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원도심 문화유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순천 원도심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교육'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순천 문화유산 학교' 제1기 과정으로 '원도심에서 배우는 순천 역사' 주제로 4월 11일부터 4월 18일까지 6일간 총 11강으로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원도심에서 살아온 지역주민이 지역역사를 알고 순천을 찾는 외부 관광객에게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해설한다는 취지며 교육생은 순천시민 가운데 30명을 모집한다.교육생은 이번 강의를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해설 시
[여수/남도방송] 13일 오후 2시37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백도 인근 해상서 조업 중이던 외국인 선원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외끌이 저인망에서 작업을 하던 외국인 선원 A(27)씨가 저인망 회수 롤러에 끼어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다발성 골절 진단을 받아 치료 중이다.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9톤급 어선이 위치표시를 끄고 운항하다 해경과 추적전 끝에 검거됐다.잡고 보니 승선원 16명을 태운 채 출입항 신고도 하지 않은 낚시어선으로 밝혀졌다.11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40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선명 미상의 어선 1척이 빠른 속도로 항해하면서 호출에 응답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인근 연안 구조정을 보내 9톤급 낚시어선 A호를 발견하고 추적을 시작했다. 해경이 접근하자 A호는 고속으로 도주했으며, 끈질긴 추적 끝에 붙잡았다.해경
[여수/남도방송] 지난 12일 오후 11시 47분쯤 전남 여수시 상백도 서쪽 약 5.5㎞ 해상에서 9.77톤급 낚시어선 A호(선원 2명, 승객 16명)와 4.99톤급 어선 B호(승선원 2명)가 충돌해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여수해경은 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 모니터링 중 사고를 발견하고 현장에 출동했다.낚시어선 승선원 12명이 허리통증 등 타박상을 입었으며, 어선 승선원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충돌로 양 선박은 선체 일부가 경미한 손상을 입었다.여수해경 관계자는 "낚시어선과 어선 간 충돌사고는 운항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 거문도백도은빛바다체험행사가 오는 12~13일 이틀간 거문도 삼호교 물양장 등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일정은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당초 4일에서 12일로 연기됐다. 행사는 거문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거문도의 우수한 비경과 역사·문화를 반영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12일 오후 6시30분 주무대인 삼호교 물양장에서 식전행사를 시작한다. 거문도 전통문화인 풍어를 기원하는 '거문도 뱃노래 시연'은 해상에서 펼쳐져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다음날인 13일 오전 10시부
[여수/남도방송] 환경부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구역 중 금오도지구 125만㎡, 거문·백도지구 3만5,000㎡ 등 128만5,000㎡를 오는 28일부터 해제한다. 이번 결정은 환경부가 2018년부터 추진한 제3차 공원계획 변경이 올해 4월 말 국립공원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됨에 따른 결정으로 최근 고시됐다. 환경부 장관은 '자연공원법'에 따라 현행 국립공원계획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해 10년마다 국립공원계획을 변경·수립하고 있다. 해제지역 대부분이 남면주민의 사유지로, 오랜 기간 지역주민들이 겪었던 재산권 침해 등 불편사항이 다소 해소될 전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반도에서 남동쪽으로 114.7㎞ 떨어진 남해안 최남단 섬. 거문도는 지리적으로 여수반도와 제주도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지만 행정구역상 여수시 삼산면에 속해있다. 여수 365개 보물섬 중에서도 보배로 꼽힐 만큼 그 가치가 뛰어난 섬이다. 최근 쾌속선이 오가며 여수의 대표 여행지가 됐지만 과거 거문도는 미지의 섬으로 불렸다. 주민들조차 반나절 가까이 목선을 타고서야 겨우 뭍에 닿았다고 하니 옛 섬 주민 삶의 역경이 그대로 전해진다. 불과 200여년 전까지 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은 오지 중 오지였다. 그러나 외
[여수/남도방송] 5일 오전 11시25쯤 여수 삼산면 백도 남동방 33㎞(18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60대 선원이 떨어져 숨졌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인망 작업 중 선원 A(62)씨가 바다로 추락해 허우적거리는 것을 기관장 B씨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씨를 구조했으나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어 여수 한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날 오후 1시45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해경은 사고 선박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여수/남도방송] 관음기도의 성지인 전남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 이번 명승 지정은 여수시가 지난 2월 자연유산 우수 잠재자원 추천서를 제출해 문화재청의 서류심사와 현장조사, 지정예고를 거쳐 이뤄졌다. 여수에서는 1979년 '상백도 하백도 일원'에 이어 43년 만에 두 번째 명승 지정이다.문화재청은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向日庵)은 명칭만큼이나 해돋이 경관이 아름다워 일출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며 "거북 모양 지형과 거북 등껍질 무늬 암석들, 자연 암석으로 이루어진 해탈문 등 석
[전남/남도방송] 전남도교육청이 ‘전남형 교육자치’와 ‘미래교육’의 비전을 선포한다.도교육청은 오는 6일 오전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내년 전남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갖고 ‘전남교육 대전환 원년’을 선포할 예정이다. 내년도 전남교육 주요업무계획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대전환의 기본방향을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의 비전과 ‘미래를 가꾸는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사람’이라는 학생상으로 설정했다. 4대 교육지표를 중점 및 세부 과제로 구체화하면서 당면 현안인 △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학력 향상 △ 지
[국회/남도방송] 지난 9월 17일 교육부는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2023학년도 공립 교원 정원을 3,000여 명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교원단체와 학부모단체, 시도교육청 등 교육현장의 많은 당사자들은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 교원 정원 감축 발표에 한목소리로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이에 서동용 국회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마련하였다.윤석열 정부가 교원감축의 주된 근거로 내세운 점은 학령인구 감소이다. 하지만 학급당 학생 수 감소로 전체 학급 수는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코로나로 인한 학습결손, 유아·특수교육의
[여수/남도방송]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를 여수시에 설치해 공원 관리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자는 제안이다.주재현 의원은 15일 제225회 정례회 10분 발언을 통해 이와 같이 제안했다.주 의원에 따르면 여수시에서는 금오도지구와 거문·백도 지구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1981년 12월에 지정됐다. 사무소는 완도와 목포에 위치한다.주 의원은 우선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사무소가 여수시에서 먼 거리에 위치해 발생하는 문제를 설명했다.먼저 “공원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40년 동안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여수/남도방송] 새해 일출 명소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관음 기도도량인 여수 향일암이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될 전망이다.문화재청은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이 국가명승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13일 밝혔다.‘금오산 향일암 일원’의 국가명승 지정은 1979년 ‘상백도와 하백도 일원’이 명승으로 지정된 이후 여수에서는 43년 만이다.명승으로 지정된 두 곳 모두 청정한 바다를 접해 여수의 수려한 해양경관을 대표하고 있다.특히, 남해 수평선 위로 솟아오르는 아름다운 해돋이 경관과 하늘과 맞닿은 봉황산(금오산의 모산)의 지평선, 여수만 건너 남
[여수/남도방송] 1979년 문화재청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7호로 지정된 후 사람의 출입이 제한된 전남 여수시 삼산면 백도에 대한 제한적 입도가 검토될 전망이다. 현재 여수 백도 일원을 비롯해 거제 해금강, 서귀포 산방산 등 전국 129곳이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명승으로 지정됐지만, 여수 백도, 거제 해금강, 서귀포 산방산 단 3곳만 출입제한 조치가 시행되고 있어, 출입제한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이 때문에 수산업과 관광업이 주요 경제원인 거문도 주민들은 ‘백도 입도 제한은 지역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
[전남/남도방송] ◇초등 교장 승진▲여수북초 김연심 ▲여수문수초 신영경 ▲무선초 조태순 ▲소호초 배향란 ▲여남초 박화영 ▲거문초 유효경 ▲매안초 홍현숙 ▲광양마로초 이채영 ▲태인초 박일숙 ▲광양칠성초 유은영 ▲죽곡초 정성훈 ▲광의초 노형도 ▲도화초 김미경 ▲포두초 허미숙 ▲봉래초 손재곤 ▲낙성초 하신자 ▲회천초 박영란 ▲용산초 김복선 ▲회진초 황송애 ▲마량초 윤선미 ▲해남동초 하영일 ▲산이서초 정효숙 ▲화흥초 최경석 ▲ 약산초 홍성자 ▲금일초 민난숙 ▲보길동초 황희숙 ▲금성초 김영길 ▲의신초 이유미 ▲임자남초 이정자 ▲자은초 박군임
[여수/남도방송] 여수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오는 12~14일 사흘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로 20회째를 맞는 행사는 첫날 저녁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둘째 날은 은빛가요제 본선이 펼쳐진다.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고둥잡기, 지인망 끌기, 맨손 활어잡기, 거문도해풍쑥 힐링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또한 거문도역사문화관, 거문도해풍쑥홍보관, 거문도수산물홍보관에서는 거문도의 역사와 자연생태를 살펴보는 전시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특히 청정해
[여수/남도방송] 여수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여수~거문항로를 이용하는 타 지역민의 여객운임을 연중(평일) 50% 할인한다고 밝혔다.전라남도가 ‘2022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4개 항로에 ‘일반인 여객선 운임 반값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함에 따라 연중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여객운임 할인액은 전라남도가 20%, 여수시가 20%, 여객선사가 10%를 부담한다. 타 지역 이용객은 운임 36,100원 중 나머지 절반인 18,050원만 부담하면 된다.단, 전남도의 지침에 따라 주말과 공휴일, 여름 성수기인 여객 특송기간에는 할인혜
[여수/남도방송] 여수 365개 섬을 대표하는 10대 섬 선정 결과 금오도가 1위를 차지했다.여수시는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도시 홍보를 위해 365개 아름다운 섬을 대표하는 여수 10대 섬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대표 섬 1위는 트레킹하기 좋은 명품 탐방로 ‘남면 금오도’가 선정됐으며, 2위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오동도’, 3위는 신이 내린 천혜의 비경으로 알려진 ‘거문도’가 뒤를 이었다.이밖에도 ‘돌산도, 낭도, 백도, 사도, 하화도, 장도, 여자도’가 10대 대표 섬에 이름을 올렸
[여수/남도방송] 여수 하백도 인근 해상 채낚기 어선에서 배터리가 폭발, 타고 있던 어민들이 부상을 입고 이송됐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1일 새벽 3시 3분께 여수 삼산면 거문리 하백도 남동방 약 3.7km 해상에서 44톤급 근해채낚기 어선 A호(구륭포 선적, 승선원 12명)에서 승선원 B씨(61세)가 기관실 내 엔진 작동 중 배터리가 갑자기 폭발하면서 배터리 누액이 양쪽 눈에 들어갔다고 A호 선장에 의해 신고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부상자를 응급조치하고, 나로도 축정항에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
[여수/남도방송] 여수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올해도 취소됐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 유입으로 여전히 지역 감염이 우려돼서다.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 추진위원회는 축제개최지인 섬 지역의 특성상 외부 관광객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코로나19 확산 시 육지에 비해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로 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김익준 추진위원장은 “올해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의 취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코로나19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