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장애인의 기본소득 보장을 위해 지난해보다 20억 원을 증액한 130억 원을 들여 장애인 1천421명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이를 통해 비장애인에 비해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 장애인의 소득을 보장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해준다는 방침이다.장애인일자리는 유형별로 공공기관 행정도우미, 주차 계도, 환경 정리, 안마사 지원, 요양보호사 보조업무, 5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일자리에 참여하는 장애인은 주당 14시간부터
보해양조 순천지점에서 지난 9일 광양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사물함 21개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보해양조 순천지점에서는 광양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여가 생활을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지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이번 사물함 전달로 프로그램별 공용사물함을 이용할 수 있게 돼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졌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보해양조 순천지점은 지난 2015년부터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연계해
완도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군외면 영풍리 일원 갯벌에 바지락, 해삼, 꼬막 등을 살포하여 바다 목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이번 선정된 군외면 영풍리 일원 갯벌은 1등급 청정해역으로 니질과 모래가 주로 분포되어 패류와 연체동물의 서식에 적합한 지역으로 바다목장 조성시 인근 지역인 해남군, 강진군으로 패류 등 유생이 확산되어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는 지역이다.연안 바다목장 조성사업은 육지 목장과 비슷한 개념으로 바다에 수산 생물의 번식에 유리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해조류가 많이 모여
순천시는 오는 2월 20일부터 승주읍을 시작으로 3월 15일까지 24개 읍․면․동에서 “2018년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을 초청해 2018년 시정방향과 주요시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예정이다.특히, ‘지방분권 실현’의 시대적 흐름에 따라 단순한 의견 청취가 아니라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연극, 콩트등 진행 프로그램을 제작·공연하고 우수사례 발표 등 지역주민이직접 성과와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민이 직접 제작하고 참
여수 돌산 송도에 최근 보건진료소가 신축됨에 따라 도서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돌산 송도에서 송도보건진료소 신축 준공행사가 열렸다.이날 준공행사는 지역 도·시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의 참석 속에 경과보고, 현판제막,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송도보건진료소는 현 돌산초등학교 송도분교 옆에 지상 1층, 면적 149㎡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은 진료실, 건강증진실, 숙소 등이다.특히 진료소는 노약자와 임산부를 배려하는 설계가 적용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앞두고 있다.진
완도군은 군내리 서망산 일원의 서망산 보행가교 명칭을 ‘서망산 구름다리’로 확정했다.‘서망산 구름다리’ 명칭은 지역명을 넣어 지역의 홍보 효과와 쉽게 그 의미를 직관적으로 이해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최종 선정 됐다.지난해 12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명칭 공모전을 실시해 115건의 공모(안)이 접수됐으며, 1차 사전심사를 거쳐 2차 최종심사를 실시해 청산면에서 제안한 ‘서망산 구름다리’로 최종 확정했다.본 사업은 국도 77호선 개통으로 30여 년 간 단절된 서망산~상왕봉 간 등산로를 복원하기 위해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조성
전라남도는 정보화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중심의 스마트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망 구축 등 6개 분야 60개 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한 ‘2018년도 정보화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전라남도가 정보화 위원회 자문을 거쳐 확정 발표한 ‘2018년도 정보화 시행계획’에 따르면 도민 중심의 스마트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농업·해양 등 지역 특성이 반영된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축적하고 이미 보유한 정보는 민간에 개방해 신규 서비스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키로 했다.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와 시군의 행정업
전남 여수시가 오는 8월부터 시내버스에 무료 와이파이(WIFI)존을 구축한다.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와이파이존 구축은 오는 8월 75대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180대로 확대된다.시내버스 승객은 누구나 스마트폰·태블릿 등 단말기에서 ‘YEOSU FREE WIFI’를 선택하면 무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앞서 시는 지난 2013년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공공시설 60곳에 무선장비 247대를 설치했다.2017년에는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향일암, 해양공원, 오동도 등 주요 관광지·공원까지 늘려나갔다.오는
광양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검소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시민생활 불편 해소, ▲물가안정대책, ▲재난·재해 예방대책, ▲비상진료 및 전염병 예방체계 구축,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에 대해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추진한다.또 설 연휴 기간인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5개 분야 158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하면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특히, 시민의
영광군이 지난 2월 8일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세종특별자치시 소재)에서 진행된 ‘2017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이번 2017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정부포상은 개인상 28개, 기관․단체상 16개 등 총 44개의 표창으로 이루어 졌으며,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영광군과 서울특별시가 국가기록관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영광군은 공공기관의 행정투명성과 설명책임성 확보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자치단체 중 최초로 기록물관리전문요원(기록연구사)을 임용하였으며,
2018년 2월 7일 순천시가 전국에서 22번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 협약에 따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아동의 기본 권리를 보장하고 관련 정책 결정과정에 아이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법률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아동‧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기적의 놀이터, 도서관의 도시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기반 속에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6년 8월 아동친화도시추진지방정부협의회에 가
여수시가 청년들의 창의적 정책발굴과 자율적인 연구에 필요한 활동비를 지원한다.9일 시에 따르면 청년들에게 최대 1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2018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비 지원사업이 내달 시행된다.지원대상은 2018년 2월 6일 현재 여수시에 주소를 둔 19~39세 청년 3인 이상이 모인 커뮤니티다.청년들은 커뮤니티 활동에 필요한 강사비, 도서구입비, 인쇄비 등을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활동분야는 종교, 정치를 제외한 문화예술, 교육, 사회, 생태환경 등으로 자율적으로 선정하면 된다.신청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시
진도군이 어업관련 4대 재해보험 보험료를 최대 4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보험종류는 어선원재해보험, 어선보험, 어업인안전보험, 양식수산물재해보험 등으로 모두 2억5,550만원이 지원된다.어선원재해보험은 어선에 승선한 선원들이 어업활동 중 발생하는 사고를 대비한 보험으로 어선 규모별로 40%~10%까지 지원된다.기존 5톤 미만에서 10톤 미만으로 가입 자격이 확대된 어선 보험은 침몰, 화재 등의 사고로 훼손된 어선의 복구를 위한 보험으로 어선 규모별로 보험료를 최대 35%까지 지원한다.어선원재해보험의 당연가입 대상은 지난해 시
최형식 담양군수가 지난 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8년 새해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최 군수는 “지난 한 해 군정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들이 담양을 변화시키고 성과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됐다”며, “2015년 본예산 3천억원 시대를 열었고, 2018년도에 전년 대비 12.3% 증가한 3,422억원의 본예산 편성(지난 10년 예산평균 신장률 5.9%), 대규모 투자유치 및 주택개발 사업을 비롯해 79개 공모․평가사업(417억원 사업비 확보)에 선정되는 등 그동안 군의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8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광주지사와 전남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방송광고 지원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창업 3년 이내 전남센터 입주·보육기업을 대상으로 지상파를 활용한 광고를 지원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 혁신제품의 시장 진입 성공률을 높여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견인하고,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한 것이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중소・벤처기업 방송광고 송출 및 제작 지원 확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방송광고 지원 및 정보
신안군은 8일 임자, 자은, 팔금 3개면 갯벌 18㎢이 신안갯벌도립공원으로 확대지정 고시된다고 밝혔다. 신안갯벌도립공원은 2009년 최초 증도갯벌 12.8㎢에서 시작하여 2013년 10개읍면 144㎢로, 이번에 13개 읍면 총 162㎢로 확대되었다. 따라서 갯벌이 없는 흑산면을 제외한 전 읍면이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전국 29개 도립공원 중 가장 큰 면적을 자랑한다. 확대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기대를 받았으며, 지난해 11월 전라남도 도립공원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되었다. 확대지정에 따른 타당성조사
전라남도는 8일자로 흑산권역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을 제외한 신안 13개 읍면을 갯벌도립공원으로 확대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2008년 전국 최초로 신안 증도 갯벌 12.824㎢를 도립공원으로 지정한 이후 2013년 10개 읍면 144㎢로 확대한데 이어 이번에 갯벌이 있는 팔금면, 자은면, 임자면 일원 18㎢를 추가로 지정함으로써 사실상 신안 전역을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관리하게 됐다.전라남도는 2018년 새천년대교가 개통되면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른 자연자원 훼손을 최소화하고 생태자원의 보전 및 다양한 생물
전라남도와 부산시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탄성소재기술의 자립화를 위해 총 사업비 2천42억 원(국비 1천262억 원) 규모의 예타 사업을 추진한다.탄성소재는 고무와 같이 탄성을 갖는 재료이다. 내열성·내구성이 뛰어난 특수탄성소재, 열을 가해 마음대로 모양을 바꿀 수 있는 열가소성 탄성소재, 기능성을 부여한 기능성 탄성소재 등으로 분류된다. 수송기계·전기전자·항공우주 분야에서 최종 제품의 품질 수준을 판단하는 핵심소재이다.특히 4차 산업의 핵심소재로 앞으로 수요의 폭발적 증대가 예상되지만, 국내 기술경쟁력은 선진국 대비 60% 수준으
전남 여수 삼동지구에 이산화탄소 활용인증센터 등 첨단산업 연구개발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첫 삽을 떴다.여수시에 따르면 8일 오후 삼동지구에서 ‘이산화탄소 고부가가치 사업화 플랫폼 구축사업’ 기공식이 열렸다. 기공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김경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산화탄소 고부가가치 사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의 핵심은 이산화탄소 전환·활용(CCU) 기술을 이용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앞서 시는 지난해 9월 전라남도,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KCL), 한국화학연구원(KRICT)과 삼동지구에 CCU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전라남도 내 22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지속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 뽑혔다. 지난 1월 한국 대표 CSR평가기관인 ‘한국 CSR연구소’가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KSRN)·현대리서치와 공동으로 ‘2017 대한민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지속지수’를 평가한 결과다.전국 16개 광역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전라남도 내에서는 곡성군, 구례군, 광양시, 3개 시군이 A+ 등급을 받았으며, 그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지속지수 평가는 기초지자체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고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