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문수(왼쪽)와 손훈모 후보 (사진=하태민 기자)
민주당 김문수(왼쪽)와 손훈모 후보 (사진=하태민 기자)

[순천/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이 1일 불출마를 선언한 소병철 국회의원 지역구인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김문수·손훈모 후보 2인 경선을 한다고 밝혔다. 

안규백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공천 심사 결과 발표를 통해 전략선거구로 지정한 순천갑 지역구에 2인 국민경선을 확정했다. 

경선은 오는 4~5일 당내 후보 등록 후 안심번호 확정, 권리당원 50% 및 일반시민 50%를 반영한 여론조사 등을 진행한 뒤 10일 전후 후보를 확정한다. 

순천갑 지역구는 민주당에서 소병철 의원이 전격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김문수 이재명 당대표 특보, 서갑원 전 국회의원, 손훈모 변호사, 신성식 전 검사장이 공천 경쟁을 벌여왔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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