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특산품 다시마가 생산이 한창이다. 주산지인 평일도 전역은 빈 공터가 모두 다시마 건조장으로 변신해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완도금일수협에 따르면 다시마 건조 작업은 지난달 23일 초매식을 시작으로, 지난 14일 기준 1848톤, 143억3200만원의 위판 실적을 나타냈다.올해 위판 다시마 가격은 지난해 kg당 평균 7600원선을 웃도는 8400~85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특히 올해 최고가는 지난 12일 kg당 1만15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지난해에는 총 3049톤, 222억9900만원의 다시마 위판이 이뤄졌다.완도군에
김명원 영광부군수는 지난 6월 12일 관내 특정도서 정기조사를 위해 육산도와 각거도를 방문하여 서식하고 있는 희귀 조류를 관찰하고 생태계 훼손 여부, 지형·경관 상태 등 자연환경을 살폈다.자연생태계가 우수한 무인도서로 인정받아 각각 2016년, 2017년 특정도서로 지정된 육산도와 각거도는 야생조류의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방문이 극히 제한되고 있는 지역으로 문화재청장의 입도 허가가 있어야만 출입할 수 있는 새들의 천국이다.일산도부터 칠산도까지 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칠산도는 세계적 멸종 위기종 뿔제비갈매기, 천연기념물 제205호
전남 나주시 U-City통합운영센터에서 근무하는 정경진(여, 34) 관제요원이 최근 실종노인 발견에 기여한 공로로 15일, 나주경찰서 박종열 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정 씨는 근무 시간인 이달 1일 새벽 01:50분경 CCTV 속, 영산동 봉황천 인근 인도 변에서 홀로 서성이는 노인을 발견했다.도로변에서 쓰레기를 줍는가 하면, 앉았다 섰다를 반복하는 노인의 행동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판단한 정 씨는 바로 U-City통합운영센터 상황실장(경찰)에게 보고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신원을 조회한 결과, 해당 노인은 광주 서부경찰서에
목포시가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한다.목포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일환으로 ‘2018년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260W 미니태양광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설치하면 한달 평균 5~6천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시는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사업비 1억1천6백만원 보다 3배 많은 3억6천3백만원을 확보해 576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가구당 미니태양광 설치비 76만원 중 보조금 63만원을 지원함에 따라 신청자는 13원만 부담하면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이 전남지역 설화를 육성을 위한 “2018년 지역전략사업 특화과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원을 지원받는다.이를 통해 전라남도,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총 사업비 7억 5천만원(국비 3억원, 도비 2억원, 군비 2억원, 기업자부담 5천만원)을 투입해 설화 전시콘텐츠 제작에 나선다.단순 전시콘텐츠의 한계를 보완하고 체험 중심형 전시콘텐츠를 구축하여 양질의 박물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고흥군이 소재하고 있는 설화를 적용한 상호작용 미디어 콘텐츠와 함께 교육 자료와 연계한 참여형 콘텐츠가 조성될
고흥군이 전남도에서 주관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학교 가는 안전골목길 조성사업’을 실시한다.사업구간은 고흥읍 남계마을 회관에서 고흥동초등학교까지 400m 골목길 구간으로 총 1억 5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해당 구간은 초․중․고등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주요 골목길로써 가로등 및 방범시설이 부족하여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높으며 노후불량 주택 및 공‧폐가가 밀집 되어 있어 예전부터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던 구간이다.이에 고흥군에서는 범죄 예방 환경디자인(CPTED)
‘제1회 낭만곡성 치맥영화제’가 오는 22일 저녁 7시30분 곡성레저문화센터 론볼장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곡성군이 ‘6070 낭만곡성 영화로 청춘어람’ 사업의 일환으로, 영화를 매개로 추억의 시간을 공유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낭만곡성 치맥영화제’는 야외에서 보는 영화제로써 돗자리를 펴고 살갗에 스치는 바람을 맞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산책하는 기분으로 삼삼오오 모여 웃고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시간이 될 것이다.또한 하이트진로 광주지점과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의 협찬으로 선착순 200명에게는 맥주와 통닭이 무료로 제공되
전남 강진군이 도암면 백련사를 시작으로 다산초당, 석문공원 등 강진의 주요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강진 남도명품길의 새 이름을 찾는다. 군은 명품남도길 관광자원화사업에 따라 강진 남도명품길 전 구간을 아우르고, 누구나 친근감 있게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선정하고자 한다.산사의 고즈넉함과 그윽한 차향을 체험할 수 있는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은 다산 정약용이 백련사의 명승 아암 혜장 선사를 만나기 위해 오가던 사색의 길이다. 인연의 길이라고도 불리는 이 길 주변에는 동백나무와 차나무가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백
문화재청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 학교 ‘놀기의 신’ 프로그램이 지난 9일 나주 향교 충효관에서 광주, 나주 지역 초등학생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참가자들은 이날 정길용 초청 강사의 지도 아래, 금성산 숲에서 애벌레 놀이, 밤나무 가지로 비눗방울 만들기, 개구리가 되어 뛰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놀이 시간을 가졌다.또, 팔만대장경 주재료인 벚나무를 비롯해, 사약 재료인 살구 씨, 싸리나무로 만든 빗자루 등 나무의 다양한 쓰임새에 대해서도 배웠다.숲에서 돌아온 후 향교에서 직접 만든 주먹밥과 과일꼬치를
제2진도대교의 포장보수공사를 위해 6월18일(월)부터 7월17일(화) 까지 제2진도대교의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위치 : 국도18호선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제2진도대교의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진도대교(제1진도대교)를 일방향 통행에서 양방향 통행으로 전환하여 우회도로로 활용할 계획이다.이에따라 당초 제2진도대교를 이용하여 진도군으로 진입하던 차량은 진도대교를 이용하여 통행하게 되고 해남 방면 차량은 진도대교의 2개 차로 중 1개차로만 이용할 수 있게 된다.익산청에서는 공사 기간 중 교통사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군비 5억5천5백만원을 지원하여 관내 중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2018 글로벌 문화체험을 실시한다.6월 14일, 영광여자중학생 85명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6회에 걸쳐 360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3박 5일 일정으로 실시할 계획이다.2015년까지는 성적 우수자만 선발하여 어학연수를 실시했으나 2016년부터 중학교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해 해외체험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꿈과 비전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지난해에는 군비 6억원을 지원하여 관내 중학생
곡성군은 기후 변화 등으로 폭염특보 발령 빈도가 증가하고 발령일이 빨라짐에 따라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주민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대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농촌 어르신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무더위 속에서 일을 하다 피해를 입지 않도록 무더위 시간대(12:00~17:00)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유도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 대한 안부와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폭염대비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관내 경로당 317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무더위
목포시가 후광대로 버스전용차로를 안전하게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월 14일 부주동 후광대로 시민문화체육센터 4거리부터 법원입구 4거리까지 550m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중앙분리대 정비공사를 착공해 이달 12일 완료했다.이 구간 버스전용차로는 지난 2006년 설치돼 일반차로로 운영됐다. 하지만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됨에 따라 시는 지난 2017년 8월 버스전용차로제를 해제하고 작년부터 부분 철거(165m)를 추진해 왔다.시는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공사를
전라남도는 고흥군 장수마을공동체가 한국복지진흥원 주관 녹색자금지원사업 공동체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녹색자금 포함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녹색자금지원 공동체정원 조성사업은 생활환경 취약지역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경관을 개선하고 공동체의식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 시범 추진된다.장수마을 공동체정원은 국도 27호선 고가다리 하단 주차장변 유휴토지 2천㎡ 부지에 꽃이 피는 관목류와 초화류를 심어 나눔정원, 누구나 가든을 조성하고 파고라와 화장실 등 공동 휴게공간을 갖추게 된다.사업 대상지 인근에는 지난 20
‘2018 구례 자연드림 락페스티벌'이 오는 8월 25일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팡파르를 터트린다.올해로 4주년을 맞는 구례 자연드림 락페스티벌에는 가수 이승환, 자우림, 로맨틱펀치, 안녕바다, 정흠밴드, 라이브유빈, 오리엔탈쇼커스, 406호프로젝트 등 8팀이 무대에 오른다.‘내 안의 즐거움(樂:Rock)을 찾아 떠나는 탐험’을 컨셉으로 한 ‘2018 구례 자연드림 락페스티벌’은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을 헤드라이너로 선정했다. ‘공연의 신’으로 불리는 이승환은 시원한 샤우팅과 그만의 독특한 무대 연출로 압도적인 시간을 선사할 예정
신안군은 스마트한 관광을 위한 ‘신안 스마트투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섬 여행정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이벤트는 2018. 6. 15.(금) ~ 8. 31.(금)까지 행안부 선정 ‘2018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중 신안군 임자도, 병풍도, 반월·박지도, 영산도를 방문하고 ‘신안 스마트투어’ 어플에 여행후기를 남기면 된다.신안군은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세일요트와 리조트 숙박권, 지역 특산품인 해풍건정과 천일염 등 매월 초 추첨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선물을 준비하였다.앞서 진행된 5월 ‘신안 스마트투
영광군은 지난 11일 조림사업에 수반되는 벌채로 자연환경이 훼손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친환경벌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조림대상지 벌채 방법은 대면적 입목벌채로 산림훼손, 산사태 우려, 야생동물 서식처 훼손, 경관 저해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산림생태계 보존과 경관 유지를 위해 대면적 입목벌채의 문제점을 보완한 친환경 벌채 방식을 도입했다.군은 영광군 묘량면 연암리 산 78번지 7ha의 면적에 친환경 벌채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목재 생산림 조성을 위하여 편백 2만여본을 식재했다.‘친환경 벌채’
화순군은 올해부터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난임으로 고통 받는 군민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경감 및 적극적인 출산 지원 정책을 통하여 출산율을 높이기 위하여 정부지원 범위 밖의 난임부부에게 치료 시술비를 확대 지원하는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을 걸쳐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30%에서 200%로 상향 지원 기준 변경, 1회당 난임 시술비용(신선배아 기준 50만원) 지원금액을 비급여 및 전액본인부담금(1회 350~400만원)을 총12회까지 지원하는 확대 방안을 보건복지부의 사
전남 강진군이 2018 A로의 초대 및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제46회 강진청자축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강진MTB 동호회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박3일 동안 동해안 자전거길을 따라 강진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강성철회장을 중심으로 30여명의 강진MTB 동호회 회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경상도 고성군까지 동해안 자전거길 350km를 오르락내리락 했다.강진MTB 동호회는 지난 2009년 창립되어 그동안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모란100리길 동호인대회 등 수많은 대회를 통해 외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올 1월부터 추진한 ‘산림 부산물 땔감 판매 사업’을 성황리에 완료했다.산림 부산물 땔감 판매 사업은 숲가꾸기 및 친환경 벌채 사업 같은 산림 작업장에서 발생한 산물을 땔감으로 절동하여 관내 군민을 대상으로 판매한 사업이다.무안군은 기존에 숲가꾸기 작업장에서 발생한 산물을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소외계층에 무료로 배달해 주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해마다 진행해왔다.그러나 올해는 기존의 숲가꾸기 사업 외에 친환경벌채 사업, 산불 피해지 벌채 사업 등으로 수집되는 산물량이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