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도덕면 오마리 4개 마을(오마․은전․신흥․분매) 1,917필지(296만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군은 최근 한국국토정보공사 고흥지사를 측량 대행자로 선정, 토지현황 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측량성과 결과 의견접수, 경계결정 및 확정 등 단계별로 추진하여 2019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은 실제 토지 경계와 일치하지 않은 지적도 경계를 GPS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진
화순 한천면 모산1․2리오 금전리 등 3개마을 56만여㎡에 대해 폐광진흥지구로의 지정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석탄산업의 사양화와 함께 급격한 인구감소로 폐광지역이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이번 개발을 추진중이다.'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화순군 지역개발계획을 지난해 1월 신청 같은해 12월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1월 전라남도에서 확정 고시됐다.계획에 따라 지역개발구역 지정을 위해 전라남도 및 국토교통부와 각 3차 협의 후 용역을 지난 4월에 발주했으며, 산업통상
강진군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전통가마 불지피기 행사를 고려청자박물관 강진요 2호 가마에서 개최한다.전통가마 불지피기 행사는 고려시대의 전통적인 청자가마를 이용한 제품 생산과 청자의 명품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불지피기와 관련한 전 과정을 관람객이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 55점을 소성할 예정이다. 30일 오전 5시에 가마에 불을 지피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날 31일 오후 6시까지 주야로 진행된다.강진원 강진군수는 “본 행사를 통해 고려청자의 전통을 이어나
전남 나주에 있는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해외 17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천연염색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어 화제다.한국천연염색박물관 운영, 천연염색 전통 계승, 천연염색 산업 진흥 및 작품 활동과 그 보급, 천연염색 관계 자료의 수집, 관리, 보급, 조사, 연구 등의 목적으로 2006년에 설립된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그동안 천연염색의 연구, 교육, 보급, 천연염색지도사 자격증 시험 실시 등을 해 오면서 한국천연염색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나주시천연염색문화 재단은 2012년부터 해외 기
전남 나주시가 28일 ㈜에너지경제신문사가 주최한 ‘2018 대한민국 에너지 환경 기술대상’에서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서울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나주시는 에너지밸리 사업추진 및 에너지환경 기술부문 성과를 인정받았다.시는 지난 1월 ‘새로운 천 년,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 비전 실현을 위한 ‘에너지밸리’, ‘에너지시티’, ‘에너지교육’, ‘에너지복지’ 4대 분야 12대 전략을 수립했다.특히 한전과의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산단 내 에너지신기술 실증센터,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 소프트웨어 융합
곡성군은 상대적으로 도시지역에 비해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에게 문화․복지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연간 1인당 10만 원(보조 8만원, 자부담 2만원)의 ‘여성농업인 행복카드’를 여성농업인들에게 발급해 영화관, 미용실, 스포츠용품점, 수영장, 놀이공원, 펜션, 목욕탕, 찜질방 등 다양한 문화 활동에 사용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지원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0세 이하 여성농업인으로, 세대원 합산 농지소유 면적에 상관없이 농가 또
구례군은 지난 24일 지리산둘레길센터에서 도시재생대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2기 주민참여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도시재생대학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재생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스튜디오 수업과 현장조사 및 선진사례 답사를 통해 지역의 자원발굴과 문제점을 분석,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주민주도형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마련하였다.도시재생지원센터장인 순천대 이동희 교수가 진행한 이 날 수료식은 1, 2부로 나눠 진행하였으며, 1부 과제 최종발표회에서는 그동안 교육을 통해 팀별
신안군은 섬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18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중 4곳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섬 전문가와 관광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놀섬, 쉴섬, 맛섬, 미지의 섬, 가기 힘든 섬 등 5개 주제로 분류해 선정했다.신안군은 33개 섬 중 4곳인 놀 섬 ‘임자도’, 미지의 섬 ‘병풍도’, 쉴 섬 ‘반월·박지도’, 맛 섬 ‘영산도’가 선정됐다.놀섬 임자도는 국내에서 가장 긴 명사 30리의 끝이 보이지 않는 대광해변이 있으며, 해변에서 말을 타보는 해변승마체험과 갯고랑에서 카약체험 등으로 인
완도군은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중에 있다.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는 폐업을 할 경우 인허가 관청인 군청과 사업자 등록 관청인 세무서에서 각각 폐업신고를 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자, 폐업신고시 군청과 세무서 한 곳만 방문해 신고 처리 할 수 있도록 하는 합리적인 제도이다.대상업종은 통신판매업, 식품위생업, 공중위생영업, 담배소매업 등 총 49종에 달한다.이 제도는 지난 2013년 처음 34개 업종으로 도입된 이래 점차 업종이 늘어 확대운영 추세이지만, 민원인의 신청이 저조함에 따라 편리한 제도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제23회 바다의 날을 맞아 28일 망운면 톱머리항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정화활동에는 망운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지선어업인 등 40여 명이 참여해 낚시객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방조제 주변과 톱머리항 백사장 및 주변 송림 일대를 중점적으로 청소했다.또한, 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한 홍보를 실시해 톱머리 항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자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강용남 망운면 압창 어촌계장은 “쓰레기를 치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는 것과 쓰레기
장흥군 부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문병길)는 지역 내 차별화된 향토문화유산 68개소를 지정해 홍보와 관리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부산면은 전남 3대강인 탐진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흥읍과 5분 거리여서 예로부터 풍광이 좋은 곳에 19개소 정자가 줄지어 있는 곳이다.이밖에도 고인돌군이 13개소, 효자와 열녀 정려물 15개소, 노거수 11개소, 사찰 2개소, 사당 8개소 등 68개소 향토문화유산을 지정 관리해오고 있다.특히 정철의 관동별곡보다 25년 앞선 작품인 우리나라 최초 한글기행가사 기봉 백광홍선생의 ‘관서별곡 시가비’와, 과거 중
구례군은 최근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작은 빨간 벌레가 주택, 건물, 시설물 등에 무리 지어 출몰하면서 주민들에게 불쾌감과 불안감을 주고 있지만, ‘다카라다니’라고 하는 빨간 진드기는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밝혔다.1mm 정도 크기인 ‘다카라다니’는 일본 해안가 바위 위가 주 서식지였으나, 온난화의 영향으로 급속도로 일본 전역으로 퍼지면서 최근에는 우리나라로 유입되어 몇 년간 꾸준히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는 외래종이다.햇빛을 좋아하는 ‘다카라다니’는 건물의 옥상, 외벽 등 시멘트 층에서 꽃가루와 석회질을 먹고 살며 빠른 속도로 무리를 지
진도군이 만성 복합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최근 경로당을 방문,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전남도 약사회 주관으로 진도군 보건소에서 지산면 상보전 경로당을 직접 방문, 혈압·혈당 측정을 비롯 약사가 직접 약 종류별 보관 및 복용방법 등 올바른 복약 지도를 실시했다.또 치매 예방 건강 체조와 건강상담, 구충제, 파스와 안전 상비 의약품을 제공하는 등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께 교육했다.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약물 복용법 교육을 통한 약물 오·남용을 방지로 어르신에게 많
나주시가 산포면 소재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숲을 활용한 태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시 보건소는 지난 2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종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산부의 심신 안정 및 건강한 출산을 돕는 ‘숲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숲 태교는 숲에서 발산되는 신체에 이로운 물질을 오감으로 느끼며 태아와 교감하는 활동이다.특히 임신기간 중 발생하는 호르몬 변화로 인한 우울, 불안감, 감정기복이 잦은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피톤치드, 음이온 등을 통한 심폐기능 강화,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
목포시가 항도초등학교 옆 도로의 폭을 확장한다.위 구간은 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이 어려워 평소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안전사고 위험까지 높아 차도 확장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시는 시민의 고충을 해소하고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오는 5월 29일부터 6월말까지 예산 3억원을 투입해 78m 구간의 도로폭을 기존 5m에서 7~8m로 넓힌다. 아울러 연장 26m, 폭 2m의 인도를 설치한다.이에 따라 시는 공사기간 동안 안전사고 방지 및 작업공간 확보를 위해 항도초등학교 옹벽 옆 도로구간(190m)의 차량 통행을 전면
제16회 공무원노동조합전남연맹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25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공무원노동조합전남연맹(위원장 정재삼)과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양상봉)이 주관한 이날 체육대회는 전남도청, 담양, 보성, 화순, 함평, 영광, 완도, 장흥, 신안 9개 노조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조합원들은 족구, 믿음벌룬 전달하기, 99초 게임, O·X 퀴즈 등 총 7개 종목의 경기를 함께하면서 화합과 친목의 장을 만들어 갔다.정재삼 위원장은 “전남연맹이 벌써 16번째 한마음체육대회가 개최된 것은 그 어느 연맹보다도 오랜 역사와 공무원
강진군이 지난 26일 새롭게 출시된 오븐에 구워 더욱 맛있어진 황가오리빵 신제품 3종에 대한 관광객들의 반응이 뜨겁다.이날 황가오리빵 출시 2주년을 맞아 황가오리빵 신제품 시식회와 더불어 즉석 이벤트 참여자 및 SNS 게시자 등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특별행사, 인디벤드 공연을 진행해 관광객들의 참여와 재미를 이끌어 냈다.새롭게 선보인 황가오리빵은 오븐에 구워 식감이 부드럽고 향이 뛰어나며, 담백한 단호박, 달콤한 맛의 슈크림, 달달한 흰앙금 등 3가지 맛으로 구성, 이전보다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황가오리빵에 들어가는 재
전남 강진군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61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대학 및 일반부 경기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6일까지 8일간 열린다.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배드민턴협회와 강진군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48개 팀에서 선수, 임원 및 관계자 등 700여명이 대거 참여해 남녀 각 개인 및 단체전을 통해 셔틀콕 최강자를 가린다.이번 대회에는 남자일반부 10팀과 여자일반부 10팀, 남자대학부 15팀과 여자대학부 13팀 포함 총 48개 팀이 참가하여 3단 2복식의 단체전을 비롯해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25일 현경면 홀통항을 비롯해 삼향읍 마동항, 망운면 톱머리항, 해제면 도리포항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지선 어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어류종자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번 방류행사는 해양환경 변화로 감소추세에 있는 수산자원량 증대를 위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우량 수산종자를 방류하여 관내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기 위해 실시 됐다.군은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감성돔 33만5천미, 점농어 17만8천미 등 부가가치가 높아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어종을 천혜의 어패류 서식지 및 산란장으로서 지난 1
전남 나주시는 혁신산단,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의 조기 안착을 위한 인력난 해소 일환으로 농공·산업단지 등 관내 기업체 인력수요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산단별 전담 책임자를 지정, 관내 농공·산단 10곳, 203개 업체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기업 인력채용 수요조사 및 기업 상담, 지원혜택을 홍보하는 등 이전기업의 최대 애로사항인 구인난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전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내 203개 업체 중 전체 88%해당하는 178개 업체가 현재 가동 중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