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2월 6일, 순천만잡월드 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거쳐 ㈜아이에스피 건축사사무소의 ‘꿈을향한 날개짓...’을 디자인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충청 이남 지역 어린이․청소년의 대표 직업체험시설로 순천시 해룡면 일대에 건립 중인순천만잡월드 건축 설계공모에는 총 5개팀이 참여하여 시설 건립 취지에 걸맞는 다양한설계안이 제출되었다.건축 분야 등 전문가 그룹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건축물의 적합성과 효율성 그리고 4차산업혁명 연계 시너지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실시하여 당선작을 최종 결정하였다이동희 심사
광양시는 지난 2월 7일 2017년 항공사진(정사영상)을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홀수년도에 촬영한 항공사진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를 추진해 왔었다.이를 통해 중복투자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6천5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광양시 공간정보시스템이란 지번, 도로명 주소, 건물위치 등 ‘생활정보’, ‘부동산정보’, ‘교통정보’, ‘각종 주제도’(용도지역, 도시계획시설 등) 등을 구축한 시스템으로, 시의 지형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
순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2월 8일 복지시설,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표본을 선정하여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최근 정부에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다중이용시설 및 안전관리대상 시설물에 대한안전점검자 실명책임제를 운영하기로 했다.이번 점검은 안전점검 실명제 발표 후 첫 점검으로 시는 소방․가스․전기 등 유관기관, 민간전문가와 함께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형마트, 영화관, 복지시설, 버스터미널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이날 점검에는 조충훈시
북태평양 다랑어 과학위원회 연례회의 등 대규모 수산분야 행사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박람회장에서 3건의 수산분야 행사가 열려 총 2400여 명이 여수를 방문한다.가장 먼저 개최되는 행사는 ‘북태평양 다랑어 및 다랑어 유사종 과학위원회(ISC) 제18차 연례회의’다.일정은 오는 7월 6일부터 11일간이며, 한국·미국·일본·대만·캐나나 등 5개 회원국 100여 명이 다랑어 자원관리 방안을 논의한다.지난해 10월 말 유치가 확정된 ‘2018년 수산업의 권리기반 접근 국제컨퍼런스’도 9월 10일부터 5
전남 여수시가 추진한 기간제근로자의 공무직 채용이 이달 마무리된다.시에 따르면 오는 9일 공무직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4개 분야 148명의 명단이 발표된다.합격자는 빠르면 오는 3월 초부터 최대 6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친 후 행정일선에 배치된다.합격자들은 지난해 12월 26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월 15일 필기시험, 1월 25일 체력시험을 거쳐 이달 5일부터 이틀간 면접시험에 응시했다. 특히 필기시험은 대상자 572명 중 525명이 치러 91.8%라는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다.여수시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논의는 지난해 8월부터 시
광양시는 지난 6일 시 국제교류관에서 광양항 배후단지내 154kV 지중화사업 추진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광양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전라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건설지사 등 5개 기관에서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정부에서 실시설계비 배정에 따라 각 기관별 사업비 분담금 확보를 비롯해 변전소 위치 선정 등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한국전력 광주전남건설지사에서는 154kV 지중화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어 이번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관별 예산 확보
전남 여수 공설묘지공원 진입로의 교통체증이 올 설부터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7일 여수시에 따르면 소라 봉두 공설묘지공원에서 율촌 연화마을 방면으로 진출하는 길이 423m의 도로가 설을 앞두고 개통된다.봉두 공설묘지공원은 별도 진출로가 없어 성묘객들이 진입한 도로로 다시 빠져나가야 하는 환경이었다.여기에 공설묘지의 매장기수가 계속 늘어 성묘객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체증이 심화됐다. 실제 2월 현재 공설묘지에는 3만9000여기가 매장·안치돼 있다.시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지난해 10월 공설묘지 내 천주교묘지에서 율촌 연화 간
목포시가 전국 제1의 수산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수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북항을 서남해 중추 수산물 집산 및 어업지원항으로 조성하는 한편 수산물 가공 및 수출 기반을 확충하는데 중점을 두고 올해 총 336억원을 투입해 37개의 수산시책을 펼칠 계획이다.북항은 지난해 착공해 오는 2019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위판․저장․냉동․가공 등 시설을 갖춘다. 이와 함께 유류공급시설을 개선하고, 활어위판장과 어업인 편익시설
전라남도는 영세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 확충을 위해 0.8ha 미만의 농지를 가진 농가에 도 자체사업비 13억 원을 확보해 소형 비닐하우스 설치비를 지원키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설하우스 설치사업 참여가 어려운 영세농가가 330㎡ 규모의 소형 비닐하우스를 설치할 경우 농가에서는 700만 원 중 200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지원 시설은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하우스시설이다. 초속 40m 강풍과 50㎝ 적설량에도 견딜 수 있어 안전영농은 물론, 관수시설과 자동계폐기 시설도 설치가 가능해 일손을 절
전라남도는 6일 국책연구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서상현)와 국내외 선박해양산업 선도를 위한 미래 유망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서상현 소장, 조대환 목포해양대 교수, 나승수 목포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대전 소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전남지역 산업체의 사업 다각화 차원의 미래 유망 기술 개발과 확산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전라남도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선박의 안전‧보건‧해양환경 분야 연구와, 전남 선박해양산업의 특화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등 국내외
여수시가 최근 택시 운수종사자 부실 제복 지급 논란과 관련 향후 면밀한 보조금 정산을 실시할 방침임을 밝혔다.시에 따르면 택시 운수종사자 제복 지급은 여수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재정지원 조례에 따라 보조금 사업으로 진행됐다.보조사업자인 여수시법인택시협회와 전남개인택시운송사업자조합 여수시지부가 보조금을 지급받아 사업을 추진한 후 향후 정산하는 방식이었다.택시기자 제복 지급 문제는 지난해 초부터 논의가 시작됐다. 택시기사들의 서비스 정신과 승객의 신뢰감을 높이기 위한 의복 착용 필요성이 대두됐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5월 지방보조금심
진도군 고군면 일원에 추진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군은 지난 5일(월) 고군면 오상리 일원에서 이동진 진도군수, 추진위원회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군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촌지역 읍·면소재지에 교육, 의료, 문화, 복지, 경제 등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을 연결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이다.진도군 지역개발과 관계자는 “고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 서비스 기능의 충족과 농촌 지역의
순천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KAIST와 협력하여 「소프트웨어 플랫폼 4.0 구축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 교육생을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소프트웨어 플랫폼 4.0은 정보통신기술(ICT)이 제조업에 결합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제조 기업의 스마트화를 통해 ▶ 개인 맞춤형 제조 ▶ 유연생산 ▶ 효율생산을 통해 글로벌 경쟁 대응등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는 사업이다.전 세계적으로 제조업은 노동력 감소, 고령화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독일에서는 2011년부터 인더스트리 4.
광양시는 지난 5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17년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에서 광영동이 최우수 읍면동으로 선정돼 함께 상패와 2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의 현장행정 강화와 행정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9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번 평가를 위해 전라남도에서는 일선행정의 10개 분야 25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실적평가와 현장검증 등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광영동은 이번 평가에서 맞춤형 사회복지 실현과 재난․
여수시가 지속가능한 어업생산기반 구축을 목표로 올해 어장환경 개선 등에 61억4000여만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54억7000여만 원) 대비 12%가 증액된 규모다.먼저 시는 17억7000여만 원을 투입해 해상가두리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목재 해상가두리를 풍랑에 강하고 이동이 쉬운 내파성(PE) 재질로 바꾸는 것으로 올해 교체대상은 468대다. 앞서 시는 지난 2016~2017년 28억여 원으로 해상가두리 864대를 교체했다.적조 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비는 3억3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적조가 나타나지 않아 발생한 이
무안군은 잘못된 부동산 거래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포상제를 실시한다.부동산 신고포상금제도는 작년 6월 국토교통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것으로 2016년 12월 2일 이후 부동산 거래를 신고한 건 중 실거래 가격을 허위로 신고하는 경우, 신고자에게 최대 1천만 원 이내로 과태료 부과 금액의 2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신고방법은 신고인이 위반행위신고서를 작성하여 계약서, 허위신고 합의서, 입출금내역서, 진술서 등 객관적인 입증자료를 첨부하여 무안군 종합민원실에
서남해안권 생물 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보관하고 연구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지난 2016년 건립 부지가 남항에서 고하도로 변경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난 1월 총사업비가 당초 474억원에서 60억원이 증액된 534억원으로 최종 확정됐고, 지난 1일자로 실시설계인가가 고시되는 등 순항하고 있다.오는 3월 착공 예정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9만4,116㎡ 부지에 전시․연구․수장․교육동 등을 두루 갖춘 지하 1층․지상 3층 건축연면적 1만721㎡ 규모로
여수 율촌·해룡산단협의회(회장 신명균)는 지난 5일 사회복지법인 광양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쌀 기증’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율촌·해룡산단협의회 신명균 회장 등 임원진과 광양청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 20포,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선물했다.광양경제청에서도 위문품을 함께 전달했다.율촌·해룡산단협의회에서는 영업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로 어려운 이웃 돕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도 이웃 사랑을 펼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한편 율촌·해룡산단협의회는 율촌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올해는 여느 때보다 변화가 많은 시기인 만큼 이에 따른 준비를 잘 해 지역 발전 역량의 틀을 다져나가자”고 강조했다.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사업소․출연기관장 토론회에서 “올해는 4차 산업혁명 바람이 이미 불고 있고, 민선7기가 새로 출범하며, 지방분권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특히 지방분권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으로 나눠주는 수준을 넘어, 지방정부가 직접 정책을 만들어 추진하는 수준이 될 것이어서 잘 못하면 자칫 도태될 수 있으므로, 준비를 잘 해
전라남도는 통계청과 함께 전남 소재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6일부터 3월7일까지 ‘2018 전국 사업체조사’를 한다고 밝혔다.전국 사업체조사 대상은 전남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16만 7천여 곳이다. 조사원 400여 명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사업체 명’,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3개 항목을 조사한다.시군별로는 여수가 2만5천 개로 가장 많고, 순천 2만 4천개, 목포 2만 3천개 등 5개 시지역 사업체 수가 전체 사업체의 57%를 차지한다.특히 이번 조사는 지난해에 이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