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남도방송] 수 백 명이 죽음에 이른 희생과 투쟁으로 민주주의를 쟁취한 4.19민중항쟁이 50돌을 보내게 되었다. 당시 이승만 정권의 압제와 독재, 불의에 맞서 자유 민주 정의를 외치며 수많은 청년, 학생들이 거리에 나섰다. 심지어 초등학생들마저 스크럼을 짜고 데모대에 합류하였고 마침내 교수들도 이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오는 등 시위가 절
[칼럼/남도방송] 다산은 선비가 해야 할 일 중에서 빠뜨릴 수 없는 일의 하나가 독서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독서야말로 '기가'(起家), 즉 집안을 일으키는 근본이라고 했습니다. 불행을 만난 집안, 즉 "폐족으로서 잘 처신하는 방법은 오직 독서하는 일 한 가지밖에 없다"라고 하면서, "독서야말로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이
[사설/남도방송]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해 4월에도 눈이 내리면서 사상 최초로 프로야구경기가 광주에서 취소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는 단순히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되었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면 한바탕 웃고 지나면 될 것이다. 그러나 해프닝으로 끝내기에는 너무나 많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세계의 기후가 몸살을 앓고 있다. 다시 말하면 지구온난화로 인해 발생되는 수많은 지
[6.2지방선거] 18일 실시된 민주당 전남 여수시장 후보 경선결과 현 여수시장인 오현섭(60)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여수시민과 중앙배심원 240명의 투표결과에서는 김강식 후보가 71표를 얻어 57표를 오현석 후보보다 다소 앞섰지만 여론조사결과 오현섭 후보가 800표 차이로 크게 앞서며 희비가 갈렸다.
[6.2지방선거] 지난 12일 서울 민주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결과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6·2 지방선거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주승용, 이석형 예비후보와 함께 3인 경선구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였던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경선은 결국 무산됐다. 박 후보의 최종 후보 확정과 관련해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가능
[6.2지방선거] 김대식 한나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는 16일 “화순군을 녹십자·전남대병원을 포함해 세계적 백신메카로 조성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화순군을 '백신산업특구'로 지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화순군이 '화순백신산업특구'를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문화부는 게임 과몰입 예방을 위해서 많은 중요한 역할이 가정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가정에서 청소년 자녀의 게임이용을 적절하게 지도하고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부모가 자신의 주민번호로 가입되어 있는 게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포털을 구축할 계획이다. 동 포털을 통해서 게임아이템 중개사이트(* 청소년
순천경찰서(서장 황호선)는 순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정종오)와 함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화합을 도모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기행을 실시하였다. 이날 문화기행은 북한이탈주민 대다수가 경제적으로 어렵고 남․북 간의 문화적 차이로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6.2지방선거]진실규명 최선...국가 최고 예우해야, 김장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전 전남도교육감)는 16일 추모 성명을 통해 “천안함 침몰로 사망. 산화한 46명의 장병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신 36구가 발견됐고,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명확한 진실규
[6.2지방선거] 박준영 전남지사 예비후보가 천안암 사고와 관련해 온 국민이 무사귀환을 기원해왔던 천안함 장병들이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 온 것에 대해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애석함을 밝혔다. 박 후보는 순국 장병들의 명복을 빌고 아울러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낸다며 아직 실종상태인 장병들 또한 조속한 수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 후
[6.2지방선거] 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위원장 우윤근)가 4월 14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광양지역 시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들에 대한 합동 정견 발표회를 열었다.
[진도/남도방송] 해군 소속 링스헬기 한 대가 진도 동남쪽 해상에서 초계 근무 중 추락해 탑승자 4명중 1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15일 저녁 9시 경 추자도 동남쪽으로 약 13km 떨어진 해상에서 초계임무를 수행 중이던 해군 3함대사령부 소속 링스 헬기기 추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
[광양/남도방송]민주노동당 광양시위원회는 14일 플랜트 건설노조 교육실에서 대의원대회를 가졌다.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이미 4차 대의원 대회에서 기초의원 가 선거구와 나선거구, 그리고 시의원 비례대표 당선을 위한 전략 지역구로 선택하고 당력을 집중키로 결정한 바 있다.특히 시의원 2석이 배정된 비례대표의 경우 광양에서 민주노동당 지지율이 15%이상일 경
[여수/남도방송]여수해경이 마약류의 공급원을 원천 차단하여 국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양귀비․대마 밀경작 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친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강평길)는 15일 “양귀비 개화 시기(4월 중순~6월 하순)와 대마 수확기(6월 중순~7월 중순)를 맞아 전남 동부지역 취약 섬 지역을 중심으로 이 달부터 7월 중순까지 양귀비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 초까지 동면을 취한다는 짱뚱어는 단백질이 무려 84%에 이르는 대단한 스태미너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짱뚱어는 우리나라의 서남해안에 청정 뻘을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는 어종이다. 짱뚱어가 차츰 일반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각 지자체에서는 짱뚱어탕을 비롯한 여러 요리들을 지역 향토식품으로 개발을 하고 홍보를
최근 동호안 사고현장에서 지질조사를 두고 '포스코'와 '인선ENT' 측이 보안팀과 용역을 동원해 몸싸움까지 벌이면서 '붕괴 원인을 조사해야 한다'는 쪽과 또'한쪽은 지질조사를 못하게 방해'를 하고 나서면서 동호안 붕괴사고가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특별 취재팀 [기획/남도방송] 검찰 수사로 밝혀진 동호안 사태는 포스코의
[6.2지방선거] 장만채 후보는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전남 5개 시 지역에서 선전하고 있다. 순천과 광양에서 타 후보에 비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지지율을 견인하고 있고, 나주에서도 타 후보들과 격차를 벌이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여수에서는 신태학 전 여수교육장이 1.1% 격차로 장만채 후보를 앞서며 1위를 다투고 있고, 목포에서는 장만채, 신태학, 김장
[6.2지방선거]사회동향연구소는 지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5099명을 대상으로 전남교육감 및 전남도지사 후보에 대한 ARS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조사는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 6인에 대한 지지도 등 정당지지도를 묻는 문항으로 실시되었다. 사회동향연구소가 인터넷 , 주간
[6.2지방선거] “이번 지방선거 투표에 참여하겠습니까?” 라는 질문에는 86%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해 비교적 높은 수치의 투표율이 기대되고 있다. 또 '반드시 투표하겠다' 적극적 투표의사층에서는 정현복 33.5% > 서종식 20.6% > 이성웅 19.8% > 남기호 12.3% 등으로 서종식 변호사가 이성웅 시장
[칼럼/남도방송] 강원도에는 아직도 눈이 내린다니, 4월이 오고, 4월혁명 50주년이 가까워오는데, 금년의 봄은 너무나 지각이 심합니다. 핏빛 진달래가 만개하고 소쩍새가 제대로 울어대야 4월혁명의 붉은 피를 회상할 수 있겠지만, 금년은 그런 봄기운이 아득하게만 느껴집니다. 『맹자(孟子)』라는 옛날의 경서를 읽어보면 천하의 성인 임금 탕(湯)이 걸(桀)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