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여수 앞바다 정박지에서 연료유 수급 중 일부 기름이 해상에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3일 오전 2시 38분께 여수시 D-2 정박지에서 기름 수급 중이던 4만 2000톤급 LPG운반선 A호(라이베리아, 승선원 23명)가 1600톤급 유조선 B호(부산선적, 승선원 9명)로 부터 연료유 수급 중 기름이 흘려넘쳤다고 유조선 선장에 의해 신고 접수됐다.신고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방제정 등을 현장에 출동시켜 A호 갑판상 기름이 흘려넘쳐 있는 것을 확인, 선체 외부 기름이 흘러 내린 유출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유수지를 활용해 생태관광 축 및 도심생활권 연결로 이용자 편의제공을 위해 추진중인 어울림센터 현장에서 ‘30년 이상 노후 된 항타기’를 사용하다 지난 14일 오전 11시 경 전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항타기는 지반강화용으로 리더를 이용해 긴 철제를 땅에 박는 대형건설기계다. 항타기 전복사고가 난 곳은 순천시가 풍덕 배수펌프장을 활용해 추진 중인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및 공공도서관 조성(어울림센터) 사업장이다. 해당 사업은 총 사업비 331억원(균특 50억, 기금 51억, 시비 230억)가 투입된다.
[순천/남도방송] 오늘 정오 무렵 순천시 서면 학구리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소방대원과 소방헬기 2대 포함 소방차 9대가 화제진압에 투입됐다. 산불이 발생한 지점은 서면 학구리 산185-2이며, 순천소방서에 화제신고가 접수된 시간은 정오를 넘긴 12시 23분이다. 순천소방서 소방대원들과 순천시 산림과 직원(12명)들은 산불 발생신고 접수 후 곧바로 현장에 출동하여 산불을 진압 중에 있다. 정확한 피해규모는 산불이 진압된 후 밝혀질 것으로 보이며, 화재 원인도 산불진압 후 조사할 계획이다.
[여수/남도방송] 여수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50대 남성이 쓰러져 출동한 경찰에 의해 구조돼 소중한 목숨을 살렸다.여수경찰서는 19일 오후 12시께 여수시 삼일동 소재 식당에서 교통관리계 소속 교통경찰 김 모 경사 등 5명이 점심 식사 중 갑자기 식당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를 발견했다.김 경사는 119에 신고 후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 등의 구호 조치를 통해 의식을 되찾도록 하고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김 모 경사와 차 모 경위는 “동료들과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식당 내에 있던 남성이 의식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에 근무하는 계약직 공무원 A씨가 속칭 ‘카드깡’ 수법으로 거액의 공금을 빼돌린 사실이 감사에서 적발됐다.순천시는 이 직원에 대한 비위사실을 적발하고 지난 달 23일자로 관할 경찰서에 고발하고 직위해제하고 대기발령 조치했다.순천경찰서는 횡령 등 혐의로 시청 직원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순천시에 따르면 횡령사실이 적발돼 직위해제 된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평생학습 교육업무를 맡아 신용카드로 물품구입 실무 업무를 맡아오며 약 60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시 감사실에서는 물품 빼돌리기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에서 13일 오후 6시 43분께 별량면 2번 국도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사고는 A(59)씨가 몰던 택시가 역방향으로 국도에 들어왔다가 빠져나가려고 후진하던 중 뒤따라오던 승용차와 트럭, 승합차 등이 잇따라 추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흥/남도방송] 26일 0시 50분경 고흥군 도양읍 용정리에 위치한 도양읍 생활폐기물매립장에서 큰 불이 발생했다야적장 당직자의 신고를 받고 0시 53분경 현장에 도착한 소방인력과 장비, 공무원, 경찰,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과 펌프차, 구조구급차, 지휘차 등 장비 16대가 진압에 나섰으나 거센 불기둥을 이루며 타오르는 열기에 현장접근이 쉽지 않아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화재현장에서는 고흥소방서 문병운 서장이 직접 현장지휘를 하면서 진화작업을 펼치고 날이 밝자 포크레인과 소방헬기까지 화재진압에 나서 큰 불길은 잡았다. 이번 화재는
[여수/남도방송] 22일 오전 10시47분께 여수국가산단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제2공장에서 유해가스가 누출돼 작업 중이던 작업자들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여수시와 여수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화학물질 배관 변경과정에서 이송 배관의 드레인 밸브가 완전히 잠기지 않아 사이클로 헥산 86%와 TLA 14%가 혼합된 화학물질 5~10kg 가량이 누출됐다 사이클로 헥산과 TLA는 위험물 관리법에 의한 위험물로 분류되어 있다. 사이클로 헥산은 벤젠의 수소첨가 반응에 의한 합성 화학물질로 주로 페인트와 니스 제거제로 사용된다.사고로 작업자 14명이
[광양/남도방송] 14일 오전 10시 17분께 광양제철소 내 협력업체에서 근로자 A씨(54, 남)가 작업 도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양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따르면 광양제철 협력업체 M사 직원인 A씨는 슬러지를 합체하는 기계를 청소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광양소방서 관계자는 “기계 안쪽이 좁아 구조하는데 약 30여분 소요됐다"며 "구조 여건이 매우 좋지 않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술을 마신 뒤 물에 뛰어든 친구를 구조하기 위해 입수 후 같이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해 해양경찰이 익수자 2명을 신속히 구조했다고 13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5분께 여수시 종화동 앞 해상에서 익수자 2명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대 및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신고접수 6분 만에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해상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익수자 2명을 발견해 연안구조정으로 신속히 인양해 구조했다.구조된 익수자 A(34)씨와 B(34)
[순천/남도방송] 추석연휴 하루 전인 8일 오전 7시59분 전남 순천시 인월동의 철길 건널목에서 무궁화호 열차(광주송정역 출발)와 SUV 차량이 충돌했다.다행히 사고 직전 SUV 운전자인 50대 여성 A씨가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열차 승객 23명 중에서도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무리해 앞 차량을 따라가다가 내려오는 철길 건널목 차단봉 사이에 갇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13일 오전 6시경 여수 사우나 탈의실 내에 옷장을 드라이버로 개방한 후 현금 등 3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A씨(33, 남)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에 여수 일대 사우나를 돌며 미리 준비한 드라이버로 옷장을 열어 현금 등 3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절도 신고가 잇따르자 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다. CCTV를 분석하던 중 동일범 소행임을 확인, 잠복 중 검거했다.A씨는 경찰에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했다’며 10건
[순천/남도방송] 순천소방서는 지난 17일 오후 3시 52분께 서면 구상리의 한 레미콘 물탱크 작업현장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119구조대와 광양구급대가 출동, 사다리 등의 구조장비로 물탱크에서 추락한 50대 여성을 오후 4시 35분께 구조했다.추락한 여성은 물탱크에서 작업 중, 발을 헛디뎌 1.5m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있다.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광양구급대에 의해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술에 취한 상태로 0.4톤급 모터보트(승선원 2명)를 운항한 40대 A씨를 수상레저안전법위반 혐의로 적발했다.해경에 따르면 관광객인 A씨는 지난 10일 오전 10시께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해상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54% 상태로 모터보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전날 마신 술이 깨지 않은 채 모터보트를 조종해 레저(낚시)활동 중 음주 운항 특별단속 중인 여수해경 봉산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적발됐다.여수해경 관계자는 “음주 운항은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범죄행위인 만큼 경각심을 가져
[광양/남도방송] 폭우로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려 30여미터 가량을 떠내려가다 삼각주에 고립된 물놀이객들이 구조됐다.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경 광양시 진상면 소재 어치계곡에서 급류에 휩쓸려 삼각주에 대피한 부자가 출동한 경찰에 구조됐다.이날 ‘계곡에 사람이 빠져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구명환과 로프를 이용해 물 속으로 들어가 구조 작업을 실시했다.당시 현장조치를 한 신종호 경위는 “자칫하면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신속한 구조 작업으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다행이
[여수/남도방송] 여수 신북항 해상에서 기상 불량 등으로 피항해 있던 어선 7척이 바지 계류줄이 끊어지면서 단체 표류했다 무사히 안전장소로 이동됐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 36분께 여수시 신북항 계류지에서 바지와 함께 어선 7척이 표류하여 위험해 보인다고 신고접수됐다.신고 접수한 여수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확인 결과 소형(1~3톤급) 어선 7척이 계류바지와 함께 표류하여 잔교와 충돌해 3톤급 어선 A호와 1톤급 어선 B호가 잔교 하부에 걸려있었다.여수해경은 밀물 때가 약 1시간여로 다가와 빠른 조치가 필
[여수/남도방송] 여수 남면 금오도 섬에서 30대 임산부 양수가 터져 육지로 긴급 이송됐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께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서 임산부 A씨(34세, 17주)가 양수가 터진 것 같다며 동료에 의해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돌산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10여 분 만에 금오도 송고항에 도착해 임산부 응급환자를 119남면구급대로부터 인수와 동시에 응급상황에 대비해 119구급대원을 편승하고 여수 국동항으로 신속히 이송했다.임산부 A씨는 회사 워크숍 참석차 입도하여 해변가 산책 중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양
[여수/남도방송] 여수 돌산 앞 해상 가두리 양식장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9시 44분께 여수시 돌산읍 송도 북동방 약 370m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인근 어선의 선원에 의해 신고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신고접수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돌산 연안 구조정이 소화기 및 소화수를 이용해 초기 화재진화에 나섰다.화재 양식장 안에는 사람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양식장 직원들 도움으로 화재진화 중 경비
[구례/남도방송] 섬진강에서 낚시를 하다 실종된 50대가 숨진채 발견됐다. 전남도소방본부는 지난 7일 오후 2시45분께 구례 섬진강 변에서 50대 후반 A씨가 숨져있는 것을 수색중인 소방대원이 발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낚시를 하던 중 발견지점을 기준으로 강 건너편인 곡성군 죽곡면에서 실종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예정된 시간이 지났는데도 A씨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일행의 신고를 받고 이틀 동안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시신을 발견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광양 이순신대교에서 30대 남성이 투신해 숨졌다.여수해경은 10일 오전 3시22분께 이순신대교 중간 지점에 비상깜빡이를 켠 채 주차된 모닝 차량 내부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해경은 다리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해 한 남성이 다리 난간에서 바다로 뛰어내리는 장면을 확보하고 구조정을 보내 인근 해역을 수색했다. 해경은 4시19분께 이순신대교 서쪽 1.3km 지점에서 숨져 있는 A씨(36)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해경은 차량 내부에서 A씨 것으로 추정되는 점퍼와 신발, 휴대폰, 신분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