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섬으로 탈바꿈한 고흥 연홍도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 인 연홍도는 지난해 5월 ‘섬 여는 날’ 행사를 개최한 이후 현재까지 3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연홍미술관에서는 이예선 작가의 ‘밥알이 살아있다’ 기획전시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기획전은 우리 민족에게 없어서는 안 될 ‘쌀’을 소재로 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낸 독특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고흥쌀을 이용하여 만든 작품을 고흥 연홍도에서 전시하게 되어 더 큰 의미가 있다.폐교
곡성군은 GKL(사회공헌재단)의 꿈희망여행사업을 유치해 지난 24일부터 가족단위 체험객에게 2박3일 일정으로 농촌체험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다.GKL 꿈희망여행사업은 여가시간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관광소외계층에게 여행을 선물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농촌관광 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해 공익법인 GKL 사회공헌재단에서 ‘꿈희망여행’이란 이름으로 올해 4년째 실시하고 있다.2018년 꿈희망여행사업으로 선정된 곡성군에서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5차에 걸쳐 2박3일 일정으로 농촌체험휴양
진도군이 농번기철 여성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기 위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지난해 27개소 마을 대상으로 실시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예산 6,000만원을 투입, 올해는 32개소로 대상 마을이 확대됐다.마을 공동급식 지원 사업은 농촌 일손이 부족한 영농철에 마을별 20명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을 중심으로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개소당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1년 중 25일 이내에 봄철 이앙기와 가을철 수확기에 마을 자율적으로 급식 기간을 결정· 운영되고 있다.특히 진도군은 식중독 예방
완도군은 바다의 가치와 해양 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31일 제23회 바다의 날 도(道)단위 기념행사를 완도항에서 개최한다.바다의 날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제정되었다.매년 5월 31일을 바다의 정한 것은 통일신라시대 장보고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정해졌다.미국은 1994년에 매년 5월 22일을 일본은 1995년에 매년 7월 20일 바다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 제정하여 해양수산부 주관
녹차수도 보성군과 사단법인 국제티클럽이 공동 주최하는 ‘제6회 보성 세계차박람회·광주 티엑스포’가 이달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차문화의 활성화를 통한 대중화를 도모하고, 차 품질개선과 해외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 보성차의 세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주요행사로는 티블렌딩대회, 세계차품평대회 등을 비롯해 전시·부대행사 등 대중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차문화 보급을 위한 소통과 화합,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세계차품평대회는 국
목포시가 건설업체에 건설공사대장 전자 통보제 이용을 당부했다.시는 과태료 처분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예방을 위해 건설업체 303개소에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건설공사대장 전자 통보 제도를 홍보하고 있다.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하면 건설업자는 도급금액이 1억원(하도급 4천만원)이상 공사일 경우 계약 체결일로부터 또는 변경, 추가 사항이 발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건설공사대장을 건설산업 지식정보시스템(www.kiscon.net)을 이용해 발주자에게 알려야 한다.시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이를 불이행한 10개 업체에 455만원의 과태료를
곡성군은 지난 23일 ‘소(通)동(行)락(樂) 곡성귀농학교’에서 귀농귀촌인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수한 맛과 향으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천연발효빵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이날은 곡성군 귀촌인 한소영 강사의 강의로 이루어졌는데 한소영 강사는 천연발효빵을 만들어 곡성 뚝방마켓에서 선을 보이기도 했다.이날 교육은 빵 반죽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하룻밤 저온 숙성되어 1차 발효를 마친 반죽을 가지고 같은 크기로 분할해 손으로 동글동글하게 뭉친 후 벤치타임을 거쳐 성형을 하고, 2차 발효를 시킨 후 칼집을 넣어 오븐에 굽고 시식까지 하는
장흥 관산읍에서 재배된 봄 양상추가 대만 수출의 첫 물꼬를 텄다.군은 지난 23일 관산읍 오형주(58) 씨가 운영하는 농가에서 생산된 봄 양상추 25톤이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남쪽 바다를 끼고 있는 장흥군 관산읍은 따뜻한 기후의 영향으로 노지에서 양상추를 재배하기 좋고, 품질 또한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난해 관산읍에서 시범적으로 3.5ha로 시작한 양상추 재배는 올 봄 규모가 배로 불었다.현재 5개 농가에서 7ha 규모의 양상추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가을에는 재배면적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이처럼 양상추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투자규모 1천억 원 상당의 대형 축산물 가공시설이 들어선다.장흥군은 오는 29일 장흥바이오식품산단에서 빛그린식품(주) 축산물 도축 및 가공·판매 시설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기공식에는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성 장흥군수, 남명호 빛그린식품(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총 55,000㎡의 부지에 들어서는 축산물 가공시설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 3단계의 추진과정을 거쳐 설립된다.사업 1단계는 도축 및 경매, 육가공 시설, 2단계는 햄, 소시지 등 식육가공 시설을 갖출
화순군(김경호 화순군수권한대행)은 지난 5. 23.(수) 화순군립석봉미술관, 만연산 주차장, 만연산 치유의 숲 등을 현장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화순군에 따르면 화순읍 동구리에 들어서는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은 화순 출신인 남화토건(주) 최상준 대표이사가 고향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미술관을 건립하고 소장 미술작품 200여점과 함께 화순군에 기부할 예정이며, 지상 2층의 연면적 1,066㎡ 규모의 미술관은 현재 공정률 60%로 10월 개관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현장을 방문한 김경호 화순군수권한대행은 “안전한 공사
미래 세대인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남북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랩(Rap)으로 표현한 ‘제1회 전국 청소년 평화통일 랩 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제40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배경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가 주최하고, 전남청년분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토) 오후 진도군 가계 무대에서 열렸다.이날 본선에서는 전국에서 참가한 총 18개팀(개인·단체)이 창의성과 감성 넘치는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앞서 대회 홈페이지 UCC 영상 접수를 통해 진행된 예선
진도군은 주요 도로의 가로등을 고효율 LED 가로등으로 새롭게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군은 안전한 밤거리 통행과 범죄 예방을 위해 고효율 LED로 새롭게 설치하는 작업을 지난 4월초부터 6월말까지 진행해 에너지 절감과 도로 밝기를 향상시킨다.특히 군은 작년 하반기에 전마을 대상으로 야간에 방문 전수 조사를 실시해 주요 도로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마을 입구와 위험도로 등을 대상으로 설치하고 있다.예산 2억6,000여만원을 투입, 총 151개 고효율 LED를 설치로 밤길을 환하게 밝혀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야
신안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갯벌낙지 자원조성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낙지목장 조성지구에 산란용 어미낙지 2만5천여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오는 5월25일부터 어미낙지 5천여마리를 압해읍 대천지선 외 8개지선 어업인들과 함께 방류하는 것을 시작으로, 6월중에 연안바다목장지구(안좌권역)와 종묘발생장 사업지구(지도 선도, 압해 송공, 하의 옥도)에 어미낙지 방류를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어미낙지 방류는 총 사업비 9억6천만원(국비 5억7천, 도비 2억5천 군비 1억4천)을 투입하여, 낙지 산란장(지주항목 및 조위망으로 구획 조
최근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받은 이후 처음으로 강진군에서 발굴되었던 유물 495점을 이관해 왔다.이전에는 전남지역의 문화유적지에서 발굴된 대다수의 유물들을 국립광주박물관이나 국립나주박물관에서 보관해 왔지만, 이번 이관이 가능했던 것은 지난해 10월 고려청자박물관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받았기에 가능했다.이번에 발굴기관에서 이관해온 유물은 지난 2012년에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뒤편 언덕에 위치한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43호 요지에서 발굴한 청자음각연화문
목포시에 선원의 안전교육시설인 서해권 종합안전비상훈련장(이하 서해권 훈련장)이 건립된다.선원 재교육 전담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건립‧운영하는 서해권 훈련장은 북항 배후부지 내에 대지 1만8천㎡, 연면적 3천575㎡ 규모 들어설 예정이다. 133억원(전액 국비)을 들여 교육행정동, 해양안전교육장, 훈련장 등을 건립하며,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이달 착공했다.전국 연안여객선의 60% 이상이 목포 등 서해에서 운항 중이고, 목포지역 어선만 1천1백여척에 이를 정도다. 하지만 서해지역 선박종사자는 인근에 안전교육시설이 없는
담양군은 저소득층의 생계를 안정화하고 생산적 일자리 창출로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을 추진, 이달 31일까지 76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 유휴공간 개선 및 인프라 구축, 다문화 여성지원 등의 10개 사업장에서 30명을 모집하며, 공공근로 사업은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등을 포함한 35개 사업장에서 46명을 모집한다.참여자격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군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
지난 18일부터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다. 지난 23일까지 관람객 20만 여 명이 넘게 찾아와 5월 한 달 내내 곡성이 들썩이고 있다.올해에는 ‘두개의 사랑, 수억만 송이 세계명품 장미향 속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름다운 색(色)이 있는 축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는데 드디어 열흘간의 대장정의 하이라이트가 이번 주말 이틀간 열린다.화려한 색(色)이 있는 젊음의 축제를 겨냥한 이번 축제는 이번 주말 ‘로즈볼 미식축구’과 ‘로즈컬러런’을 차례로 개최하고, 굿바이무
구례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 2018 박물관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꽃을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세계박물관의 날(5월 18일)을 기념해 전국 32개의 공·시립박물관들이 참여하여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특히 한국압화박물관은 압화 엽서 만들기와 캔버스에 보존화 꽃다발을 만들어 붙인 후 원하는 글귀를 적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압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바쁜 일상 속에서
무안제일병원(병원장 이동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무료로 치료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무안제일병원은 지난 8일 무안읍사무소와 해당마을 이장의 추천을 통해 알게 된 무안읍 성남리 이 모 씨(61세)의 오른쪽 무릎관절 수술을 성공리에 마치고 최근 물리치료를 통해 빠른 회복기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이번 수혜자 이 모 씨는 지적장애인 남편을 30년 넘도록 수발하고 아이도 출산하지 못한 채 호된 시집살이로 반평생을 살아 온 가운데 3년 전부터 혼자 남겨진 상황에서도
전남 나주시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도시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기획보고회를 갖고, 막바지 점검에 돌입했다.시는 지난 21일 시청 이화실에서 나주시, 전라남도,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 전반에 대한 보고 및 토론이 진행됐다.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연구개발 사업은 지속 가능한 성장,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시티 혁신 모델을 구현하는 대규모 실증(實證)연구개발 사업이다.이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총 1159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