여수’를 위한 교복나눔 캠페인이 여수 대표 나눔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와 지역 기업들이 함께하는 희망날개 교복나눔 민관협력사업이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다.이를 통해 8년간 2733명의 저소득가정 중·고등학생들이 교복구입비로 5억4510만 원을 지원받았다.여수교복물려주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교복 물려주기 행사도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졸업 등으로 필요가 없어진 교복을 신입생들이 저렴하게 구입하도록 하는 취지로, 올해까지 총 1만4500점의 교복이 새 주인을 찾았다.올해 희망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