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남도방송] 신안의 섬마을 학교 아이들이 학교 텃밭에 자이언트 해바라기를 심어 수확한 씨앗을 전국에 분양하는 ‘나눔활동’을 펼쳐 귀감을 주고 있다.신안 자은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4명은 지난 2017년부터 3년 째 교내 텃밭 100여 평에 자이언트 해바라기를 재배하고 있다.학생들은 재배에 그치지 않고 수확한 해바라기 씨앗을 전국의 희망자들에게 분양하고 있다.지금까지 전국적으로 400명 넘는 사람에게 씨앗을 보냈고, 올해도 지난 4월 44명에게 보내줬다.이 나눔활동은 4학년 임희규 교사의 주도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여수/남도방송] 광양읍 동‧서천변에 5월 무더위 속에서도 붉게 수놓은 꽃양귀비가 일제히 피어나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동‧서천변 고수부지에 8만㎡의 대단위 꽃단지를 확대 조성하여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샤스타데이지, 메밀, 금계국 등 다양한 봄꽃을 식재하여 화려한 경관을 만들고 있다.붉은 꽃양귀비 단지는 마치 붉은색 카펫을 깔아 놓은 듯 화려하게 피어나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만개한 꽃을 감상하기 위해 아이들과 부모님을 모시고 찾는 가족나들이 장소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또한 동‧서천변은 7㎞가 넘는 산책로가 조성돼있어 백
[순천/남도방송] 순천시 풍덕동에서는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는 동천 장미터널과 조산공원 일원에서 오는 18일 ‘제2회 풍덕동 장미축제’를 개최한다.‘풍·장·사(풍덕동 장미를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장미를 소재로 한 노래 경연대회와 다채로운 무대행사, 꽃길과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 즉석사진 인화 및 웨딩화관 체험행사 등이 선보인다. 이갑주 행사추진위원장은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더할 나위 없는 감동과 재미를 맛보시길 바란다"며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민에게 환원하겠다"고 약속했
[순천/남도방송] 순천에 정착해 뿌리를 내리고 행복한 삶을 사는 이웃들의 이야기가 사례집으로 발간된다.시는 인구정책 일환으로 타 지역에서 순천으로 전입해 생활하는 이들의 정착기와 경험담을 모은 ‘순천에 뿌리내린 사람들’ 사례집을 발간했다.사례집은 ‘순천 정착 사례 공모전’을 통해 모집한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 속 이야기와 옛 선조들이 맨 처음 순천에 정착하게 된 입향 성씨(入鄕 姓氏)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됐다.순천 정착 사례는 올해 초 공모전을 통해 교육, 환경, 귀농·귀촌 등 다양한 사연들이 접수 됐다.시는 정착사례 공모 및 발굴된
[여수/남도방송] 여수시가 고소동 천사 벽화마을 골목길에 천사날개를 형상화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90개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건물과 거리의 특색을 반영해 자유롭게 제작한 번호판을 말한다. 시는 지역주민 의견과 화가 등 전문가 자문을 받아 천사날개와 하트 모양을 조화롭게 형상화한 번호판을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세련된 도안의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천사벽화마을 골목길에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건물번호판을 확충해 가겠다”고 말했다.
[화순/남도방송] 1600년의 세월을 지내온 고즈넉한 숲정이, 동복천을 따라 걷는 관광객의 모습은 숲정이를 더욱 그림처럼 만들어준다. 1600년 전 물을 다스리기 위해 둔동보를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진도/남도방송] "노란 유채꽃이 드넓게 펼쳐진 진도아리랑마을로 오세요"진도 임회면 귀성리 일원의 아리랑마을에는 요즘 노란 유채꽃 군락이 장관을 이룬다.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관광지 경관관리 사업의 일원으로 임회면 일원의 아리랑마을 1만㎡에 유채꽃밭을 조성했다.유채꽃이 만발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드넓은 유채꽃 사이에서 추억‧인생 사진을 담을 수 있는 활짝 핀 유채꽃의 노란 물결은 5월 말까지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또 진도아리랑마을 관광지는 국립남도국악원과 아리랑체험과, 예술인촌 전시관 등 국악을 체험하고 관람
[장흥/남도방송] 장흥군이 지난 8일 호남대와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2019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성공적 개최 등 협약 당사자 간 상생발전 ▲박람회 행사 관람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현장실습 및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전개 ▲재활인력양성, 노인재활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호남대학교는 보건의료 분야 재학생의 현장 체험학습 기회제공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통합의학의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남도방송] 국내 최대 철쭉분재 전시회가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국제습지센터 1층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에는 순천지역에서 재배되는 철쭉 분재 100여점과 함께 야생화 분재 60여점이 출품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또, 전시 현장에서는 분재용 철쭉 관리요령 등 분재 기본교육과 함께 농가에서 생산한 분재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순천시 정원지원센터에서는 각종 철쭉묘목을 생산하면서 철쭉 재배와 생산, 유통체계, 철쭉유전자원 연구등 품종개발을 통한 철쭉 명품화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해남/남도방송]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실물표본을 보유한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이 5월 3일 개관했다.해남군은 3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송지면 땅끝마을에 위치한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은 연면적 2,491㎡, 지상 3층 규모로 전시관과 영상관, 체험관, 수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4실로 구성된 전시관은 화석류와 어류, 상어류, 갑각류, 육지생물 표본, 남극생물표본 등 1,500여 종 5만 6,000여 점의 전시물이 관람객을 맞는다.복사본이 아닌 실물 표본만으로 전시된 국내 유일, 최대 규모를
[진도/남도방송]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 큰 섬임에도 불구하고 진도에는 1978년 옥천극장이 폐관한 이후 40년 동안 영화관이 없었다.그러나 2017년 7월 작은영화관이 개관한 이후 22개월 만에 진도아리랑시네마의 누적관람객수 10만명을 돌파해 문화소외지역인 진도군을 비롯한 주변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공간으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진도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진도아리랑시네마를 운영하고 있는 진도문화원(원장 박정석)은 지난 5월 1일 기준 ‘진도아리랑시네마’의 누적 관람객 수가 10만명을 돌파하며 행운의 10만번째 입장객을 대상으로 깜짝 축
[고흥/남도방송] 고흥군이 500년 전 선조들이 사용하던 전통방식의 분청사기 제작을 위해 4월 25일부터 8일 간 진행된, ‘전통 분청사기 흙가마 소성’을 마치고 5월 3일에 분청사기 요출행사를 진행하였다.행사가 진행된 전통 흙가마는 사적 제519호 고흥 운대리 요지‘에 위치한 분청사기 2호 재현 가마터에서 진행됐다.도예강좌 수강생, 전문 도예가들이 분청사기의 7가지 기법을 활용하여 제작한 분청사기 200여 점이 소성되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이번 분청사기 요출 행사는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강생을 비롯한 도예가, 학예연구사 등 20여명
[신안/남도방송] 신안 흑산도에서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홍어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흑산도 홍어잡이 어선 등의 해상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홍어회 비빔밥 만들기, 출어하는 어선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와 흑산 홍어 가요제, 수산물 깜짝 경매, 객석 참여 한마당 등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하여 진행된다.특히, 부대행사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흑산도 현지에서 홍어 특유의 찰지고, 감칠맛 나는 회와 삼합 등을 맛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 축제장 주변상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홍어
[담양/남도방송] 3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담양대나무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축제는 지난 1일 대나무 피플 퍼포먼스와 뮤지컬로 화려한 문을 열었다.축제는 담양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무대로 열리는 다채로운 공연은 물론 죽녹원 앞 플라타너스 ‘별빛길’과 ‘초승달’ 포토존을 조성해 매일 밤 색다른 감성을 전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뱀부 프러포즈’는 죽녹원이라는 생태관광자원과 다양한 사연을 결합한 소통형 인문학 콘텐츠로서 축제기간 매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죽녹원 분수광장에서 진행된다
[장흥/남도방송] 봄철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장흥 키조개가 제철을 맞았다.본격적인 키조개 철을 맞아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안양면 수문항에서 제16회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가 열린다.군은 청정해역 득량만에서 건져 올린 키조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양식어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키조개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장흥 키조개 축제에서는 삼합구이, 전, 탕수육, 회무침 등 다양한 키조개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올해는 개막식 행사를 생략하고 개장 퍼포먼스로 대체해 행사의 내실도 다졌다. 바지락
[보성/남도방송] 보성다향대축제가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닷새 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초록 갬성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올해로 45회째를 맞는 축제는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에 걸맞은 명품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곤충체험, 키즈 슬라이드 존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확대·구성하여 온 가족이 함께하는 차문화 축제로 대중화를 이끈다.특히, 보성 차마당은 일률적인 텐트 구성에서 벗어나 차농가의 고유브랜드와 특성을 살려 개성이 살아있는 형태로
[순천/남도방송] 재경순천향우회원 1600명이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고향 순천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시에 따르면 대부분 수도권에 사는 회원들은 지난 27일 특별열차 2편을 타고 내려와 봄꽃이 만객한 순천만국가정원 등을 둘러봤다. 회원들은 봉화언덕에서 강강수월래 행사에 참여하는 가 하면 아랫장을 찾아 꼬막, 봄나물 등 고향의 정취를 맛볼 수 있는 특산품을 구매해 서울로 돌아갔다.아랫장에서 막걸이와 파전을 맛 본 한 회원은 "고향에 오랜만에 와서 선후배도 만나 너무 반가웠다”며“발전해 있는 고향을 보니 뿌듯하다"고 애틋한 고향
[신안/남도방송] 신안군이 '천사대교' 개통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천사대교 개통 이후 압해읍과 자은·안좌·팔금·암태 등 중부권 4개섬을 찾는 관광객이 평년 대비 17배나 급증했다.지난해 신안군 중부권을 방문한 관광객은 23만여명(월 평균 1만9000명)이었다.차량 통행량은 2018년 4월 기준 평일과 주말 평균 약 2700대였으나, 천사대교 개통 후 차량 통행량은 평일 약 1만1000대, 주말 약 1만4000대에 이르고 있다.이에따라 군은 관광객의 편익과 수요 충족을 위해 음식점 환경개선작업에 적극 나서고
[함평/남도방송]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오는 26일 개막하는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 대회장에 위촉됐다.주승용 국회부의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변건호 (사)한국조형디자인학협회 명예이사장은 공동 명예대회장으로 함께 이름을 올린다.22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윤행 군수 주재로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 최종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이 의결했다.이 군수는 “이번에 위촉되신 분들 모두 나비축제는 물론, 함평 발전에 큰 힘을 실어주시고 있는 고마운 분들”이라며, “대한민국 대표축제, 관광산업형 경제축제로
[순천/남도방송] 재경순천향우회가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대규모의 고향방문 행사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27일 ‘순천 낭만기차여행’이란 주제로 향우회원 1600여명이 고향인 순천을 방문하게 된다.향우회에서는 순천방문의 해와 더불어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방문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이에 맞춰 시는 국가정원 잔디광장에서 향우회원들의 환영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공식 행사를 마치고 향우회원들은 국가정원을 둘러보고 아랫장에 들러 고향의 정을 맛볼 예정이다.최대규 재경순천향우회장은 “고향사랑을 실천하는